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1분기 당기순익 6.7% 증가

2018.05.16 11:27:10

17년 4분기 대비 2.1% ↑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15일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은 73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7% , 지난해 4분기 보다는 2.1% 각 각 증가했고, 바젤3 기준의 지난 3월말 BIS 자기자본비율은 18.94%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1분기 실적에 대해 시티은행측은 고객 대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투자 상품 판매 수수료 수익 증가와 신용카드 관련 비용의 감소 등에 따른 비이자수익의 증가 및 철저한 비용 관리와 소비자 금융 영업 모델 개선에 따른 경비 절감 등이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ROA와 ROE는 전년 동기 대비 0.06%p 및 0.20%p 각각 개선된 0.58%과 4.45% 기록했다.


건전성 측면에서는 고정이하여신비율(NPL Ratio)은 0.55%로 전년 동기 대비 4bps 개선되었으며, 대손충당금 적립 비율도 전년 동기 대비 80.7%p 개선된 215.5%를 시현했다.


박진회 은행장은 "소비자 금융 영업 모델 변경은 수익 증가율이 비용 증가율을 상회하는 실적을 보여줬다" 며 "특히 기업 금융과 WM(고객자산관리), 개인신용대출 및 신용카드와 같은 핵심 비즈니스의 성장으로 향후에도 우리는 ‘고객을 위한 최고의 은행’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구 기자 kds7@biz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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