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한여름 열대야를 날려버릴 메가 이벤트 ‘2018 나이트 레이스 인 부산(Night Race In Busan, 이하 나이트 레이스)’이 8월 4일(토) 광안리와 센텀시티 일대에서 펼쳐진다. 부산경남대표방송 KNN(대표 김병근) 주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 야경의 중심을 지날 수 있는 특별한 레이스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나이트레이스는 기록을 목표로 열심히 뛰기만 하는 레이스에서 벗어나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러닝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 대회다. 부산에서만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야간 브릿지 레이스로, 지난해에는 부산지역 외 참가자가 40%에 달했을 만큼 여름 부산을 대표하는 이색 관광 상품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행사 당일 오후 7시까지 광안리해수욕장 특설무대에 집결한 참가자들은 오후 9시 30분부터 본격적인 레이스를 펼친다. 광안대교 상층부를 달리며 화려한 광안대교와 마린시티 야경을 만끽한 후 벡스코로 향한다. 참가자들이 모두 벡스코에 도착한 오후 11시 30분부터는 러닝의 피로를 날릴 EDM콘서트가 진행된다. 총 1만5000명이 함께할 이번 나이트 레이스의 참가비는 3만원이며,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갤러리 이즈는 가천대학교 예술대학 디자인학과 사진전공 정성근 교수의 작품전 ‘Beyond The Image Ⅱ’를 6월 20일(수)부터 25일(월)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성근 작가는 사진 미학을 전공한 후, 사진작가이며 후학들을 가르치는 교수로서 왕성한 활동을 통해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전시작들은 독자적인 생명력을 갖는 이미지를 사진공간 속에서 역동적인 회화 이미지로 융합 표출함으로써 주관적인 관점에서 투영된 피사체를 타인과의 교감을 통해 보편적으로 공유할 이미지를 찾은 작품들이다. ‘본질보다 더 본질 같은 이미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디지털 매체 시대에 사진의 원 본성을 해체하지 않고도 현대인의 삶의 영역을 확장해 볼 방법은 없는가?’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이번 전시회의 작품들은 2016년 작업에 이은 ‘Beyond The Image Ⅱ’로, 포토메이킹이란 기법을 이용한 유화의 이미지들이다. 정성근 작가는 이번에 30년 교육생활을 마감하면서 정년기념으로 전시회와 아울러 1970년대 말을 증언하는 흑백사진 작품집도 발간한다. 전시일자: 2018년 6월 20일(수)~25일(월)초대일시: 2018년 6월 2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층간소음' 문제를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동화로 설명해 주는 책이 발간돼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사는 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정부지원사업 위탁기업으로 선정돼 혁신 하드웨어를 개발하고 있는 바럽(VARUP)은 '층간소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내 마음을 전해줘 - 뛰어도 돼 태양아'를 출간했다. 이 책의 저자이자 바럽의 대표인 박승복 대표는 이 책을 출간하게된 동기에 대해 "새집으로 이사간 아빠가 아내와 아이들이 겪고 있는 층간소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동화책을 쓰게됐다"며 "이러한 문제의 해결은 기술적인 것보다 이웃간의 이해와 배려로 이뤄진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설명해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책의 그림작업에 참여한 임진아 아트디렉터는 "최근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층간소음의 주요 원인은 아이들이 걷거나 뛰는 소리때문이라는 대답이 70%가 넘는다"며 "하지만 층간소음 때문에 걷거나 뛰지 못하고 어른들에게 야단을 맞는 아이들이 사실은 더 큰 피해자"라고 이 책을 기획하게된 동기를 설명했다. 그는 "층간소음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 대부분이 아이들에게 이 문제를 이해시키는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리서치 기관 입소스가 전 세계 27개국 성인 1만9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국'을 예상하는 설문조사에서 독일이 가장 많은 응답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예상 국가로 세계인의 23%가 지난번 우승국인 독일을 꼽았다. 그다음으로는 브라질(21%), 스페인(11%) 순이다. 한국은 우승 예상 국가 중 하위 그룹에 위치한다. 월드컵 경기 시청 행태 대한 질문의 경우 TV를 이용한 시청(62%)이 가장 높았으며 인터넷 시청(25%), 모바일 시청(13%)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시청하겠다는 응답률이 84%로 나타났다.월드컵 개최국에 대한 질문의 경우 세계인의 70%는 러시아가 월드컵 개최 국가로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식 후원사 및 파트너사에 대한 인식률을 살펴보면 코카콜라(76%)가 월드컵 후원사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아디다스(64%), 맥도날드(51%), 현대(42%), 기아(32%)가 그 뒤를 이었다.