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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심 도시생활주택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볼'

청량리재정비 용두1,3지구, 도시형생활주택 288세대, 오피스텔 96실, 상업시설 1~3층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현대건설이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용두1구역 3지구인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26-14 일원에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도시형생활주택을 공급한다.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은 연면적 약 4만 786㎡, 지하 6층~지상 28층, 2개 동, 전용면적 26~48㎡의 도시형생활주택 288세대(공공임대 75세대 포함), 전용면적 32~40㎡의 오피스텔 96실,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은 계약 3일 이내 전호실 계약을 마무리하며 완판했다. 이에 뒤이어 계약에 나선 도시형생활주택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약접수 당시 주거시설 경쟁률이 평균 46.94대 1, 최고 899.75대 1(40㎡OA 타입, 거주자 우선 모집)에 달했던 만큼 도시형생활주택 물량 역시 빠른 속도로 소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두1구역 3지구는 청량리 일대를 중심으로 이미 완성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청량리1‧2‧3‧4재정비촉진구역을 포함해 인근 전농재정비촉진구역, 전농12재정비촉진구역 등 동대문구 용두동, 전농동 일대 약 11만평 규모의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전농답십리재정비촉진지구 등 각종 개발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



제기동역에는 제2차 서울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에 따라 동북선(왕십리역~상계역)이 2020년 착공에 들어가 2024년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 편의성이 더욱 개선된다. 특히 해당 단지는 단지 바로 앞에 동북선과 연결되는 지하 엘리베이터가  설치될 예정으로 더욱 높은 주거 편의와 수혜를 누리게 될 전망이다.

청량리역의 경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C노선, 강북횡단선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미 5개 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에 계획 노선들이 모두 개통될 경우 서울에서 가장 많은 노선이 지나는 지하철역이자 새로운 교통 허브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GTX B노선은 인천대입구에서 마석까지 총 운행구간이 82.7km에 달하는 철도 노선으로, 지난 3월 국토부가 용산~청량리~상봉 구간에 대해 기본계획을 확정‧고시하면서 조속한 사업 진행이 기대되고 있다. 국토부는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예비타당성조사 대비 기존 노선과의 환승 등 승객 이용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청량리역은 각 연결통로 설치, 승강장 공용을 통해 향후 C노선과 지하 내 수평환승이 가능해지며, 개통 시 해당 구간은 기존선로 대비 소요시간이 절반 이상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C노선은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세부타입으로는 도시형생활주택 △48㎡A 72세대 △48㎡A1 24세대 △48㎡B 24세대 △48㎡C 24세대 △44㎡ 48세대 △41㎡ 48세대 △26㎡ 48세대, 오피스텔 △40㎡OA 48실 △32㎡OB 48실로 다양하게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주거시설 내부에는 현대건설의 ‘하이오티(Hi-oT)’ 시스템을 적용해 편리한 주거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지상 1~3층 규모의 근린생활시설 ‘힐스 에비뉴 청량리 메트로블’을 조성해 단지 안에서 원스톱 라이프도 가능하다.

‘하이오티(Hi-oT)’는 현대(Hyundai)와 하이엔드(High-End), 하이(Hi)의 앞 글자와 사물인터넷(IoT)이 조합된 스마트홈 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을 이용하면 가전제품과 홈네트워크 연결 후 조명, 난방 기기, 엘리베이터, 공동현관문 등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채광 및 환기에 우수한 맞통풍 구조(일부 세대), 태양광을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여 단지 내 공동관리비를 줄이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유상 옵션), 빌트인 클리너(유상 옵션), 녹물 제로화 시스템(All STS System), 무인 택배 시스템, 일괄 소등 스위치, 소등 지연 스위치, 욕실 청소건, 비데,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대기 전력 차단 시스템, 무인 경비 시스템, 차번 인식 주차 관제 시스템, 고화질 CCTV, Push-Pull 디지털 도어락 등 입주민을 위해 예정된 스마트 시설도 가득하다.

공간 활용도를 높인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최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포스트코로나 공간 솔루션’과 주거에 적합한 'Space Saving 가구 솔루션'이 제안됐으며, 주방의 경우 서브키친 겸 수납 공간 옵션인 히든 홈 바(일부 세대)를 통해 한층 넉넉한 공간을 누릴 수 있다. 식탁 겸 조리 공간 확장 옵션 인 슬라이딩 테이블도 선택이 가능하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주민공동시설 4층에 오피스텔 입주자 전용공간인 필라테스룸과 북라운지, 프라이빗 룸이, 도시형생활주택 입주자 전용공간으로 피트니스와 커뮤니티 라운지, 프라이빗 룸이 들어선다. 지상 1~3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인 ‘힐스 에비뉴 청량리 메트로블’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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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헬스뉴트리션, 대한근감소증학회 학술대회서 연구결과 발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 자회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 박석준)이 지난 16일 서울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열린 대한근감소증학회 제16차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매일헬스뉴트리션 사코페니아연구소는 노쇠를 예방하고 소지역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경상국립대 의대 예방의학교실과 공동으로 진행한 '남해군 노쇠위험군 고령자 대상 근력 및 근기능 개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매일헬스뉴트리션에 따르면 연구진은 지난해 경상남도 남해군에 거주중인 노쇠위험군 평균연령 77세의 고령자 1500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단백질 영양공급, 운동, 질병관리로 구성된 복합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그 결과, 근력의 지표인 악력과 걷기 속도, 의자에서 일어서기와 같은 근기능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매일헬스뉴트리션은 2021년부터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인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남도 남해군과 함께, 지역 노인들의 노쇠예방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2021년 10월 매일유업에서 분사한 매일헬스뉴트리션은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2018년 ‘셀렉스 단백질 제품’을 출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