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5월 02일 -- 장수돌침대가 지난 4월 30일 서울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2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콘퍼런스에서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콘퍼런스는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환경부·고용노동부가 후원하였다.
장수돌침대’로 유명한 장수산업(회장 최창환, www.jangsoo.com)은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강소기업이다. 1992년 당시 생소했던 돌침대를 시장에 내놓은 후, 현재 1500억원대로 추정되는 건강침대 산업군에서 약 25%의 판매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최창환 회장은 충청도 출신으로 상경해 고생했던 경험 때문에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실천한다. 장수산업은 특히 장애인과 노인 등을 지원하고 있다.
우선 기업의 히트상품인 장수돌침대를 무료로 기증하고 있다. 그 동안 경기도 광주시의 장애인재활시설인 ‘은혜동산’에 는 돌침대와 붙박이장롱을, 충북 괴산군의 22개 경로당에는 43개의 돌침대를 기증했다. 또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안식처인 ‘나눔의 집’, 인천에 위치한 미혼모 자활시설, ‘자살방지 생명의 전화’ ‘루푸스를 이기는 사람들’ ‘장애인 재활시설인 삼육재활원’ ‘서울시 할아버지할머니 한마음축제’ 등 여러 단체에 매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2010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을 통해 독거노인·장애인가정·조손가정 등 총 1000가정에 3억 원 상당의 온돌매트를 지원했고,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에덴복지법인에 각각 2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작년에는 천안함 유가족과 연평해전 유가족에게 6억원 이상의 제품을 후원했다.
2002년 태풍 루사로 피해를 입은 강릉과 김천지역에는 대표와 직원들이 직접 온돌매트 1,000장과 라면·휴지·생수 등 4억3천여 만원 상당의 물품을 컨테이너에 싣고 수해현장을 찾았다. 또 2004년엔 대한민국 장애인올림픽 국가대표선수단에 특수 제작한 옥돌매트 1억 원 상당을 기증했으며, 태릉선수촌에도 물리치료용 돌침대를 기증했다.
지난 20여 년 간 이 회사의 도움을 받은 사람은 약 1만 5천명에 이른다. 최창환 회장은 “내가 남들보다 돈을 조금 더 벌게 된 것을 일종의 ‘보너스’로 생각하기 때문에 가급적 많이 환원하고 싶다. 특히 온열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인 만큼 추운 겨울 연탄을 지게에 메고 오르막을 오르는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2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기업에는 사기업 부문 KB국민은행·(주)롯데리아-엔제리너스커피·반얀트리클럽앤스파서울·삼성전자(주)·(주)스타벅스코리아·신한생명보험(주)·신한카드(주)·에스케이씨앤씨(주)·웅진코웨이(주)·(주)장수산업 장수돌침대·(주)코리아세븐·(주)하림·한국짐보리(주)짐월드·한국P&G판매유한회사·한세실업(주)·현대자동차(주)·A+에셋·DGB금융그룹·KB금융그룹·KTB투자증권·KYK김영귀환원수(주) 등이, 공기업 부문에는 고려대학교·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한국도로공사 등이 선정되었다.
현재 장수돌침대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장수산업은 20여년 동안 꾸준히 건강침대를 판매해 오고 있어 50만 여명의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건강침대 대표기업이 되었다. 1990년대에는 대한민국에 돌침대를 알리고 대중화하는데 힘을 쏟았으며 2000년에 중국 상해 인근 짜산현에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중국 및 아시아시장 공략에 나섰으며 2010년 부터는 유럽, 미주지역 수출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재 중국에 300개, 미국에 15개의 대리점을 확보하고 있다.
장수돌침대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한 노력덕분으로 1997년 ‘독일 신기술 발명 전 의료기기부문 금메달’, 2002년 ‘장영실 과학문화상 금상’, 2004년 ‘국세청장 표창’, 2005년 ‘월드베스트브랜드 대상’, 2006년 ‘기술혁신경영대상’, 2009년 ‘무역의 날 백만불 수출 탑’, 2009년 ‘애프터서비스만족지수 1위’, 2010년 조선일보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2011~2012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2011년 한국표준협회가 선정하는 ‘한국 소비자 웰빙 지수 1위’, 200만 여명의 소비자분들이 직접 투표하여 뽑아주신 ‘2011 올해의 브랜드 대상’ 을 5년 연속으로 수상하기도 하였고 2004년에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도 수상한 바 있다.