이번 조사는 4월 20일부터 5월 4일까지 한국을 포함, 러시아, 남아프리카, 멕시코, 벨기에, 브라질, 독일, 영국, 이탈리아, 인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남성잡지 크레이지 자이언트가‘2018 크레이지 자이언트 콘테스트(CRAZY GIANT CONTEST)’를 개최한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24인의 모델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첫 시작부터 불꽃 튀는 투표수를 기록하며 많은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크레이지 자이언트 장석원 디렉터는 “크레이지 자이언트 콘테스트는 기존 어떤 대회보다 화려하고 화끈한 컨셉으로 모델뿐만 아니라 많은 독자가 즐거워하는 파티와 같은 시간을 만드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참가자 24인의 모델은 총상금 777만원을 거머쥐는 가장 멋진 모델 중 한 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크레이지 자이언트(CRAZY GIANT) 모델 대회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모델을 뽑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1차와 2차 대회를 무사히 마친 참여자에게는 대한민국 남성잡지 크레이지 자이언트에서 진행하는 화보 촬영과 표지 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현재 크레이지 자이언트 매거진에 참여한 모델들은 도희, 유지혜, 여이슬, 김보민, 린, 민혜, 선지애, 정하린, 유지혜, 김류아, 김채린, 한수희, 쩡, 연홍,
[산〔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문화재청이 속초 신흥사 극락보전을 보물로지정했다. 문화재청은 강원도 속초시에 있는 ‘속초 신흥사 극락보전(極樂寶殿)’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981호로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신흥사는 외설악 동사면 기슭에 자리한 사찰로 652년(신라 진덕여왕 6년) 자장율사가 향성사라는 이름으로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절이다. 임진왜란 이후인 1642년(인조 20년) 화재로 사라진 사찰을 1644년(인조 22년) 원래 터에서 아래로 약 4km(10리) 떨어진 곳에 신흥사라는 이름으로 다시 세운 이후 여러 차례의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신흥사 극락보전은 ‘설악산신흥사대법당중창기(1749년)’, ‘신흥사극락전중수기(1770년)’, ‘신흥사극락보전중수상량문(1821년)’ 등의 자료를 통해 1749년(영조 25년)부터 1821년(순조 21년)까지 4차례 수리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보수공사 기록 등 연혁을 확인할 수 있는 풍부한 문헌 기록을 갖고 있어 건물의 역사가 잘 남아있는 편이다. 신흥사 경내의 중심 영역은 마당을 중심으로 주불전인 극락보전과 출입문인 보제루(普濟樓)가 마주 보고 있으며 마당 좌우에 운하당(승려 거처 공간)과 적
[산업경제뉴스 김동주 기자]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브랜드 사상 최초의 ‘리조트웨어 컬렉션’을 출시했다. 유니클로는 1일 해당 컬렉션이 세계적 디자이너이자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하고 있는 토마스 마이어와 협업해 휴양지는 물론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상품들로 구성됐다고밝혔다. 토마스 마이어는 독일에서 태어나 세계적으로 유명한 파리의 패션학교를 졸업한 디자이너로, 현재는 자신의 브랜드인 ‘tomas maier’를 전개하는 동시에 보테가 베네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뉴욕, 밀라노, 플로리다 등 세계 각국을 거점으로 활약하고 있다. 유니클로는 언제 어디서나 모두가 입을 수 있는 뛰어난 품질의 옷을 제공하는 철학에 맞춰, 최초의 리조트웨어 컬렉션을 출시하며 모든 이들의 일상을 위한 상품군을 더욱 확대해 휴양지는 물론 일상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상품들을 선보인다. 이 상품들은 레드, 옐로, 민트 및 퍼플 등 여름 시즌에 더욱 돋보이는 강렬한 색상과 토마스 마이어의 시그니처인 야자수 패턴을 적용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에 중점을 두었으며, 아이템 또한 래쉬가드를 포함한 스윔웨어뿐만 아니라 재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강다니엘(워너원)이 5월 4주차 베스트 아이돌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15주 연속 1위의 진기록을 달성했다. 총 3만9192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강다니엘이 3만843표를 받으며 독주를 이어갔다. 지민(방탄소년단)은 이번에도 2위를 기록해 2위권에 안착했다. 매주 순위 상승 중인 텐(NCT)은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3위에 올랐다. 4위부터 TOP 10 순위 변화를 살펴보면 4위 정국(방탄소년단), 6위 진(방탄소년단), 7위 하성운(워너원)은 순위 변화 없이 자리를 지켰고 8위 방찬(스트레이 키즈)과 9위 한(스트레이 키즈)이 두 계단씩 상승했다. 뷔(방탄소년단)는 두 계단, 박우진(워너원)이 한 계단씩 떨어져 각각 5위와 10위를 기록했다. 여자 아이돌 순위에서는 새로이 에이프릴과 여자친구의 멤버가 상위에 랭크되어 눈길을 끌었다. 진솔(에이프릴)이 종합 순위 16위를 차지하며 1위에 올라섰고 2위는 미나(트와이스), 3위 쯔위(트와이스), 4위 유주(여자친구), 5위 김세정(구구단) 순이다. 그룹 순위는 워너원이 오랜만에 1위를 탈환했다. 2위는 방탄소년단, 3위는 NCT, 4위 스트레이 키즈, 5위 EXO 순이다.
