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위 행장, 직원에게 떡국 배식

  • 등록 2018.01.04 01: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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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식에서 'Redefine 신한, Be the NEXT'' 선포



신한은행 위성호 행장이 2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2018년 시무식을 실시한 후 직원들에게 떡국을 배식해 눈길을 모았다. 

위성호 은행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고객과 주주들의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올해 전략목표인 ‘Redefine 신한, Be the NEXT’를 선포하고 부제로 ‘2018 통·쾌·력(通·快·力) 영업현장’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위 행장은 이어서 10여년 만에 자동차가 마차를 대신하고 있는 1900년대 초 뉴욕 거리의 변화된 사진을 보여주며 “지금 이 순간도 진행되고 있는 변화를 읽는 것이 미래 금융을 주도하는 첫 걸음이다”고 말하며 거리에 마차가 가득했던 시절 자동차 회사를 설립한 헨리 포드의 성공을 예로 들었다. 

위 행장은 “변화를 꿰뚫고 방향을 제시하는 ‘Redefine 신한, Be the NEXT’의 전략목표를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또 위 행장은 스마트근무와 웰프로 휴가제도를 더 정교하게 다듬어 현장직원 각자의 삶을 더 가치 있게 만들기 위해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무식을 마친 위 행장은 점심시간에 임원들과 함께 본점 20층 식당에서 직원들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직접 떡국을 배식했다.
강민구 기자 finance@biz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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