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경기도인재개발원이 올해 여덟번째 인문학광장으로 세계최초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의 ‘희망을 노래하는 기적의 하모니’ 공연을 진행한다. 25일 오후 3시부터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브라스앙상블 ▲체임버오케스트라와 팝밴드 블루오션의 협연 ▲영화 ‘시네마천국’의 주제음악 연주·‘내 마음의 아리랑’ 등 바리톤의 협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빛예술단의 공연은 지난해 1월 보건복지부가 인증한 중증장애인 프로그램이다. 현행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은 공공기관이 연간 구매액의 1%이상을 장애인 생산물품을 구매하도록 하고 있는데, 일반물품이 아닌 무형의 공연이 구매 상품으로 지정된 것은 한빛예술단 공연이 처음이다. 한편,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인문학광장은 인문학과 예술을 융합한 특강, 공연해설 등을 통해 삶의 소중한 가치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무료 프로그램으로 공무원과 도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인터넷 라이브경기(http://live.gg.go.kr)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김익호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한빛예술단의 공연이 장애인들의 예술적 재능을 촉발하는 계기가 되길 바
(산업경제뉴스) 돈을 만드는 데는 여러 기술이 필요하다. 특히 위변조 방지기술이 허술하면 ‘가짜 화폐(위폐)’가 나돌기 쉽다. 하지만 여느 산업 현장에서 그렇듯 이런 기술들을 축적, 발전시키고 전수하기란 쉽지 않다. 많은 기업들이 ‘명장’이나 ‘명인’제도를 만들어 현장 기술인력의 사기를 북돋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김화동 한국조폐공사사장은 창립 66주년 기념식에서 13명의 조폐 장인(조폐기술요원)에 인증서 및 휘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발된 조폐기술요원은 최고 등급인 명인(名人, Master) 3명, 그 다음 등급의 명장(名匠, Expert) 3명, 명수(名手, Adept) 7명 등이다. 이들은 화폐 디자인·조각, 인쇄, 주화, 제지, ID, 보전기술 분야 등 6개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과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장인정신이 투철한 직원들이다. 특히‘86 아시안 게임 기념주화’,‘88 올림픽 기념주화 및 기념메달’ 등의 극인(주화나 메달의 문양을 압인하는 앞뒷면의 금형)을 조각하고 귀금속 주화 테두리 문자각인 장치를 개발, 실용신안특허도 취득한 화폐본부 조승만 차장은 명수에서 일약 최고 단계인 명인에 올랐다. 위변조 방지기술 등 핵심 조폐기술을 보존·육성하는
(산업경제뉴스) 서울시는 2017 시의 도시 서울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찾아가는 시 문학공연」 ‘시(詩)에게로 떠나는 가을 소풍’ 이 10월14일(토) 관악문화관 2층 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본 공연을 주관하는 (사)한국작가회의는 1974년에 발족한 한국의 명실상부한 문인 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작가회의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서울 시민을 위한 시 문학의 대 향연을 펼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대표 시인인 박남준 시인과 김선우 시인, 손택수 시인, 안현미 시인 등을 초대한다. 노지영 문학평론가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시 문학공연은 기존의 단순한 작가와의 만남이 아니라 ‘시(詩)에게로 떠나는 가을소풍’이라는 주제로 직접 시민을 찾아가는 문학 공연이다. 초대 시인들은 우리 삶의 애환을 노래하는 진솔한 언어로 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간다. 이번「찾아가는 시 문학공연」은 시집으로 보는 시가 아니라 시극, 마임, 노래, 낭송 등 입체적으로 보고 듣는 시 문학공연이다. 오프닝 무대는 ‘초록구두’의 ‘가을 감성 시 감성’ 연주와 함께 권민경 시인의 시「플라잉 웰렌다스」낭송과 연극배우들의 마임으로 진행된다. ‘솔가와 이란’은 박남준
(산업경제뉴스)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축구장·야구장 조성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중랑구 신내차량기지를 찾았다. 이곳 차량기지는 김태수 의원이 확보한 서울시 예산 11억36백만원과 중랑구 예산 4억67백만원 등 16억3백만원을 들여 인조잔디운동장으로 조성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시작한 공사는 이달에 마무리하고 11월 1일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따라서 각종 행사를 치를 수 있어 생활체육 동호인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특히 운동장 개방은 김 의원의 역할이 크다. 김 의원은 안전 문제로 운동장 개방을 불허한 서울교통공사를 3년여간 설득하여 빛을 보게 됐다. 여기에 서울시 예산까지 확보해 지원하면서 잔디운동장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공사 관계자와 현장을 점검한 김태수 의원은 “신내차량기지 운동장 개방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준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에게 감사하다”고 하면서 “남은 공사 기간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잘 마무리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운동장은 14일과 20일 야구대회와 축구대회 개최를 위해 임시 개장한다.