[산업경제뉴스 김동주 기자]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버워치’, ‘디아블로’ 등 세계적인 게임들로 유명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와 협업한 UT(UNIQLO T-Shirt) 컬렉션을 선보인다. 유니클로는 2003년부터 선보여온 그래픽 티셔츠인 UT를 통해, 음악, 미술, 영화, 팝아트 등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팝 컬처와 창의적인 컨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UT 컬렉션도 수많은 팬들이 열광하는 게임들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티셔츠 디자인으로 표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UT 컬렉션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버워치’, ‘디아블로III’, ‘하스스톤’, ‘스타크래프트’ 및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등 전세계적으로 두터운 매니아층을 확보한 블리자드의 6가지 게임에게 영감을 받은 14종의 남성용 상품들로 구성되었다. 워크래프트 UT는 웅장한 세계관의 두 축을 이루는 ‘얼라이언스’와 ‘호드’ 세력을 표현했으며, 오버워치 UT에는 ‘루시우’와 한국인 영웅인 ‘디바’가 담겨있다. 스타크래프트 UT에는 ‘테란’, ‘프로토스’ 및 ‘저그’의 종족 로고가 삽입되었으며, 이 외에도 각 게임을 대표하는 아이콘과 캐릭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응원단체 레드엔젤과 함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경기를 관람하고 러시아 명소도 둘러보는 ‘러시아 월드컵 패키지여행’ 상품이 출시됐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은 6월 14일부터 7월 15일까지 러시아 11개 도시에서 열리는 제21회 월드컵 경기로 본선 참가국 32개국이 64개 경기를 펼친다. 대한민국은 조별리그 F조에서 △1차전 6월 18일 대한민국 vs 스웨덴 △2차전 6월 24일 대한민국 vs 멕시코 △3차전 6월 27일 대한민국 vs 독일과의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여행박사가 출시한 러시아 월드컵 패키지여행은 스웨덴과 첫 경기를 치르는 1차전과 멕시코와의 맞붙는 2차전을 관람하는 두 일정으로 진행된다. 1차전을 관람하는 여행은 6월 15일부터 4박 6일의 일정으로 인천에서 모스크바로 출발해 붉은광장, 성바실리 성당, 짜르찌노 궁전 등 모스크바를 관광하고 경기 당일에 니즈니 노브고로드로 이동해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경기를 관람한다. 러시아항공 왕복 항공권, 전 일정 숙박, 일정상의 식사, 대한민국 VS 스웨덴 경기(cat1) 1등석 티켓, 해외여행자보험을 포함해 1인당 430만원에 판매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하자센터 10대 연구소'는 만 15세~19세의 청소년들이 직접 당사자의 시각으로 청소년의 문제를 정의, 탐구하는 청소년 주도 인문사회과학 연구소이다. 현재 청소년 문제를 다각도에서 연구하는 네 개의 연구팀(입시와 인권, 성 소수자 문제, 10대 여성, 학교 내 서열)이 활동하고 있다. 24일(목) 정책기획위원회,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주최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주관하는 「Inclusive Korea 2018 국제 콘퍼런스」는 미래세대(청소년·청년)가 꿈꾸는 대한민국을 자신의 목소리로 표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학업과 취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래세대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며 이번 ‘미래세대, 우리가 꿈꾸는 대한민국’ 세션에서 10대 연구소는 ‘4퍼센트를 위한 학교를 모두의 학교로’라는 주제로 목소리를 냈다. 청소년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4% 즉 1등급의 공부 잘하는 소수를 중심으로 학교의 자원과 기회, 설 자리가 불공정하게 분배되는 현실을 생생히 전달하고 성과 중심의 학교 문화가 만드는 한국 사회의 모습을 비판적으로 논의했다. 학교가 100%를 위한 공간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자리에 오래 앉아 있으면 건강이 나빠진다는 보고는 그동안 많았지만 최근 기억력까지 떨어 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미국 UCLA 연구팀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오래 앉아 있으면 측두엽 두께가 얇아져 기억력 감퇴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 이 연구팀은 하루 3시간에서 15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35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그리고 그들의 뇌를 MRI로 촬영한 결과 앉아있는 시간이 한 시간 늘어날 때마다 내측 측두엽의 두께가 2%씩 줄어드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보고에 따르면 같은 나이라도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하루 15시간인 사람은 10시간인 사람보다 최대 10% 가량 측두엽의 두께가 줄었다고 한다. 