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첨단 기술이 적용된 국내 최초의 3D 자동차 모바일 매뉴얼인 ‘제네시스 버추얼 가이드(Genesis Virtual Guide)’를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제네시스 버추얼 가이드’는 증강현실 , 가상현실 , 3D 콘텐츠 등의 첨단기술을 활용해 제네시스 차량의 주요 기능을 고객들이 보다 직관적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다. 제네시스의 새로운 모바일 매뉴얼인 ‘제네시스 버추얼 가이드’는 텍스트 중심의 기존 설명서에서 벗어나 디지털 정보를 기반으로 이미지, 영상 등을 통해 주요 기능에 대한 정보를 직관적이고 쉽게 제공한다. 또한 책자로 된 기존 설명서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찾기 위해 수 많은 데이터를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모바일 매뉴얼에서는 원하는 정보를 선택해 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훨씬 빠르고 편리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버추얼 가이드’를 통해 고객들이 제네시스의 우수한 주행성능과 디자인 등을 경험하는 것뿐만 아니라 수 많은 첨단 기능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제네시스 브랜드의 우수성을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제네시스 버추얼 가이
삼성전자는 레고랜드 말레이시아 리조트와 협력해 ‘삼성 기어 VR’을 직접 쓰고 즐기는 가상현실 롤러코스터 ‘더 그레이트 레고 레이스(The Great Lego Race)’를 운영한다.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시에 위치한 레고랜드에서 23일(현지시간)부터 운영을 시작한 ‘더 그레이트 레고 레이스’는 ‘기어 VR’을 착용하고 롤러코스터에 탑승하면 실제 레고로 만들어진 상상의 공간에서 인기 레고 캐릭터들과 직접 레이스를 펼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기어 VR’은 롤러코스터의 회전, 상승, 하락 등의 움직임과 동기화돼 아이와 성인 모두에게 스릴과 재미로 가득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더 그레이트 레고 레이스’는 ‘기어 VR’을 착용하지 않아도 탑승이 가능하며 6세 이상의 어린이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1968년 덴마크에 처음 오픈한 레고랜드는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두바이 등 총 8개 지역에서 테마파크를 운영 중이며 말레이시아 레고랜드는 2012년 아시아 최초로 운영을 시작했다.
CJ그룹이 지난 24일 역대 최대규모의 신임 임원승진 인사를 단행하며 오는 2020년 그레이트 CJ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주력기업 CJ제일제당 신임대표이사에 신현재 사장(56)을, CJ주식회사 공동대표이사에 김홍기 총괄부사장(52)을 각각 승진 임명하고, 강신호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56)와 손관수 CJ대한통운 공동대표이사(57), 허민회 CJ오쇼핑 대표이사(55)를 부사장에서 총괄부사장으로, 이외 부사장 2명, 부사장대우 9명, 상무 23명, 상무대우 42명 등 총 81명을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한 것. 아울러 CJ제일제당을 바이오와 식품 두 축으로 재편하고 CJ주식회사에 기획실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총 70명의 임원을 전보 조치하는 승부수도 함께던졌다. CJ 관계자는 “주요 경영진 세대교체와 조직개편, 글로벌 및 전략기획 등 미래준비 강화로 2020 그레이트 CJ를 달성하기 위한 인사”라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월드베스트 CJ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그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의 새 수장을 맡게 된 신현재 사장은 1961년생으로 2000년 CJ오쇼핑으로 경력입사해 CJ주식회사 사업총괄, CJ오쇼핑 경영
현대백화점그룹 인터넷 종합쇼핑몰인 현대H몰이 현대백화점 겨울 정기세일에 맞춰 오는 12월 3일까지 ‘겨울 정기 세일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에고이스트, LAP, 타미힐피거 여성, 바버, 버커루, 탠디, 소다 등 현대백화점에 입점한 7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상품별로 최대 18% 쿠폰, 최대 5% 추가 깜짝 할인 등 혜택이 적용된다. 11월 25~26일 이틀 동안 프로모션 강화…카드사 청구할인에 적립금 제공 특히 25~26일 주말 이틀간은 프로모션을 강화한 ‘블랙 위켄드(Black Weekend)’ 행사를 열고 쿠폰 외에 추가 프로모션을 진행 눈길을 끈다. 현대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결제금액에서 10% 청구할인을 해주며, 현대카드 M포인트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은 구매금액의 최대 2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또한 구매금액의 최대 10%를 현대H몰 적립금으로 제공하는 것. 대표상품은 ‘메트로시티 토트겸 숄더백, 시슬리 투톤 배색 오리털 패딩, 모조에스핀 심플 패딩 롱 베스트 등이며, 이와 함께 게스진 벤치다운코트, 프랜치캣 오리털 점퍼, 베네통키즈 퀼팅패딩점퍼 등도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온라인에서도 겨
