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콤부차 앰베서더로 ‘문별’ 발탁..전략은?

2022.09.19 08:19:14

장 건강 구아검가수분해물 함유 ‘더그레잇티 콤부차’ 시장 공세 강화
마마무 문별과 함께 유튜브, 틱톡 등에서 다양한 콘텐츠 선보일 예정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자사의 건강한 발효 탄산음료 더그레잇티 콤부차 브랜드 앰베서더로 마마무 문별을 발탁했다. 

문별은 최근 같은 그룹 솔라와 싱글앨범을 발표하며 유닛 활동을 시작했는데, 평소에도 건강 관리를 위해 ‘아이돌 관리템’으로 알려져 있는 콤부차를 즐긴다고 밝히기도 했다. 


매일유업은 앞으로 문별과 함께 더그레잇티 콤부차 및 콤부차에 대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인데, 문별의 유닛 활동과 더불어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에서 활발히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별의 팬덤을 위한 한정판 굿즈를 제작할 계획도 갖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평소 콤부차를 즐기는 문별의 건강하고 유쾌한 이미지가 더그레잇티 콤부차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앰베서더로 선정했다”며 “특히 개인 SNS 채널을 통해 구독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기 때문에 제품의 특징을 더 잘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외에도 느끼한 음식과 잘 어울리는 더그레잇티 콤부차의 장점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브랜디드 콘텐츠를 선보이고, 여러 프랜차이즈와도 협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능성 표시식품이기도 한 더그레잇티 콤부차는 오리지널, 베리리치 2종으로, 2종 모두 식물성 프리바이오틱스 구아검가수분해물을 4g 함유하고 있다. 장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구아검가수분해물로 장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설계한 제품이다. 

매일유업의 전문 티 소믈리에가 직접 개발한 레시피와 183년 전통을 가진 독일 ‘돌러’사의 발효 노하우가 만나, 두 번 발효해 깔끔한 풍미를 자랑하며, 더그레잇티 콤부차만의 부드러운 발효 탄산은 고칼로리 느끼한 음식도 상쾌한 탄산감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게다가 당 함량은 100ml 당 4g에 불과하고, 300ml 한 병 당 열량은 90Kcal로 칼로리 부담도 낮췄다. 

한편, 구아검가수분해물은 인도 북부 사막에서 자라는 구아콩의 영양분 저장고인 배유 부분만을 가수분해해 만든 100% 식물성 프리바이오틱스로, 식약처는 이 구아검가수분해물의 기능성을 고시형 원료로 인증했다. 

즉, 구아검가수분해물(함유 식이섬유 기준)을 하루 4.6g만 먹어도 장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이 되고, 9.9g 이상 섭취할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식후 혈당상승 억제, 배변활동이 원활히 되도록 도움을 주는 것으로 전해진다.
민혜정 기자 mkj7080@biz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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