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1만~110만원대 설 선물세트 출시

  • 등록 2020.01.18 08: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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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화장품세트부터 생활용품까지 다양하게 선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최저 1만 원대부터 최고 110만 원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화장품 및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이는 일반 서민부터 수백억대 연봉자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 다양한 계층의 수요를 감안한 맞춤형 전략이자, 자본주의 사회의 최대 병폐 중 하나인 ‘빈부격차’라는 고질적 단면까지 느낄 수도 있는 구성이어서 한편으로는 불편한 시선도 이끈다는 것이 뷰티업계 일각의 평가다. 

LG생활건강에서 전해온 관련 내용 중 주요 상품을 간추려 소개한다.

■ 화장품 선물세트


먼저 화장품 선물세트는 다양한 뷰티 브랜드별 베스트셀러를 중심으로 최고급 한방 화장품부터 럭셔리 안티에이징 화장품, 고기능성 더마 화장품까지 다양한 브랜드와 종류 및 가격대로 구성해 선보였다. 

먼저 대표 럭셔리 궁중화장품 브랜드 ‘후’는 왕후의 상징인 삼작노리개의 매듭이자 ‘장수와 평안’을 의미하는 낙지발술 노리개로 의미를 더한 ‘후 천율단 태후세트’(110만원대)를 선보였다.

‘태후세트’는 후 천율단 라인의 제품으로 구성된 최고급 럭셔리 예단 스페셜 세트로, 소중한 물건을 아끼고 빛냈던 조선 왕실의 포장 예술 헤리티지를 재현해냈다. 

특히 천율단 라인의 밸런서와 로션부터 에센스, 크림까지 모든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풍성한 구성이 특징으로, 여기에 불후의 명작인 환유라인 제품을 증정으로 특별 내장해 남다른 품격을 전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어 자연·발효 화장품 ‘숨37°’에서는 황금빛 에너지를 담아 피부의 절정을 깨우고 품격 있는 아름다움과 럭셔리 안티에이징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로시크숨마 하이엔드 세트’(59만원대)를 선보였다. 

또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오휘’는 고귀하게 빛나는 피부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오휘 더 퍼스트 제너츄어 시그니처 세트’(25만원대)를 준비했으며, 

‘이자녹스’는 재조합 태반 핵심 성분을 담아 피부의 근본을 확실하게 변화시켜주고 피부에 찬란한 힘을 되찾아 주는 최고급 라인 ‘이자녹스 테르비나 AD 3종 기획 세트’를 출시했다. 

전통 한방 브랜드 수려한에서는 ‘수려한 천삼 선유 3종 스페셜 에디션’(15만 원대)을, 또 자연주의 한방 화장품 브랜드 ‘예화담’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예화담 환생고 보윤 3종 프리미엄 세트’(10만 원대)를 각각 선보였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벨머’는 피부 밸런스 케어를 통해 피부 진정과 손상 보호를 돕는 저자극 시카 기초 2종 세트(4만원 대)를, 이어 스킨 릴리프 뷰티 브랜드 ‘비욘드’는 ‘비욘드 딥 모이스처 미라클 풀라인업 세트’(7만 원대)를, 

또 케어존 브랜드는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를 위한 저자극 처방 ‘케어존 닥터솔루션 아큐어EX 2종’으로 구성된 세트(4만 원대) 각각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LG생활건강의 자연주의 화장품 ‘더페이스샵’이 자연에서 찾은 원료를 담아 생명의 에너지를 피부로 전달하는 ‘망고씨드 보습 2종 세트’(3만 원대)를 마련했다. 

■ 다채로움 담은 생활용품 선물세트

이어 생활용품 세트로는 최저 1만 원대부터 8만 원대 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풍성함을 전달 할 수 있는 쓰임가득 종합세트와 프리미엄 브랜드를 활용한 브랜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이중 ‘쓰임가득 16호’(1만6900원 대)는 자연에 가까운 오가니스트 로즈마리 샴푸/컨디셔너를 비롯해 대표적인 치약 브랜드 페리오 및 리치 치약, 바디케어 브랜드 온더바디 바디워시/비누를 담았다. 

‘쓰임가득 27호’(2만7900원대)는 품격 있는 한방 제품을 선물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세트다.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죽염 치약과 한방 헤어케어 브랜드 리엔의 로열젤리 샴푸/컨디셔너, 비누를 통해 한방 느낌을 고스란히 담았다. 

이밖에 로열젤리와 홍삼으로 모발 건강을 생각한 ‘리엔 명품 30호’(30,900원대)와 온더바디 투명피부 바디케어 세트 35호(35,900원대), 귀족소금으로 불리는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활용한 ‘히말라야 핑크솔트 40호’(40,900원대) 및 프로폴리스의 에너지를 담은 ‘프로폴리테라 시그니처 세트’(55,900원대)도 출시했다.


마지막으로 ‘재구매율 1위’ 닥터그루트의 ‘탈모 증상 완화 세트 VIP’(65,000원대)와 LG생활건강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발효홍삼 ‘리튠 홍삼진 에센스 앰플 세트’(84,900원대)도 선보였다.

특히 리튠 홍삼진 에센스 앰플에 함유된 홍삼농축액은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는 6년근 국내산 고려홍삼을 원료로 넣었다. 

여기에 김치 유산균을 사용한 발효 공법으로 인체에 유익하고 체내 소화 흡수가 용이한 ‘발효 홍삼 농축액’을 함유해 홍삼의 기능을 보다 쉽게 느낄 수 있다. 

게다가 진세노사이드가 13mg 들어 있고 7가지 전통식물(구기자, 복분자, 대추, 운지버섯, 오미자, 영지버섯, 황기)을 함유해 중·장년층에게 선물하기 좋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민혜정 기자 mkj7080@biz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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