내집마련을 위해 대출을 받은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진다. 집없는 서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보금자리론 마저 금리를 인상하기 때문이다. 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재천)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12월 1일부터 0.2%포인트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전자등기 등을 통해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연 3.1%(10년)∼3.35%(30년) 금리가 적용되며, 공사 홈페이지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연 3.2%(10년)∼3.45%(30년) 금리가 적용된다. 11월말까지 대출 신청을 마친 고객은 인상 전 금리가 적용된다. 보금자리론은 부부합산 기준으로 연소득 7000만원 이하인 경우 이용 가능하며, 연소득 6000만원 이하의 취약계층(한부모·장애인·다문화·다자녀가구)은 각각 0.4%포인트의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택금융공사는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1월 금리를 동결했으나, 조달비용이 대출금리를 웃도는 등 역마진 폭이 확대됨에 따라 금리 인상이 불가피하게 됐다"며 "다만 고객들에게 지나친 부담이 가지 않도록 인상 폭을 최소화
GS수퍼마켓이 제철을 맞은 차별화 먹거리로 고객 잡기에 나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신선하고 즐거운 생활 GS수퍼마켓’은 김장철을 맞아 경남 사천에서 생산된 소굴을 적극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생굴은 크기에 따라 소굴, 중굴, 대굴로 나뉘는데, 소굴은 크기가 작고 농축된 맛 때문에 김장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대형 유통업체들이 중굴을 주로 취급하는데 반해, GS수퍼마켓은 김장철에 맞춰 소굴에 집중함으로써 고객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이달 1일~23일까지 GS수퍼마켓 생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1% 증가하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굴 가격은 100g 2,400원이다. 싸늘해진 날씨에 많이 찾는 횟감용 생굴도 알뜰하게 판매한다. GS수퍼마켓은 이달 28일까지 통영산 봉지굴 250g을 5,500원에 판매하며 다음달 1일 단 하루만 통영산지직송 생굴을 평소 대비 20% 이상 할인한 19,800원(1kg)에 판매한다. 햇김 시즌을 맞아 1년 중 20여일만 생산되는 김으로 만든 일명 ‘곱창김’도 판매한다. 김 엽채가 곱창처럼 길면서 구불구불하다고 해 일명 ‘곱창김’이라고 불리는 이 김은, 보통 양력 10월 말경부터 11월 초에 걸쳐 전남 신안
현대로템이 우크라이나 전동차 유지보수 계약을 연장 체결했다. 현대로템은 21일(한국시간) 현대종합상사와 함께 우크라이나 철도청 산하 차량운영기관인 URSC(Ukraine Railway Speed Company)와 전동차 90량에 대한 유지보수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액은 약 648억원이다. 이번 계약은 현대로템이 2010년 URSC로부터 수주한 전동차 90량에 대한 유지보수가 목적이며 2012년 체결해 2015년 연장 계약을 맺었던 기존 유지보수 사업의 추가 5년 연장 계약이다. 이로써 2022년까지로 예정돼있던 계약기간도 2027년까지로 늘어나게 됐다. 현대로템이 추가 연장 계약을 따낼 수 있었던 것은 현대로템의 우수한 유지보수 사업 수행능력과 서비스 품질에 현지 시행청이 만족해 신뢰기반을 쌓았기 때문이다. 현대로템은 우크라이나 현지에 24시간 유지보수 비상 대응 체계를 갖춰 예기치 못한 고장이나 비상 상황에도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대응해 해결하는 등 원활한 영업운행 지원을 위한 만반의 유지보수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폭설이 잦고 겨울철 최저기온이 영하 30도에 육박하는 우크라이나의 운행환경에 맞춰 기상정보를 활용한 사전 대응 계획을 수립해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늘부터 나흘간 대구 EXCO에서 열리는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에서 그룹 질 노먼 부회장의 기조연설과 함께 전기차 SM3 Z.E. 신형 등 전략 모델들을 공개하고, 브랜드의 EV 시장 비전을 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노먼 부회장은 르노에서 전기차를 총지휘하고 있는 인물로, 이번 연설을 통해 현재 전기차 시장 상황과 전망, 유럽 EV 시장 1위에 선 르노그룹의 비전과 한국시장의 전략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르노는 SM3 Z..E. 신형을 처음 공개한다. 이 모델은 국내 유일의 준중형 EV 세단으로, 르노가 판매하는 전기차 가운데 가장 고급형이다. 또한 넉넉한 주행거리와 중형차 수준의 넓은 실내 공간으로 개인 승용차는 물론 관용 차량이나 택시 수요도 높아, 지난 4월에는 보건복지부에서 1천2백여대를 구입한 바 있다. 이로인해 현재 서울 및 대구, 제주에서 EV 택시가 영업을 하고 있다. 이 신형은 주행거리를 213km로 늘리고(기존 모델 대비 57% 향상), 차량의 내외장 및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 용량은 무게 증가 없이 기존보다 63% 높은 35.9kWh로 증량해 효율을 높였다. 213km는 동급 전기
한샘이 기업문화혁신을 위한 시행과제를 22일 발표하면서 ‘여성이 가장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샘은 11월 8일 대표이사 직속 기업문화실을 신설하고 성 평등 및 사내 폭언 중대 위반자에 대한 엄중 징계, 회의 및 업무지시 문화 개선 등 선결 시행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2차 시행과제는 임직원 제언, 고충을 접수하는 무기명 핫라인(Hot-Line)을 통해 접수된 내용을 바탕으로 외부자문단 및 임직원들의 의견을 안팎으로 수렴하여 결정되었다. ■ 적극적인 모성보호제도 등 마련, 제도 이용 독려 먼저 ㈜한샘은 모성보호제도를 적극 도입해 여직원이 근무하기 좋은 회사로 만들 계획이다. 임신기 정규 근무시간을 7시간으로 줄이고 주말 근무와 시간외 근로를 금지하는 등 임산부 직원들을 배려한 제도를 즉시 시행한다. 또한 육아휴직법률상 규정된 1년 휴직 외 추가 1년 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회사 자체 제도를 신설했다. 