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GS칼텍스 원유 5년간 운송

  • 등록 2018.03.22 02: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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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CC 2척, 1900억원 규모 운송계약 체결



현대상선과 GS칼텍스가 20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원유 장기운송계약 서명식을 개최했다. 

이에 앞서 두 회사는  지난달 1일 VLCC 2척, 5년간 약 1900억원 규모의 장기운송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상선은 2019년 7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 약 5년간 총 1900만톤의 원유를 중동에서 한국으로 수송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현대상선은 30만톤급 초대형 유조선(VLCC: Very Large Crude oil Carrier) 2척을 투입할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정부의 해운산업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건조된 신조 VLCC 선박이 해운·조선의 시너지 효과를 넘어 국내 화주와 장기 운송 계약 체결로 연결됨으로써 해운-조선-화주 간 상호 협력으로 이어진 첫 사례가 되었다고 밝혔다.
문성희 기자 moonsh@biz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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