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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마스크로 답답한 목과 입 상쾌 먹거리 제안

답답한 목 시원하게...‘목캔디 생강원’ 과
‘롯데 후라보노’ 껌 신제품 잇따라 출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화된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목과 입의 답답함과 구취 해소에 도움을 줄 먹거리들을 제안했다.

목에 좋은 생강을 함유한 ‘목캔디 생강원’과 껌 제품인 ‘후라보노 믹스’와 츄잉캔디 타입의 ‘뱉지않는 후라보노’를 잇따라 선보인 것. 

이는 우리 소비자들이 현재 처한 코로나19 비상 상황에서 장기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대부분 느끼고 있는 ‘찜찜한 심리’를 절묘하게 파고드는 마케팅 전략이라는 평가다. 

생강 넣은 목캔디로 답답한 목 시원하게...‘목캔디 생강원’ 출시


지난달 선보인 ‘목캔디 생강원’은 모과, 허브 추출물, 도라지 농축액과 함께 목에 좋은 생강 농축액을 사용해 입에 넣자마자 입속 가득 퍼지는 진한 생강향이 특징이다. 

예로부터 생강은 따뜻한 성질이 있어 체온 유지와 혈액순환을 돕고, 감기와 기침, 가래 등에 좋아 차나 식재료 등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어 목캔디의 목 보호 콘셉트와 잘 맞아떨어진다.

특히 지난해 탄산음료 맛의 ‘목캔디 텐션업’과 도라지, 홍삼 성분을 첨가한 ‘목캔디 알파’ 출시에 이어 이번 ‘목캔디 생강원’까지 선보임으로써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 롯데제과는 다양한 콘셉트의 목캔디 출시가 ‘목캔디’ 마니아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마스크 쓰기가 일상화되면서, 마스크로 답답해진 목을 해소하려는 소비자가 증가하며 지난달 매출이 전년 대비 10%가량 신장한 것으로 전해져 시의 적절한 대응으로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최근 판매 증가세 ‘롯데 후라보노’ 껌 신제품 2종 출시, 라인업 강화 


이어 지난 16일에는 최근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후라보노’ 브랜드의 껌, 캔디 2종을 추가로 선보이며 브랜드 확장을 꾀했다.

‘롯데 후라보노껌’은 연간 18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는 스테디셀러인데, 최근에는 마스크 쓰기가 일상화되면서 답답한 입 속에 상쾌함을 주는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후라보노껌’의 올 3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30%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롯데제과가 ‘후라보노’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용기에 담은 껌 ‘후라보노 믹스’와 츄잉캔디 타입의 ‘뱉지않는 후라보노’를 동시에 선보이며 고객 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후라보노 믹스’는 페퍼민트, 피치티, 멘톨 등 3가지 맛의 껌이 들어있어 기존 ‘롯데 후라보노껌’ 3종을 모두 맛볼 수 있는데다. 투명하고 둥글 납작한 용기에 들어 있어 보관도 용이하다. 

또한 ‘뱉지않는 후라보노’는 쫄깃한 츄잉캔디 형태로 민트향을 사용, 시원·상쾌한 맛이 일품으로, 청량감이 강하고 녹차 분말이 함유된 ‘그린티 민트’와 상대적으로 부드럽고 상쾌한 ‘마일드 민트’ 등 2종으로 출시됐다. 이 제품 역시 납작한 용기에 담겨 휴대성이 좋다.  

롯데제과는 향후 ‘롯데 후라보노껌’의 품질을 향상시켜 리딩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며, 올해 ‘롯데 후라보노’가 전년보다 5∼10% 이상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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