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대학기술의 사업화 추진과정에 얽힌 다양한이야기를 담은「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추진 사례와 그 뒷이야기」(이하‘실용화 사례집’)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실용화 사례집에는『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사업단』이대학 원천기술을 활용하여 기술이전 및 창업 활동을 추진하면서 겪은 학습 경험 사례가 여러 분야에 걸쳐 수록되어 있다.
교육부는 대학을 창조경제 전진기지로 육성하기 위해2015년부터 브릿지(BRIDGE)사업(연 150억원, 20개 사업단 지원)을 통해 대학이 적극적으로 창의적 자산을 실용화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동 사업은 대학의 창의적 자산*의 발굴부터 사업화까지의 전 과정을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최초의 정부재정지원사업이라는 점에서그 의미가 크다.
이번 실용화 사례집에는 해외 네트워크 활용하여 고부가가치 수요기술을 찾아낸 사례, 기술은 우수하나 기업 요구 사항과 달라 사업화가중단된 사례 등 브릿지(BRIDGE)사업의 핵심활동 과정에서나온 사업화 성공 사례와 실패 사례가 자세하게 분석되어 있다.
성공 사례들은 전국 대학이 기술 사업화를 추진하면서 참고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며, 실패 사례들은 유사한 실수를 줄이기 위한 반면교사가 될 것이다.
브릿지(BRIDGE)사업단의 대표적인 성과를 살펴보면, 전남대의 경우 지식재산의 고도화와 해외 네트워크의 활용을 통해 호주기업과 100만불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였고, 경북대의 경우 발명자와 실용화 전담인력 간 협업을 통해 신제품 개발에 성공하여 43만불 규모의 수출을 이루어내는 등 다양한 성과를 발견할 수 있다.
이번에 발간한 실용화 사례집은전국 대학에 책자로 배포되며, 교육부(www.moe.go.kr)와 한국연구재단의 산학협력종합지원센터(www.uicc.re.kr)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전자파일로 내려받기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