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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자동차의 요람 '부산모터쇼' 6월7일 개막

6월 17일까지 11일간 부산 BEXCO서
‘자동차 생활의 광범위한 스펙트럼’ 쇼
120여개 업체 · 200여대 최신차량 전시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혁신을 넘다,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오는 6월 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7 일까지 총 11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주최기관인 부산시를 비롯하여 BEXCO,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등 5개 주최·주관기관은 3일 낮 서울 롯데호텔에서 수도권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국제모터쇼 행사계획을 발표했다.


부산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모터쇼는 한국 자동차 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여러 고민들 속에서도, 정보기술의 발전으로 급변하고 있는 자동차의 미래를 그려내고, 전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자동차 축제로 열릴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최 측은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 전시 및 참가브랜드 업체별 VIP 고객대상으로 브랜드나이트 및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미디어 초청 갈라디너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부산 국제모터쇼에서는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 부품 및 용품 등 120여 개 업체가 참가하여 200여 대의 최신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다.


국내 참가업체로는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기아자동차, 한국GM, 르노삼성의 승용차 5개 브랜드를 비롯하여, 현대상용, 기아상용 2개의 상용차 브랜드로 총 7개 브랜드가참가한다.


해외에서는 비엠더블유, 미니, 메르세데스-벤츠, 재규어, 랜드로버, 아우디, 토요타, 렉서스, 닛산, 인피니티 등 총 10개 브랜드가 참가하고 상용 브랜드로는 만트럭이 2016년에 이어 참가한다.


올해 부산 국제 모터쇼에 첫 선을 보이는 전기자동차 브랜드인 에디슨모터스와 카니발 하이루프 리무진의 공개를 준비 중인 밴택디엔시(캠핑카전문회사)도 관람객과의 첫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모토쇼의 가장 큰 특징은 ‘자동차 생활의 광범위한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자동차 쇼인 만큼, B2B, B2C,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의 스펙트럼이 넓어졌다.


완성차 전시회 이외에도, 자동차가 필요한 전 분야의 최신 동향을 소개하는 ‘한국자동차제조산업전’이 해외 7개국(독일, 대만, 미국, 싱가폴, 체코, 태국, 인도 등) 기업들이 참가하는가운데 130여 개 사, 200부스 규모 이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2주차에는 ‘자동차생활관’과 ‘퍼스널모빌리티쇼’가 개최된다. 자동차 생활관에서는 푸드트럭 존과 RC카 레이싱 챔피언십이 열리며, 자동차금융 존, 애프터마켓 등으로 구성이 된다. 이밖에도 올해3회째를 맞이해, ‘아름다운 창작, 자동차’라는 주제로 공모 중인 국내 최초 글로벌 자동차 디자인 공모전인 ‘2018 오토디자인어워드’에 최종 선정된 31개의 작품도 전시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6월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는 올해학회 창립 40주년으로 "기념세션"이 준비되며, 700여 편의 자동차 분야 최신연구논문의 발표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자율주행자동차 및 친환경 자동차의 기술개발 R&D 및 법규, 표준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6월12일에는 자동차 산업 분야 종사자, 해외 바이어 및 디자이너 등 자동차 산업 분야 외국인을 초청하고, 이들과 네트워킹을 희망하는 시민들과 함께 자동차를 주제로 '글로벌 네트워킹 파티‘를 마련함으로써, 자동차 교류의 장도 함께 펼쳐진다.


부산시 송양호 산업통상국장은 “혁신으로 무장한 전기차와 자율주행 기술등이 대거 공개되며 미래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제시하고 있는 요즘, 화려함을 강조해 온 이전의 방식에서 벗어나 미래시장과 그 변화의 흐름에 발맞춰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지방경제가 많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를 계기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할수 있는 계기를 바란다" 면서 "아름다운 도시에서 관람객이 즐거움을 함께하는 계기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반인 입장은 행사 개막일인 6월 8일 (12시부터)을 제외하면, 10시부터 18시까지 가능하며, 관람객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주말과 지방선거일(6월13일)에는 평일 대비 1시간 연장한 오후 7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티켓예매는 지난달 27일부터 옥션 티켓과 부산국제모터쇼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권 예매를 진행 중이다. 입장료는 일반인 9천원, 청소년(초․중고생)이 6천원이며, 온라인 및 벡스코 모바일 앱을 통한 결재 시 1천원 할인된 다. 미취학 아동,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그리고 동반자 1인을 포함한 장애인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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