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미엄 지향 ‘얼굴·척추·하체’ 마사지 기기 눈길

2020.02.03 09:33:16

“안마도 편리미엄?”..신체 부위별 다기능성 제품 출시
본연의 기능 외에도 다양한 기능 탑재해 소비자 유혹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2020년 트렌드로 편리함과 프리미엄의 합성어인 ‘편리미엄’이 주목받으면서, 본연의 기능 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편리성과 스마트함을 추구하는 ‘마사지 디바이스’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동 없이 척추 케어부터 숙면까지 가능한 척추 안마 매트부터 멀티 모드로 24시간 맞춤 케어가 가능한 신체 부위 마사지기까지 관련 업체에서 전해온 제품들을 소개한다. 

척추 기립근 케어와 온열 기능...마사지부터 숙면까지! 팩토리얼 ‘푹잠’


팩토리얼에서 선보인 척추 전문 안마매트 ‘푹잠’은 집에서도 간편하게 척추 케어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케어 후 이동 없이 숙면까지 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푹잠은 척추와 가장 가까운 기립근(일명 세움근)과 관절을 직접 관리해준다. 경추부터 요추까지 26개의 척추 관절 마디마디를 제대로 짚어줘 척추의 바른 정렬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게다가 매트 전체에 온열 기능을 더해 하루 종일 경직되어 있던 척추와 온몸을 풀어주고,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최적의 몸 상태를 만들어 준다는 것. 

특히 푹잠의 핵심 기술 ‘버윙스톤’은 최적의 각도로 척추 라인에 밀착하여 척추의 근육과 관절 마디마디를 일정 강도로 집중 관리해주는데, 강철보다 강하고 알루미늄보다 전성이 풍부해 항공기, 카메라 등 첨단 기술 분야에 사용되는 특수 가공 소재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전체, 등, 허리, 지압 4가지 모드를 제공하며, 최대 30분까지 5분 단위로 시간 설정이 가능하다. 30도에서 50도까지 1도 단위로 온도 설정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케어가 끝나면 버윙스톤은 매트 하부로 자동 파킹 되고, 매트는 평평한 상태로 돌아가기 때문에 이동할 필요 없이 바로 잠들 수 있다. 또한 제품의 측면에는 리모컨 부착 거치대가 있어 누워서 간단한 조작만으로 모드 작동 및 변경이 가능하다. 

하체 마사지와 독서를 동시에...‘브람스 스툴마사지기’


브람스의 ‘스툴마사지기(BM-977)’은 강력한 롤링 지압 방식으로 발의 주요 지압점을 골고루 자극시켜주는데, 혈액 속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원활한 혈액 순환을 도와 피로회복과 건강관리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발 마사지뿐만 아니라 종아리, 허벅지, 무릎, 아킬레스건 등 다양한 부위의 마사지가 하나의 기기로 가능해 매일 서서 일하거나 근육이 자주 뭉치는 사람들에게 특히 필요한 아이템으로, 

사용자의 신체 상태에 맞춰 3단계로 강도 조절이 가능하고, 각각 3가지의 자동모드와 수동모드를 통해 다양한 방식의 마사지를 즐길 수 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마사지 기능 작동 시 테이블로도 사용 가능한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마사지와 동시에 업무, 독서 등의 활동까지 가능하며, 기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스툴로 활용할 수 있다. 

진동, 쿨링, 히팅 마사지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케어해주는 ‘뷰티웰’

‘뷰티웰’은 진동 및 냉온 마사지가 가능한 종합 멀티 마사지기로 총 3가지 모드의 마사지가 가능한데, 특히 진동 기능을 탑재한 마사지 봉은 노폐물이 쌓이기 쉬운 림프절과 뻐근하고 뭉친 근육 케어에 도움을 준다. 

쿨링 모드는 약 10도에서 16도까지 3단계로 컨트롤이 가능하며 아침에 부은 눈을 관리할 수 있으며, 또 히팅 모드는 36도에서 42도까지 온열 기능을 제공해 학업·업무 등으로 쌓인 눈의 피로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냉온 마사지 모드를 사용하게 되면 마사지 패드에 파란색(쿨링), 붉은색(히팅) LED 빛이 들어와 사용자가 어떤 모드를 사용하고 있는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 

또한 편안한 그립감으로 한 손에 쥐고 사용할 수 있고, 인체 굴곡에 맞게 디자인해 다양한 부위에 사용할 수 있으며, 1회 사용 시간은 15분으로 뷰티웰을 사용하기에 최적화된 시간으로 자동 프로그래밍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민혜정 기자 mkj7080@biz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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