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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제이드vs제일제면소 보양식 출시..“뭘먹을까?”

크리스탈 제이드, 보양에 보양을 더한 시즌 메뉴 5종 선봬
CJ푸드빌 제일제면소, “육전냉면과 보양 전골로 더위 날리세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품명가 매일유업과 CJ푸드빌에서 각각 운영하는 중식당 ‘크리스탈제이드’와 면요리 전문점 제일제면소가 본격 여름시즌을 겨냥한 보양식 메뉴를 제각기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를 향한 한판 승부에 돌입해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6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 추천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크리스탈 제이드가 지난 13일 입맛을 깨우는 여름 시즌 한정 메뉴 5종을 선보이자, 제일제면소도 26일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육전냉면 2종과 든든한 전골 1종을 출시하며 맞불을 논 것. 

과연 우리 소비자들은 어느 메뉴에 더 후한 평가를 내릴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크리스탈 제이드, 고창 깐풍장어 등 여름 메뉴 5종 출시


먼저 크리스탈 제이드가 선보인 여름 입맛을 깨우는 시즌 한정 메뉴 5종은 ‘보양가족’ 이라는 컨셉으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에 활기를 더해줄 보양 식자재를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제철 식자재를 활용한 ‘고창 깐풍 장어’ ‘비빔 딴딴면’ ‘보양 삼선 냉면’ 및 관계사 매일유업의 어메이징 오트와 더그레잇티 콤부차를 활용한 시즌 음료 2종으로 구성해 출시됐다. 

업체 측 설명에 따르면 특히 자사 시그니처 메뉴인 딴딴면을 새롭게 해석한 ‘비빔 딴딴면’은 마라와 화조, 로간마의 매콤하면서도 알싸한 맛과 매일유업 ‘매일두유’의 고소한 맛을 더해 더운 여름철 잃기 쉬운 입맛을 한층 살려준다. 

또 여름시즌 단골 메뉴인 ’보양삼선냉면’은 오향장육, 참송이 버섯 등 고급중식 고명과 신선한 클로렐라 면을 맛볼 수 있는 영양 가득한 정통 중국식 냉면으로, 화려한 비주얼뿐만 아니라 기존 냉면과는 차별화된 식재료로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여름철 인기메뉴이다. 

이어 고창산 장어를 깐풍소스에 바삭하게 튀겨낸 ‘고창 깐풍 장어’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장어 요리를 대중적인 레시피로 만들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 특히 장어는 고창 상하농원에서 엄선한 Haccp인증 제품으로 신선하면서도 쫄깃한 육질이 특징이다. 

동시에 출시한 음료 2종은 환경과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매일유업의 어메이징 오트와 더그레잇티 콤부차 제품을 활용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귀리로 만든 어메이징 오트는 수용성 식이섬유 ‘베타글루칸’이 190mL 기준 400mg 이 함유 되어있으며, 더그레잇티 콤부차는 '장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구아검가수분해물이 4g 함유된 기능성 표시식품으로, 느끼한 음식과도 페어링하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올 여름 시즌 메뉴는 8월 31일까지 소공점과 광화문 상하이 팰리스점을 비롯한 총 12개의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자세한 메뉴 및 판매매장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크리스탈 제이드는 세계 22개 주요 도시에 10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차이니스 레스토랑으로 현지 셰프가 선사하는 정통 중국 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상해’, ‘광동’ 등 각 지방 특색을 반영한 컨셉별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 추천 레스토랑에도 선정되었다.

제일제면소, 무더위 날릴 영양 듬뿍 여름 메뉴 3종 출시로 맞불


이어 CJ푸드빌에서 운영하는 제일제면소도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육전냉면 2종과 든든한 전골 1종을 지난 26일 선보이고 소비자 유치전에 나섰다. 

이번 시즌 메뉴는 ‘든든하게 시원하게 여름 별미’를 콘셉트로 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물냉면, 비빔냉면에 육전 고명을 추가한 냉면류 2종과 몸속부터 뜨겁게 보양할 수 있는 전골에는 닭 한 마리, 문어, 새싹삼 등 영양이 가득한 재료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이중 '제일 육전 물냉면'은 살얼음을 동동 띄운 시원한 물냉면에 고소한 쇠고기 육전을 듬뿍 올렸고, '제일 육전 비빔냉면'은 풍성하게 올린 쇠고기 육전과 새콤달콤한 특제 양념장, 쫄깃한 면의 식감이 조화를 이룬다. 

또한 '문어 삼계 전골'은 깔끔한 국물에 문어와 국내산 닭 한 마리, 새싹삼을 듬뿍 올린 프리미엄 전골요리다. 특히 냉면 2종은 새싹삼, 계란말이 유부초밥, 왕교자 튀김을 더한 차림상 구성으로 더욱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올 여름 신메뉴는 매장 외에도 CJ푸드빌 통합 주문앱 ‘셰프고(CHEF GO)’와 배달앱을 통해 배달 및 픽업 주문도 가능하다. 운영 메뉴 및 사용 식재는 매장 별로 상이할 수 있다. 

특히 셰프고에서는 냉면 신메뉴 2종과 왕교자 튀김으로 구성한 ‘여름 냉면 2인 세트’를 추가로 선보이고 6월 30일까지 해당 세트 메뉴 주문 시 사용 가능한 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아울러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제일제면소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 시 ‘씨앗닭강정(대)’ 무료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쿠폰은 7월 10일까지 증정 메뉴를 제외하고 2만 5천 원 이상 주문 시 테이블당 1매 사용 가능하다. 

단, 타 쿠폰, 행사 및 제휴 할인카드는 중복 적용되지 않으며 N서울타워점, 푸드월드 인천공항점은 이벤트 제외 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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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헬스뉴트리션, 대한근감소증학회 학술대회서 연구결과 발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 자회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 박석준)이 지난 16일 서울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열린 대한근감소증학회 제16차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매일헬스뉴트리션 사코페니아연구소는 노쇠를 예방하고 소지역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경상국립대 의대 예방의학교실과 공동으로 진행한 '남해군 노쇠위험군 고령자 대상 근력 및 근기능 개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매일헬스뉴트리션에 따르면 연구진은 지난해 경상남도 남해군에 거주중인 노쇠위험군 평균연령 77세의 고령자 1500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단백질 영양공급, 운동, 질병관리로 구성된 복합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그 결과, 근력의 지표인 악력과 걷기 속도, 의자에서 일어서기와 같은 근기능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매일헬스뉴트리션은 2021년부터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인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남도 남해군과 함께, 지역 노인들의 노쇠예방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2021년 10월 매일유업에서 분사한 매일헬스뉴트리션은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2018년 ‘셀렉스 단백질 제품’을 출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