오래 앉아 있는 것은 척추에 좋지 않고, 비만과 성인병이 된다는 보고는 이미 많이 나와 있지만 이번 연구는 오래 앉아 있는 것이 기억력 감퇴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보고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산업통상부는 최근 기억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든다면 앉아 있는 것 대신 일어나서 몸을 움직이라고 권하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환경부 및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2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되는 기후변화주간 기간 동안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 행동 확산을 위해 다수의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빙그레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패키지 디자인에 기후변화주간 BI(Brand Identity)가 삽입된 ‘요플레 닥터캡슐 프로텍트’ 4입 멀티 제품을 운영한다. ‘요플레 닥터캡슐 프로텍트’는 이중캡슐 유산균으로 일반 비피더스 유산균 대비 1000배 더 살아서 장까지 가는 국내 유일 캡슐 발효유다. 제품 용기와 라벨이 동일한 재질로 분리배출과 재활용이 용이해 재활용 우수 등급을 획득한 패키지를 적용한 제품이다. 또 빙그레는 오는 25일 대구에 위치한 달성초등학교에서 ‘지구를 위한 새활용 체험교실’도 운영한다. 업사이클링 캠페인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참여형 새활용 체험학습을 통해 탄소중립 일상화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와 BBQ치킨, 농심, BAT로스만스 등 유통기업들이 무료 커피트럭 운영에 먹거리 기부, 청년 예술가 지원 성금 등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쾌척·기부하는 등 ESG경영 행보를 분주히 펼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컴포즈커피, 장애인의 날 맞아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 진행 컴포즈커피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성민복지관에서 진행된 장애인의 날 행사에 방문에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성민복지관에서는 ‘다(多)가치, 하나로'를 주제로 장애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콘서트가 열렸는데, 장애인의 사회적 인신 개선을 응원하고, 현장에서 수고하는 사회복지사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것. 이를 통해 컴포즈커피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공연자들은 물론 사회복지사, 행사 관계자, 관객들에게 아메리카노, 딸기라떼, 더블초코라떼, 자몽에이드 등 자사 인기 음료를 무료 제공했다. BBQ, 장애인의 날 치킨 기부...패밀리와 선한 영향력 확대 같은 날 BBQ도 장애인의 날을 맞아 패밀리(가맹점주)와 함께 경기도 광주 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HD현대오일뱅크와 함께 자원 선순환 본격화를 통한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롯데웰푸드는 바이오디젤 생산을 위한 식물성유지 및 폐식용유 등의 원료유를 HD현대오일뱅크에 공급하고, HD현대오일뱅크는 이를 바탕으로 생산한 바이오디젤을 다시 롯데그룹에 공급한다. 바이오디젤은 석유를 정제해 만드는 일반 디젤과 달리 동‧식물성 유지가 원료인 친환경 연료로, 석유 기반 연료와 성상이 유사해 대체가 가능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큰 게 장점이다. 롯데웰푸드와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22년 부터 친환경에너지 생산 확대를 위한 상호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특히 HD현대오일뱅크는 최근 대산공장에 연산 13만 톤 규모의 바이오디젤 생산 공장을 준공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상업 가동에 나섰고, 또 국내 최대 규모 식용유지 사업자인 롯데웰푸드는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통해 원활한 바이오디젤 생산을 돕는다. 롯데웰푸드는 HD현대오일뱅크에 연간 2만톤 이상의 재활용 자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나아가 양사는 친환경에너지 생산 확대뿐만 아니라 폐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ESG 경영도 강화한다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부산항만공사(BPA)와 손잡고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8일 따뜻해지는 봄철 증가하는 졸음사고 예방을 위한 ‘잠 깨!’ 캠페인을 부산항터미널㈜에 방문해 진행한 것인데, ‘부산항의 잠자는 안전의식을 깨우자’는 의미를 담은 이 캠페인은 항만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환기하여 항만 내 안전 문화 확산 및 안전사고 예방 목적으로 기획됐다. 롯데웰푸드의 ‘졸음번쩍껌’을 7천여 개 나눠주며 일상과 안전을 연결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북항, 신항, 감천항에서 12일까지 세 차례 추가 진행됐다. 