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 전문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신직업에 집중된 교육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금년초에 기존의 교육센터를 신직업에듀센터로 기능을 재편하여, 시장수요 기반의 신직업형 전문교육을 통해 2016년 한 해 동안 총 181개 과정에서 6,447명의 청년, 시민들이 교육을 받았고 일자리 939개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직업에 새로운 일자리가 있다. 신역량스쿨>
‘신역량스쿨’은 새로운 직업에 새로운 일자리가 있다는 점을 모티브로 신직업에 필요한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하는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SBA는 민간기관 중 우수한 기관과 협력하여 자체기획 및 공모형으로 29개의 특화 신직업을 발굴하였고, 집체식, 기업현장 맞춤형 등 66개 과정을 열어 1,403명 수료생 배출하였고 391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과정 중 ‘융합형 정보디자이너 과정’은 수료생 24명 전원이 취업에 성공하였고, ‘소프트웨어 테스터 과정’의 경우 77%가 일자리를 얻었으며, 수료생 중 11명이 ISTQB(국제 SW 테스팅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내었다.
<창업교육 12년 역사 ‘스타트업 시즌 2’로 변화 모색, 의미있는 성과>
SBA 스타트업스쿨은 2004년 처음 시작된 이래 12년간 한결같이 창업교육을 추진해 왔으며 창업환경 변화에 맞춰 새로운 버전인 'SBA 스타트업스쿨 시즌2‘ 로 재탄생하였다.
국내 최고수준의 엑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등 13곳의 스타트업 전문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대기업/중견기업, 연구원 등 특정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재직자 중심의 창업희망자를 집중 타깃화하여 ’실전교육-밀착 멘토링-실전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였다.
수료생 중에는 교육기간동안 쌓은 네트워킹, 밀착 멘토링을 통하여 국내외 창업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해외 테크크런치에 참가를 준비하고 있는 수료생, 각종 공모전 수상, 엑셀러레이터 투자유치 계약을 거둔 수료생 등 다양한 성공 창업 소식이 들려와 교육이 종료된 지 1년이 안된 시점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즌 2는 총 3개 기수를 운영하여 25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고, 2016년 수료생 대상 전수조사 결과 2017년 연말까지 30% 이상의 수료생이 창업을 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캠퍼스에도 신직업/신역량 과정을 심다. 캠퍼스CEO사업>
지난 2012년도부터 서울지역 17개 대학과 연계하여 창조전문인력 및 미래 CEO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된 ‘캠퍼스 CEO'사업은 기존의 취·창업 교육으로는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는 데 한계가 있음을 깨닫고, 청년들에게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청년들이 스스로 일자리를 개척하는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2016년 하반기부터 ‘신직업·신역량’ 과정을 개설하였다. 이를 통해 총 112개 과정 중 신직업 24개 과정이 새롭게 개설되었고, 한 해 동안 총 475명의 학생이 취·창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대학교의 한 수료생은 캠퍼스 CEO의 ‘2016 K-엔턴십’을 수강을 통해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서 주관하는 대회에서 선정되어 성공적인 창업스토리를 써가고 있으며, 연세대학교의 한 수료생은 2016년 1학기 SK청년비상프로그램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 2016 글로벌 스타트업 경진대회(Global Startup Competition)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캠퍼스 CEO 수료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BM) 및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며 주목을 받고 있다.
SBA의 일자리본부 정익수 본부장은 “ SBA가 육성·확산 중인 다양한 신직업 교육을 통해 많은 시민분들이 스스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찾을 수 있었으면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가 나올 수 있는 신직업 교육을 육성?확산함으로써 서울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