2017년 채권등록발행액 361조 16.3%↑

2018.01.12 14:58:36

외화표시채권 3조5893억원 중 달러 97.4%


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해 채권등록발행금액은 361조4915억원으로 전년 대비 16.3%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공사채 등록발행금액은 361조4915억원으로 2016년 310조8427억원 보다 16.3% 증가했다. 

유형별 규모는 공모가 295조8296억원으로 전체의 88.4%를 차지했고, 사모가 38조7861원으로 나머지 발행됐다.


모집유형별 증감률은 공모채권이 16.5%, 사모채권이 18.4%로 모두 증가했다. 사모채권 중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따라 발행하는 P-CBO 기초자산은 2조4831억원으로 전년대비 13.4% 증가하였고 전체 사모발행의 6.4%를 차지했다.


외화표시채권의 등록발행금액은 3조5893억원으로 그중 달러표시채권이 3조4931억원으로 전체 발행규모의 97.4%였으며 이어 엔화표시채권이 514억원으로 1.4%, 위안화표시채권이 448억원으로 1.2% 순으로 발행됐다.


외화표시채권의 증감률은 전년대비 17.1% 감소했으며 그중 엔화표시채권이 전년대비 46.7%, 달러표시채권은 16.9% 감소했다.


만기구조는 중기채권(1년 초과∼3년 이하)이 143조9150억원으로 39.8%를 차지하였고 이어서 단기채권(1년 이하)이 119조7493억원으로 33.1%, 장기채권(3년 초과) 97조8272억원으로 27.1% 차지했다.


만기구조별 증감률은 중기채권이 30.5%, 장기채권이 9.8%, 단기채권이 7.4%로 모두 증가했다.

김소산 기자 kds7@biz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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