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040년까지 교통수단 80%를 수소・전기차로 전환”

  • 등록 2025.10.23 10: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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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경제뉴스]  중국에서 2040년까지 수소나 2차 전지 등 신에너지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 보급률이 전국 시장의 8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국영 <중국중앙텔레비전(CCTV)> 방송은 23일(베이징 시간) 중국자동차공정학회가 발행한 ‘에너지 절약 및 신에너지 차량 기술 3.0 로드맵’이라는 보고서를 인용, 이 같이 보도했다.


중국자동차공정학회는 보고서에서 “2040년까지 중국 시장에서 신에너지 자동차의 보급률은 80%를 넘어설 것이며, 중국은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중 선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신재생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나라들과 신에너지 협력을 적극 추진 중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지난 3월 발표한 ‘세계 에너지 리뷰’에 따르면, 전 세계 에너지 공급원 중 재생에너지원 성장률이 38%로 가장 높았다. 재생에너지에 이어 천연가스(28%)와 석탄(15%), 석유(11%), 원자력(8%)이 뒤를 따랐다.



이상현 기자 dipsey.lee@yande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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