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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안양‘비산자이아이파크’12월 분양

지상 29층 총 2,637가구 중 1,073가구 일반분양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GS건설은 오는 12월 현대산업개발과 함께 안양 임곡3지구를 재개발하는 비산자이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최근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 수주전에서 컨소시엄으로 함께 협업하고 있는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은 국내 최고의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안양에 최고급 단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GS건설 자이는 국내 최고 권위의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부동산 114, 닥터아파트)에서 모두 1등을 휩쓸며 2관왕을 달성, 최고 브랜드 아파트임을 다시 한번 확인한 바 있다.

다음달 분양예정인 비산자이아이파크는 2,600가구가 넘는 대단지이고, 평면도 초소형에서 중대형까지 수요자들의 선택 폭이 넓은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돼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 515-2 일대 임곡3지구를 재개발하는 이 아파트는 지하 5층 지상 최고 29층 21개 동 총 2,637가구이며,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39~102㎡ 1,07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39㎡ 110가구 △45㎡ 112가구 △49㎡ 274가구 △59㎡ 329가구 △75㎡ 120가구 △84㎡ 124가구 △102㎡ 4가구 등이다.

분양물량의 99% 이상이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아파트이며, 이 가운데 1~2인가구 및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49㎡ 이하 초소형아파트도 496가구나 된다.

■ 안양 최근 3년간 분양가구수 2000가구가 전부…새 아파트 희소가치 높아

비산사거리 일대는 교통과 생활편의시설, 교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서 안양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 인프라가 풍부해 아파트값이 다른 지역보다 높게 형성돼 있다.

하지만 그 동안 안양시 아파트 분양물량은 많지 않았다.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2015년~2017년 안양시에서 분양한 아파트 가구수는 총 2,086가구가 전부다. 

이렇다 보니 올해 분양한 단지 4곳은 모두 청약 1순위에서 마감했다. 실제, 지난 7월 분양한 ‘안양씨엘포레자이’는 24.67대 1로 마감했고, 앞서 5월 공급한 ‘평촌 어바인 퍼스트’는 4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에 계약이 완료됐다.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 등 1군 건설사 2곳이 함께 짓는 대단지 아파트여서 특화시설도 관심거리다.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사우나(남‧여), 작은 도서관, 독서실, 다목적 운동시설, 코인세탁실 등 우수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특히 두 회사는 컨소시엄을 이뤄 분양현장에서 멀지 않은 경기도 성남은행주공 재건축에서 손을 잡고 수주전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수도권 주요 재건축 수주 현장에서 이주비나 공사비와 같은 ‘현재의 조건’ 보다는 브랜드나 대안설계라는 ‘미래 가치’가 조합원에 더 큰 이득이 된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는 점을 파고들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GS건설 비산자이아이파크 박희석 분양소장은 “주변 지역에 내로라하는 브랜드 아파트가 많지만, 비산자이아이파크는 특화 평면 설계와 단지 내 다양하고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에 주변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쾌적함까지 더해져 입주하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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