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 부회장 "반도체 시장 정체 극복하자"

  • 등록 2019.01.04 16: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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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부문 경영진 간담회서 사업전략 논의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최근 하락세로 돌아선 반도체 부문에 대한 독려에 나섰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4일 오전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을 찾아 반도체 부문이 속한 DS 및 디스플레이 경영진과 간담회를 갖고 사업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남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정은승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강인엽 시스템LSI사업부장 사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등 반도체 관련 핵심 경영진이 참석한 것으로 전한다.

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정체를 극복할 수 있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함께 전장용 반도체, 센서, 파운드리 등 시스템 반도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반도체 시장을 창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최근 2년 삼성전자의 역대 최고 경영실적을 이끌어 온 반도체 부문은 최근 국제 반도체 가격의 하락과 중국의 반도체 굴기 등에 직면하면서 지난 4분기 실적 하락이 예상되고 있다. 
강민구 기자 finance@biz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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