더불어 이주 예정인 상암사옥에는 수유실, 안마의자 등 여직원 휴게실을 대폭 확장하고 어린이집도 이전보다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직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기업 문화 ㈜한샘은 직원들이 자기계발과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김형진)이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팔로우하고 친구들에게 소개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2018년 함께 부자되기 프로젝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화)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12월 9일(토)까지이며 신한금융투자 페이스북 페이지와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고 공유한 후 2018년도에 함께 부자가 되고 싶은 친구를 댓글(@친구이름)로 소환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소환된 친구가 함께 페이지 ‘좋아요’를 누르면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추첨을 통해 백화점상품권 5만원권, 스타벅스 기프트콘 등 경품을 제공한다. 신한금융투자 마케팅부 김성진 부장은 “금융이나 투자에 대해 어려워하는 고객들이 금융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콘텐츠를 제작하여,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신한금융투자 페이스북과 친구가 되어 다양한 정보를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8년 함께 부자되기 프로젝트’ 이벤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 및 참여는 신한금융투자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내 기업들이 매출은 늘지 않는데 이익만 증가하고 있어 인건비와 원료 납품단가가 줄어들고 있는 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16년 기준 기업활동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한 해동안 기업활동조사 조사대상 기업의 기업당 평균 매출액은 1778억원으로 전년대비 0.3% 증가해 사실상 제자리 걸음을 했다. 하지만 법인세 차감전 이익은 105억원으로 전년보다 16.9%나 증가했다. 2014년 이후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매출은 그대로인데 이익만 증가한 것은 기업들의 원가와 비용이 그만큼 줄었기 때문이다. 기업의 원가와 비용이 감소되는 이유는 기업들이 기술혁신과 구조조정 등 원가절감 노력을 꾸준히 해 온 성과라고 기업들은 설명한다. 하지만 다른 한편, 기업이 매입하는 재료와 부품의 납품단가,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급여가 줄었을 수도 있고 또 프랜차이즈 업체의 경우 가맹점주들에 대한 비용전가 등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도 한몫했을 거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조사대상 기업의 연평균 매출이 1778억원이면 중견기업 수준인데 대기업만을 들여다 봤을 경우 이익 증가세는 더욱 클거라는 의견도 제기된다. 이밖에도 이번 조사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2017년 12월부터 2018년 2월까지(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작년 8.8만세대 보다 71% 증가한 15만444세대(‘17.12 ~ ‘18.2월, 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년의 두배 수준인 96.8% 증가한 7만9998세대, 지방은 48.8% 증가한 7만446세대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입주물량을 시기적으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17.12월 인천서창2(1,908세대), 파주운정(3,062세대) 등 3만3,787세대, ’18.1월 다산진건(2,801세대), 화성동탄2(3,012세대) 등 2만4,515세대, ‘18.2월 인천도화(2,653세대), 시흥배곧(2,695세대) 등 2만1,696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17.12월 울산호계(1,187세대), 내포신도시(1,709세대) 등 2만3,533세대, ’18.1월 대구혁신(822세대), 천안레이크타운(1,730세대) 등 1만9,479세대, ‘18.2월 부산대연(3,149세대), 전주에코시티(2,808세대) 등 2만7,434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3만7,244세대, 60~85㎡ 10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보람그룹이 환경보호와 사회봉사 두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보람그룸은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사랑의 PC나눔' 행사를 열고 300여 대의 PC와 주변기기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컴퓨터 부품의 재활용을 넘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까지 염두에 둔 실천이라는 것이 보람그룹의 설명이다. 보람그룹의 사랑의 PC나눔은 기업 자산을 재활용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역량을 높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기증된 PC는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새롭게 재활용된다. 업사이클링(새활용) 작업을 마친 PC는 국내 보육시설 또는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IT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람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중고 PC를 IT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랑의 PC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증을 포함한 누적 기부 수량은 약 1000대에 달한다.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보람그룹은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출범한 이후 국내외를 아우르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