(산업경제뉴스)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이 오는 20일 대공연장에서 ‘최백호&정미조 가을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7080 세대의 기억을 넘어 한국 대중음악사의 한 흐름을 음미하고, 그들이 선사하는 삶의 이야기와 추억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최백호는 1977년 데뷔곡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를 통해 세련된 멜로디와 시적 가사로 폭발적 인기를 얻으며 1970년대와 80년대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지금까지도 젊은 뮤지션과 함께 호흡하는 가요계 거목이다. 당시 한국 가요의 주류였던 트로트 음악을 밀어내고 새 바람을 일으킨 최백호는 ‘입영전야’, ‘영일만 친구’, ‘낭만에 대하여’ 등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그는 아이유와 박주원 등 젊은 뮤지션과 작업하며 재즈 등 다양한 장르로 음악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현재 진행형 뮤지션이다. 올해로 음악인생 40주년을 맞이한 최백호의 음악은 깊은 서정적 가사의 아름다움과 멜로디의 시적 전개를 통해 그만의 특별한 음악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37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 정미조는 한국 가요사에 불멸로 남은 ‘개여울’의 주인공이자, 1970년대 최정상 디
(산업경제뉴스) 인천광역시는 10월 13일 19시부터 2시간 동안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2회 인천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사랑고교동문연합회(회장 조의영,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동문회장)가 주최하고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회장 유필우), 인천가치재창조지원센터(센터장 유필우)가 주관하는 인천사랑음악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인천지역 고교동문 출신뿐만 아니라 인천출신, 인천거주, 인천과 연고가 있는 출연진의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날 음악회는 1부 클래식 장르로 뉴데이심포니오케스트라, 경인교대부설초등학교 합창단, 테너 나승서, 바리톤 민덕홍, 소프라노 양지의 무대를 비롯하여 이윤석 하모니시스트와 오케스트라의 협연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2부에서는 유심초, 홀릭스, 박남정 등 가수들의 무대뿐만 아니라 인천시에서 활동하는 5개 합창단(박문여고·인일여고 동문합창단, 인천전자마이스터고·인천여중 재학생, 인천시공무원합창단) 130여명이 인천사랑연합합창단이라는 이름으로 인천시민의 화합과 소통을 상징하는 합창공연도 선보인다. 조의영 인천사랑고교동문연합회 회장은 “인천 시민의 날을 기념하며, 인구 300만 인천의 힘을
(산업경제뉴스) 부산시는 10월 18일까지 부산시청 1층 로비에서 ‘새로 발굴한 또 하나의 전쟁史 이야기’라는 주제로 ‘서전병원 사진전’을 순회 전시한다. 지난 9월 13일부터 30일까지 18일간 동아대학교 석당미술관(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에서 열린 은 스웨덴 참전용사의 눈으로 바라본 ‘피란수도 이야기’라는 내용으로 전쟁 속에서 피어난 스웨덴 의료진과 한국 환자들 간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연출하였고 60여년 만에 실제 참전 의료진과 당시 치료받은 환자간의 극적인 만남의 장도 마련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시는 이에 본 사진전에 출품된 총 215점의 사진 중 주요 사진 61점을 엄선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다시 한 번 을 관람할 수 있도록 순회전시를 마련하여, 스웨덴 의료진 파견사진, 다양한 의료활동 모습, 1950년대 피란수도 생활모습 사진을 통해서 그 당시 인류애를 실천한 서전병원(스웨덴 의료지원단)의 모습과 피란수도 부산의 예스러운 풍경을 함께 감상하고, 6.25 전쟁이라는 아픈 역사 속에서 대한민국을 도운 스웨덴의 고마움을 간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향후 남구청 야외전시(10.20~22), 개성고등학교(11.17~
(산업경제뉴스) 부산시는 10월 13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최고의 성악가와 성우의 만남으로 공연되는 베르디의 걸작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1년 개관예정인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을 기념하여 시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오페라와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부산시 ‘문화예술 힐링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기존의 오페라 갈라 콘서트와 성우 드라마의 결합을 통해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새롭고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현수의 지휘로 소프라노 오미선, 테너 신동원, 바리톤 박대용이 각각 비올레타와 알프레도, 제르몽을 노래하며 ‘가제트 형사’ 목소리로 익숙한 성우 배한성, ‘뽀로로’의 주인공 성우 이선, 그리고 유호한이 제르몽, 비올레타, 알프레도로 분하여 