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환전지갑' 거래 100만건 돌파

2019.08.08 10:12:08

조작간편, 자유로운 보관과 수령이 인기비결
목표환율 푸시(PUSH)알림으로 환테크 활용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KEB하나은행의 환전지갑 서비스(이하 환전지갑)가 출시 10개월 만에 거래 100만건을 돌파했다.


하나은행은 환전지갑이 출시 10개월 만에 거래 100만건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환전지갑은 하나은행의 모바일 환전서비스로 단 몇 번의 터치만으로 미국달러, 유로화 등 총 12종의 외화를 손쉽게 환전할 수 있으며,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신청 당일 영업점을 통한 수령도 가능하다.


또한 외화 수령없이 앱에 1인당 미화 1만불까지 외화보관이 가능하고 관심통화와 목표환율을 등록하면 푸시(PUSH)알림을 받을 수 있어, 환율이 낮을 때 환전 후 앱(환전지갑)에 보관했다가 목표환율 도달 알림을 받으면 원화로 간편하게 재환전할 수 있어 환테크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환전지갑은 손님들이 다양한 제휴처에서 이용할 수 있게 오픈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적극 활용해 카카오페이, 토스, 페이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환전지갑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편리성을 앞세운 환전지갑은 모바일 환전수요가 커지면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였고, 특히 최근 휴가철 해외여행객 및 환테크 관심 고객들까지 폭넓게 사용함에 따라 단기간 내 100만건의 거래가 이뤄졌다.


하나은행은 하나원큐(모바일뱅킹), 하나멤버스 앱을 통한 환전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One more Holiday’ 이벤트를 8월 중순부터 한 달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휴가철을 맞아 하나멤버스, 카카오페이, 토스, 페이코 등에서 진행 중인 환율 100% 우대효과 이벤트도 8월말까지 계속된다.

김명인 기자 kds7@biz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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