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롯데면세점의 새 모델로 발탁돼, 평창 올림픽 후원사인 롯데면세점의 올림픽 홍보 및 글로벌 위상강화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와 내국인 고객 강화를 위해 7인조 남성그룹 '방탄소년단'을 새 모델로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공식 후원사인 롯데면세점이 중국과 미국 등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방탄소년단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을 세계에 알리는 데도 힘을 쓰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관광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엔터투어마케팅을 진행해온 롯데면세점은 이번 방탄소년단의 합류로 K-팝 부분의 한류 마케팅 콘텐츠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롯데면세점은 방탄소년단을 포함, 이민호, 이준기, 이종석, 지창욱, 슈퍼주니어, 2PM, 엑소, 차승원, 최지우, 황치열, 이루, 트와이스, NCT 등 총 14개팀, 58명의 한류 스타를 모델로 보유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2003년부터 한류 마케팅을 진행해왔으며, 특히 2009년부터는 한류 문화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류스타들이 참여한 롯데면세점 뮤직비디오를 제작해오고 있다.
앞으로 방탄소년단은 롯데면세점 뮤직비디오 및 각종 홍보물, 패밀리 페스티벌 등에서 롯데면세점 모델로 활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