목소리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부산시립교향악단과 부산시립합창단의 연주가 더해져 더욱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2017 New York Festival 금상 및 동상,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최우수상, 한국방송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돋보이는 아이디어와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은 KNN 정희정 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맥심 인스턴트 커피 병 제품에 시각장애인 소비자들을 위한 점자 표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점자 표기가 적용되는 제품은 ▲맥심 오리지날 ▲맥심 모카골드 ▲맥심 디카페인 ▲맥심 아라비카 등 맥심 인스턴트 커피 4종이며 제품 패키지 상단에 ‘맥심 커피’가 점자 문구로 표기되는데, 국내 인스턴트 커피 중 패키지에 점자 표기를 적용한 것은 맥심이 최초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커피 병에 붙은 라벨을 기존 대비 제거하기 쉬운 라벨(Removable label)로 교체해 친환경성과 소비자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새로운 라벨은 제거 시 접착제가 남지 않고 한 번에 부드럽게 떼어져 공병을 손쉽게 재활용하거나 분리 배출할 수 있다. 점자 표기와 새로운 라벨을 적용한 제품은 3월 말부터 제품 재고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출고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지난 2021년 플라스틱 사용 감축을 위해 맥심 대용량 제품 손잡이를 플라스틱에서 종이로 교체했다. 또한 카누, 커피믹스 등 주요 제품에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포장재를 사용하고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점자 표기를 포함한 패키지 개선은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등 유통기업들이 이달에도 어김없이 전국 각지에서 각종 친환경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BAT 사천공장, ‘세계 물의 날’ 맞아 임직원 플로깅 던힐 등 궐련형 제품과 ‘글로’, ‘뷰즈’ 등 비연소 담배제품을 생산하는 BAT코리아제조(이하 BAT 사천공장)는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경상남도 진주시 진양호 일대에서 임직원 플로깅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주요 수자원 지역의 수질 개선 및 지역사회의 환경 인식 향상을 목표로, 공장의 핵심 집수 지역인 진양호 및 대평리 지역의 증가하는 쓰레기 문제에 적극 대응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BAT 사천공장을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 사천시 상공회의소, 경상국립대학교 등 공공기관 및 협력사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진주시 청동기문화박물관 인근부터 대평리 농지 주변까지 이어지는 구간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 환경 보호 및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펼쳤다. 정식품,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통해 온실가스 및 환경오염 물질 저감 노력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로 우리에게 친숙한 정식품의 청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저출산ㆍ고령화에 따른 혈액 수급 불균형 해소에 보탬이 되고자 전(全) 그룹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난 15일 강남 사옥을 시작으로 18일에는 명동 사옥, 여의도 하나증권 사옥, 청라 통합데이터센터 등 세 곳에서 진행됐다. 매년 동절기에는 겨울방학과 한파 등으로 헌혈 참여자가 급격히 줄어드는 가운데, 최근 저출산ㆍ고령화 가속화로 인해 수혈이 필요한 고령층이 증가하고 있으나 헌혈 가능 인구인 16~69세 인구가 줄어들며 혈액 수급난이 만성화되고 있다. 특히,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20대 이하(16세~29세)의 헌혈 건수는 2005년 186만 7188건에서 2023년 152만 8245건으로 30만건 이상 감소했다. 하나금융은 이러한 혈액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지속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오고 있다. 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헌혈이라는 작은 실천을 통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단체 헌혈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의 대학생 봉사단체인 ‘BSR 봉사단’이 지난달 불법 전단지 제거에 이어 지난 2일에는 서대문 독립공원 환경 정화 활동에 잇따라 나서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봉사단 8기 1조 단원들은 지난달 14일 성내2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하는 불법 전단지 청소 봉사활동에 참여해 관내 거리 곳곳을 돌아다니며 불법 전단지를 제거하는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환경 개선 활동을 전개했다. 