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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이바라키 '왕복 19만9천원' 이벤트



여행박사가 단 7회 한정 도쿄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여행박사는 이번 항공권을 최저가 왕복 19만9000원으로 도쿄 및 근교 이바라키 지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물가가 비싼 도쿄는 비행기 값 역시 비싸기로 유명하다. 여행박사는 틈새시장을 뚫어 인천-이바라키공항을 이용하는 도쿄 여행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도쿄역 직통 리무진 버스를 활용해 교통비를 대폭 낮췄으며, 나리타공항에서 도쿄행 리무진을 탈 때보다 왕복 5200엔(한화 약 5만원)을 절약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이스타항공 전세기 편을 이용한 이번 상품은 종류가 다양하다. 도쿄 인기 호텔을 함께 예약하는 에어텔 자유여행, 도쿄 디즈니랜드 입장권까지 함께 구매할 수 있는 패스 결합 에어텔 상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식가들의 천국 도쿄는 알려진 관광지 외에 디저트카페, 라멘가게, 일본식 선술집 이자카야, 경양식 레스토랑 등 숨은 맛집이 많다. 혼밥 문화가 발달해 혼자 여행도 부담없다. 

또한 관동 지역 최고의 온천마을 츠쿠바 온천료칸에서 여유로운 힐링의 시간도 가질 수 있으며, 일본 3대 정원 카이라쿠엔 공원에서 이 시기에 열리는 매화축제도 즐길 수 있다. 자유여행에 대한 부담감을 덜려면 이바라키 공항~츠쿠바온천호텔 1박~미토 프레지던트호텔 1박을 셔틀버스로 연계한 셔틀팩 자유여행을 선택할 수 있다. 항공, 숙박과 조식, 셔틀버스를 포함해 29만9000원부터 제공된다. 

여행의 처음부터 끝까지 믿고 따라가면 편안한 2박 3일 풀 패키지도 있다. 일본 전문 가이드가 전용 차량으로 든든하게 동행해 주며 노팁 노옵션으로 진행한다. 도쿄의 관광 명소 오다이바, 아사쿠사, 신주쿠를 비롯해 이바라키의 상징 우시쿠 대불상, 바다 위 도리이가 이국적인 오아라이 이소사키 신사를 두루 돌아보는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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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창립 55주년, 최정우 회장 박태준 묘소 참배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포스코그룹이 4월 1일 창립 55주년을 맞았다. 특히 올해는 포항제철소 1기 종합준공 5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그룹 경영진은 별도 창립기념행사 대신 3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포항제철소 건설로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었던 두 주역인 박정희 대통령과 박태준 초대회장의 묘소를 각각 참배하고 고인들의 뜻을 기렸다. 1967년 9월 박정희 대통령은 빈곤타파와 경제부흥에 종합제철소 건설이 필수적이라는 신념으로 박태준 회장을 제철소 건설 책임자로 임명했다. 박 대통령은 공사 기간 중 12차례 제철소를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설비 구매에 대한 전권을 박태준 회장에게 위임하는 등 포항제철소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한 총력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50년 전인 1973년 7월 3일 포항제철소 1기 종합준공식에서 박정희 대통령은 “초현대적인 제철소를 준공한 것에 감개무량함을 금할 수 없으며, 종합제철소가 우리나라 중화학공업 발전에 핵심이자 근간이 될 것”이라고 치사한 바 있다. 이날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박태준 초대회장의 묘소에서 추모사를 통해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인한 냉천 범람으로 포항제철소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