업체 관계자는 “별이 다섯 개라는 TV-CF를 통해 소비자와 보다 가까워진 장수돌침대가 유명한 만큼 유사상품을 제조하여 판매하는 업체도 늘어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하였다.
출처: 장수돌침대
홈페이지: http://www.jangsoo.com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동국제강이 9일 서울 을지로 환경재단 본사에서 ‘2022 그린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강원·울진 산불 피해 지역 복구 기부금 1,125만원을 환경재단에 전달했다. 동국제강은 올해 그린캠페인 컨셉을 ‘폐휴대폰 재활용’으로 선정했다. 중고 휴대폰 리사이클 수익금을 자연 재해 복구를 위해 기부해보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고철을 재활용해 새로운 철강제품을 만드는 동국제강 사업 모델과 유사하다. 동국제강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민팃(MINTIT)’과 협업했다. 민팃은 개인정보 완전 삭제, 인공지능 가격 평가 시스템 등을 갖춘 정보통신기술 리사이클 전문기업이다. 동국제강은 5월 2일부터 10일간 본사 및 지역 사업장, 계열사 등을 대상으로 폐휴대폰 수거를 진행했다. 총 1,224개의 휴대폰을 수거하여 민팃에 데이터 삭제 및 감정 평가를 의뢰했으며, 평가금 375만원에 동국제강 매칭그랜트 기부금 750만원을 더해 1,125만원을 마련했다. 전달식은 김지훈 동국제강 경영지원실장, 정태용 환경재단 사무처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환경재단은 기부금을 강원·울진 산불 피해 지역 숲 복구 작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철의 친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뷰티업계를 이끌고 있는 양대 산맥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과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 서경배)이 각기 다른 방향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LG생활건강은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으로 자연과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자사 울산 사업장 인근에 도시 꿀벌 공원 조성 계획을, 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 상반기까지 총 23억 원 규모의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복지단체에 기탁했다고 각각 밝힌 것. 이는 국내 화장품업계를 대표하는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다. 먼저 LG생활건강은 지난 8일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회복하고 보전하기 위해 지역사회 사업장을 연계한 다양한 생물다양성 지원 활동을 추진하며 ESG경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올 6월부터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울산, 온산공단 지역 주변에 약 4,700여평 규모의 꿀벌 공원을 조성함으로써 도시 생태계의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고 도시숲 조성을 통해 탄소흡수원 확보 및 미세먼지 차단의 역할을 담당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은 울산지역 환경단체인 ‘울산생명의숲’, 울산시, 울주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K㈜ C&C(대표 박성하)가 일상생활 속 ESG 활동 실천 지원 앱인 ‘행가래’로 지난 2년 동안 10만5천 그루 나무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행복(幸)을 더하는(加) 내일(來)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은 ‘행가래’는 2020년 7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자발적인 생활 속 ESG 실천을 유도하면서 경기도 성남시 가로수 4만 7천 그루 대비 두 배가 넘는 나무를 심었을 때 기대할 수 있는 탄소배출 절감 효과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SK㈜ C&C측에 따르면 행가래를 이용해 ▲계단 이용 ▲머그컵·텀블러 사용 ▲식당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양면 인쇄·복사 ▲자전거 출·퇴근 ▲헌혈·봉사 참여 ▲자원 재활용과 같은 활동을 하면 SV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는데, 건물 계단을 이용하면서 매 층마다 벽에 있는 QR코드나 NFC를 인식하면 SV포인트가 적립되는 방식이다. 사무실이나, 사내 카페 음료를 마실 때 일회용컵 대신 개인 머그컵이나 텀블러를 이용해도 SV포인트가 적립되며, 이렇게 적립된 포인트는 해당 행가래 도입 기관에서 지정한 곳에 기부를 하거나 사회적 기업 물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1만 40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플라스틱 폐해와 각종 기상이변 등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이 날로 커지면서 이에 대처하려는 기업 윤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까지 높아지는 가운데 오뚜기가 오랜 기간 펼쳐온 관련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53년간 ‘보다 좋은 품질, 보다 높은 영양, 보다 앞선 식품으로 인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오뚜기는 2010년 환경경영 전략을 수립한 이후 2017년부터 지속가능경영으로 확대했으며, 지속가능경영 추진체 ESG TFT를 통해 친환경 포장 개발 및 적용, 신재생 에너지 도입, 폐기물 저감 방안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 온실가스 감축 위한 연료 전환 및 고효율 설비 도입..