이는 전봇대, 버스 정류장, 담벼락 등에 붙어 있는 불법 전단지는 지역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재활용이 불가능해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으로, 무분별하게 부착된 불법 전단지, 벽보, 스티커 등을 수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이어 20일에는 BSR 봉사단 8기 2조 단원들이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강동고덕점을 방문해 매장 내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아름다운가게는 물건의 재사용과 순환을 도모해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생활 속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단원들은 매장 환경개선을 위한 청소와 정리정돈 및 기부물품 수거, 분류 및 진열, 고객 응대 등 매장의 전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동국제강그룹이 초등학교 입학 임직원 자녀 117명에게 대표이사 편지와 입학 축하 선물을 전했다. 이번 선물 증정은 ‘초등학교 입학 자녀 돌봄 휴가’와 연계한 이벤트다. 동국제강그룹은 초등 입학 예정 자녀를 둔 임직원이 자녀와 첫 등교를 함께할 수 있도록 자녀 1명당 최소 2일에서 최대 5일간 휴가를 보장하고 있다. 동국제강(대표 최삼영)은 임직원 초등학교 입학 자녀 58명에게 보조가방·학용품세트·안전키링을 담은 선물 세트에 최삼영 부사장 응원 편지를 동봉했다. 최삼영 부사장은 편지를 통해 “초등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따뜻한 봄날에 시작될 행복한 만남들 속에서 푸르고 빛나는 학교 생활을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동국씨엠(대표 박상훈)은 임직원 초등학교 입학 자녀 59명에게 보냉 텀블러·세컨 백팩·자수 네임택으로 구성한 선물세트에 박상훈 부사장 편지를 담았다. 박상훈 부사장은 편지에서 스스로를 “엄마 아빠가 다니는 회사 대표 아저씨”라 소개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어린이가 되길 바라고, 꽃같이 예쁜 너희를 항상 응원한다”고 축하했다. 동국제강그룹은 그룹 분할 후 각 사별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 복지제도를 지속 검토할 방침이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2월 3주차에도 소외계층에게 각종 물품 기부를 통한 행복 나눔을 펼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동서식품은 다문화 가정 아동을 위해 신학기 시즌을 맞아 학용품을 지원하고, 농심은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2024년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 착수식’을 가졌고, BBQ치킨은 청소년적십자(RCY) 봉사단과 성남시 독거노인 가구에 기부할 치킨캠프를 각각 진행한 것. 이들 기업의 이와 같은 소소한 행복 나눔 활동이 우리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데 좋은 귀감으로 작용해,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의 동참을 불러 모을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동서식품, ‘다문화 가정 아동을 위한 새 학기 학용품 지원’ 먼저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도화동 본사에서 다문화 가정 아동(중도입국청소년)을 위해 학용품, 도서 등을 담은 행복상자를 만드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는 곧 새로운 학기를 맞이하는 다문화 가정의 아동들을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동서식품 임직원들은 학교에서 필요한 각종 학용품과 도서, 가방, 텀블러 등을 담은 행복상자를 만들어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특히 각 아동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NK경남은행과 매일유업, BBQ치킨, 농심이 지난 ‘설’을 앞두고 경남·울산지역 취약계층과 희귀질환인 ‘선천성대사이상’과 백혈병소아암 환아들, 또 이천시 홀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각각 펼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경남과 울산지역에 ‘복꾸러미 6150개’ 기탁 BNK경남은행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지난달 20일, 경남과 울산지역 취약계층 총 6150세대에 3억750만원 상당의 ‘복꾸러미’를 기탁하는 ‘설날맞이 사랑나눔사업’을 전개했다. 이날 BNK금융그룹 임직원들은 마산실내체육관과 울산광역시의회 시민홀에서 ‘복꾸러미 만들기 봉사활동’을 벌여, 즉석밥·전복죽·식용유 등 14개의 생필품을 박스에 담았다. 봉사활동이 끝난 뒤에는 복꾸러미가 창원시, 울산시, 진주시, 거제시, 밀양시, 통영시, 사천시, 합천군, 함양군, 거창군, 창녕군, 하동군, 의령군, 함안군, 남해군, 고성군, 산청군 등에 순차적으로 나눠 전달됐으며 취약계층 총 6150세대에 지원됐다. 이외에도 BNK사회공헌의 날, 사랑나눔 봉사활동과 연계해 복꾸러미 나눔, 의류(헌옷)·잡화 나눔, 헌혈 나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