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프랜차이즈 피자 브랜드 피자헛과 파파존스가 야심차게 준비한 2월 신제품을 각각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를 향한 한판 승부에 돌입, 과연 소비자들이 어느 제품에 더 후한 평가를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한국피자헛(이하 피자헛)은 통새우 30마리를 가득 채운 프리미엄 ‘케이준 더블쉬림프 포켓’을 지난 10일 출시했다.
이 메뉴는 기존 프리미엄 피자 토핑 정량 대비 새우의 양을 2배 늘려 입안 가득 통새우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여기에다 5가지 스파이스로 맛을 낸 케이준 시즈닝과 매콤달콤한 하바네로 칠리소스가 새우의 맛을 돋워준다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더불어 달콤 고소한 콘무스와 체다 치즈를 가득 채워 중독성 있는 단짠 조합이 일품인 ‘콘치즈 포켓 엣지’도 출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피자헛은 이번 신메뉴 출시 기념으로 자사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한 304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배달 주문 고객에게는 30%, 방문 포장 고객에게는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질세라 파파존스 피자도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오는 15일까지 하트씬 피자 3종을 기간 한정 출시하고, 동기간 3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고 같은 날 밝혔다.
하트 모양 씬 도우에 고구마 무스가 둘러진 하트씬 피자는 도우 모양, 고구마 무스의 달콤한 맛이 특징으로 발렌타인데이에 특별히 만나볼 수 있는 파파존스 피자의 시즌 메뉴로,
하트씬 수퍼 파파스, 하트씬 페퍼로니, 하트씬 가든 스페셜 등 3종으로 출시(패밀리 사이즈)됐으며 주문은 파파존스 피자 자사 채널(홈페이지, 모바일 웹 또는 앱)을 통해 가능하다.
관심 고객은 이벤트 기간 내 자사 채널에서 취향에 맞는 피자와 하트씬 도우를 선택하고 주문 결제하면 할인이 자동 적용된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고객들이 특별한 발렌타인데이를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역시 맛과 모양 등에 로맨틱한 무드를 한껏 살린 하트씬 피자를 내놨다”며 “시즌 메뉴로만 맛볼 수 있는 만큼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이들 피자와 함께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