환경 역량 강화 먼저 오뚜기는 에코 팩토리(친환경 생산시설), 에코 패키지(친환경 포장) 등 6개 환경 테마를 통해 환경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저탄소 배출 생산 공정으로, 오뚜기 및 관계사 공장에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보일러 연료 전환과 고효율 설비를 도입했다. 안양공장은 인버터와 냉동설비 냉각탑 개선을 통해 운전 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와 세이브더칠드런이 새로운 ‘스위트홈(Sweet Home)’과 ‘스위트스쿨(Sweet School)’ 건립을 위한 10번째 협약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지난 5월 31일 서울 마포에 위치한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진행됐다. 롯데제과는 2013년부터 매년 빼빼로 판매수익금으로 전국에 ‘스위트홈’과 ‘스위트스쿨’을 건립하고 있다. ‘스위트홈’은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아동센터를 건립해주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이고, ‘스위트스쿨’은 초등학교 내 놀이공간을 새롭게 구축해 놀이문화 활성화를 돕고, 나아가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올해 신설될 ‘스위트홈’ 10호점은 강원도 영월군에, ’스위트스쿨’ 3호점은 경상남도 진주시에 건립될 예정이며 올 10~1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향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GS건설이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 일환으로 100% 리사이클링 소재로 만든 조끼를 전 현장에 도입했다. GS건설은 지난 31일까지 재활용한 페트병을 잘게 부수어 이를 섬유 소재화한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리젠(REGEN)을 이용한 친환경 소재 조끼를 전 현장에 지급했다고 밝혔다. 기존 화학합성섬유인 폴리에스터에서 재활용 페트병을 활용한 친환경 소재로 대체한 것이다. 이번 친환경 조끼 도입을 통해 연간 발주량 약 5,000벌 기준으로, 2리터 페트병 약 2만 4,000개를 재활용하는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GS건설은 이번 친환경 소재 조끼 도입을 시작으로 근무복 셔츠 등 현장 근무복에 친환경 소재 도입을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GS건설은 건설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근무복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함으로써 자원의 선순환을 위한 지속 가능한 소비뿐 아니라 생산활동에도 환경 파괴를 최소화하는 적극적 친환경 경영을 지속해 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GS건설은 지난 3일 본사 공용 휴게공간에서 일회용컵을 완전히 없애기 위해 다회용컵을 전사 휴게 및 공용공간에 도입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팀 단위로 하루 동안 플라스틱을 사용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3일 마포구 소재 염리동 주유소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에 ‘주유소 나눔 N 캠페인’ 기부금 3억3천만원을 전달했다. ‘주유소 나눔 N 캠페인’은 지역 사정에 밝은 당사 주유소를 활용하여 주유소 인근 복지시설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300개의 S-OIL 주유소와 영업부문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아동센터, 장애인∙노인시설 등 지역복지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정기적으로 시설청소, 배식, 문화체험 동행 같은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S-OIL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때일수록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돌아보며 S-OIL의 핵심 가치인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지역 사회에 힘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S-OIL은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주유소 나눔 N 캠페인’ 프로그램 협약을 맺고 주유소 연계형 지역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지난 12년간 총 44억원을 3,430개의 주유소와 복지시설을 매칭하여 후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