부산항 내 차량 및 장비를 운용하는 터미널 운영사에도 ‘졸음번쩍껌’을 전달하며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갖춰 나가는 데 힘을 보탰다. 또한 부산항만공사(BPA)와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캠페인 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12년째 명절과 휴가철 등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지속 이어나가고 있다. 운전자들이 운전 중 졸지 않고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에 대한 정보 전달과 함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회장 김호연)가 지난 9일 해군본부(참모총장 양용모)와 해군 장병을 위한 아이스크림 "투게더" 후원 협약식을 개최해 후원품 선정 배경에 궁금증이 일고 있다. 하필 타 물품에 비해 보관·수송이 어려운 아이스크림을 선택했느냐에 대한 것인데, 해군장병의 근무 환경상 아이스크림을 쉽게 접하기 어렵고,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이 자사 해군 장병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전달해 사기진작에 큰 효과를 본 사례를 참조했다는 전언이다. 협약에 따라 빙그레는 올해 약 20만개의 '투게더 미니어처' 제품을 해군본부에 후원하게 된다. 후원 제품은 매월 해군 함정 승조원 및 도서격〮오지에서 근무하는 해군 장병들에게 정기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의 복지 향상과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특히, 함정 출항, 격오지 근무 등 여러 제약으로 인해 아이스크림을 접하기 어려운 해군 장병들에게 편의와 사기 진작을 위해 제품 후원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해군은 병사들의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아이스크림 전용 보급선을 운영했을 정도로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알려졌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환경보전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ESG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돕는 투자 프로그램인『하나 ESG 더블 임팩트 매칭펀드』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하나금융이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그린테크 스타트업과 일자리 창출 능력 및 성장성이 있는 사회혁신기업에게 초기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여 기업의 성장에 기여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환경보전 효과를 추구하는 더블 임팩트 투자 프로그램이다. 참여 기업 모집은 총 2회차로 진행된다. 4월 8일부터 5월 24일까지 1차 모집을 진행하고, 6월 3일부터 8월 2일까지 2차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하나 파워 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하나금융은 각 회차별 모집 종료 후 (재)한국사회투자와 함께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두 차례의 투자심의위원회를 통해 신청기업의 ▲일자리 창출 능력 ▲성장성 ▲친환경 기술력 ▲사업역량 등을 심사하고, 총 30억원 규모로 최종 투자 기업들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투자가 결정된 사회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투자 연계를 위한 데모데이(Demoday)도 개최, 후속 투자를 결정할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4일 서울 영등포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에서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이사장: 허준)에 저소득 가정 화상 피해 환자의 치료와 자립을 돕기 위한 후원금 1억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저소득 가정 환자 10명에게 1인당 1천만 원씩 총 1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금년부터는 화상 피해자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기업 PG-Lab에 5천만 원을 추가로 전달한다. PG-Lab은 화상 피해자들의 자립을 위한 일자리로 화상 피해 당사자들이 작업 기술을 습득하여 환자에게 필요한 압박옷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사회적기업이다. S-OIL은 화상 환자들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2021년부터 한림화상재단과 함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S-OIL이 지원한 후원금은 저소득 가정의 화상 피해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치료를 유지하여 화상 피해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S-OIL 관계자는 “화상 피해 가족들이 걱정 없이 치료를 받고 다시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며 “S-OIL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