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
  • 구름많음강릉 4.5℃
  • 맑음서울 3.9℃
  • 흐림대전 4.2℃
  • 맑음대구 5.9℃
  • 맑음울산 6.2℃
  • 맑음광주 4.8℃
  • 맑음부산 6.3℃
  • 맑음고창 4.1℃
  • 맑음제주 8.3℃
  • 맑음강화 3.9℃
  • 흐림보은 3.9℃
  • 구름많음금산 3.5℃
  • 맑음강진군 5.2℃
  • 맑음경주시 6.3℃
  • 맑음거제 6.4℃
기상청 제공

대구 자족형 신도시 펜타힐즈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입성

'힐스테이트 펜타힐즈' 35층 5개동 657세대, 26일 견본주택 개관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구 자족형 신도시 펜타힐즈에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펜타힐즈'를 선보인다.


대구 신도시 ‘펜타힐즈’는 중산 제1지구 시가지조성 사업으로 전체면적이 80만 4,830㎡에 달한다. 이 일대는 1990년대까지 ㈜새한 공장이 있던 곳으로 1999년부터 도시개발사업이 이루어졌다.

아파트와 초·중·고교 및 상업시설과 대형공연장, 미디어센터 등이 들어서는 민간 주도 ‘자족형 신도시’로 조성 중이다. ‘펜타힐즈’에는 총 6,980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계획대로 개발된다면 1만 7,000여 명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총 부지 중 19.8%에 해당하는 면적이 공원과 녹지, 광장 등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친환경 신도시로 개발된다.

이미 ‘펜타힐즈 서한이다음’, ‘펜타힐즈 더샵 1·2차’와 ‘펜타힐즈 푸르지오’ 등이 입주를 완료했거나 입주를 앞에 두고 있는 등 개발 사업이 막바지에 들어갔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경산시에 올해까지 입주한 아파트는 총 6만 2,771세대로 이 중 입주 20년 이상(1999년 이전 입주) 아파트(1만 6,092세대)는 전체의 약 48%에 달하며, 10년 이내 새 아파트는 전체의 약 26%에 불과할 정도로 노후 주택 비율이 높다.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펜타힐즈' 26일 개관

26일 견본주택을 오픈하는 '힐스테이트 펜타힐즈'는 지하 2층~지상 35층 5개동, 총 657세대로 구성됐다. 군인공제회 우선공급 물량을 제외한 152세대를 일반 분양물로 나온다. 


평형 구성은 전용면적 △72㎡A 28세대 △72㎡B 31세대 △84㎡ 58세대 △106㎡ 35세대이다. 전체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4Bay 혁신평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힐스테이트 펜타힐즈 청약 일정은 오는 31일(水)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 1일(木) 1순위 청약, 2일(金)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1월 8일(木)에 발표하며, 정당계약 기간은 11월 20일(火)~22일(木) 3일간 진행된다.


이 단지는 행정구역상 경산시이지만, 대구 수성구 시지동과 경계를 접하고 있어, 수성구의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사월역과 경부선 경산역, 월드컵대로 및 달구벌대로, 수성IC, 범안로 등을 이용하면, 대구 시내외로 어디든지 쉽게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지구 내에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 문화시설이 입점해있고, 성암초등학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펜타힐즈 내에 초·중·고교도 신설이 예정되어 있다. 단지 인근에 자연 호수인 중산호수가 있으며, 단지 내에는 중앙공원 조성이 예정되어 있다. 



■ 다양한 특화설계

힐스테이트 펜타힐즈는 4Bay 위주의 설계를 적용하여 공간활용성이 높고, 통풍 및 환기가 우수해 쾌적한 실내환경을 누릴 수 있고, 전 세대를 일조량이 풍부한 남측향 위주로 배치하여 채광성을 높인 단지 설계를 도입했다.

단지 내에는 주민운동시설과 중앙광장이 설치되어 보다 여유롭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지상에 주차 없는 단지(서비스 차량 제외)로 설계되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단지로 구현하였다.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승·하차를 위한 어린이 전용 대기공간인 어린이 버스정거장도 마련된다.

입주고객의 건강을 위한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의 시설을 비롯해, 교육 커뮤니티시설인 상상도서관과 어린이집, 맘스카페 등도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펜타힐즈는 현대건설이 개발한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된다.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입주자 인증이 되어 공동현관 출입이 가능하고,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여기에 IoT 기술과 호환이 되는 공기청정기, 에어컨, 로봇청소기 등의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힐스테이트앱과 연동이 가능해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외부인이 일정시간 현관 앞에 머물시 자동으로 도어폰이 사진을 촬영하여 월패드와 스마트폰으로 방문자를 확인할 수 있는 현관 안심카메라도 도입된다.

이밖에 에너지 절감을 위해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 실별 온도조절기, 대기전력차단시스템, 지하주차장 지능형 조명제어 시스템 등이 적용되며, 200만 화소 CCTV와 Push-Pull 디지털도어록, 주차관제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소등지연스위치 등이 설치돼 입주고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이 가능하다.

쾌적한 실내환경을 위해 전열교환 환기유니트, 드레스룸 난방 및 배기, 음식물쓰레기 탈수기 등도 설치된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펜타힐즈의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리면서 힐스테이트만의 평면 및 단지 특화설계로 주거만족도 높은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라며, “행정구역은 경산시이지만, 사실상 대구 생활권인 펜타힐즈에 분양하는 현대건설 아파트라는 점 때문에 벌써부터 관심을 가지는 수요자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Research & Review

더보기


ESG 기업 공헌활동

더보기


PeopleㆍCompany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