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9일 코로나19에 따른 혈액난 극복을 위해 경남신문(회장 남길우)과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원장 이병찬)과 ‘헌혈 문화 확산 및 헌혈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 체결에 이어 30일에는 합천군(군수 문준희)에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했고,
이어 지난 4일에는 (사)의령군장학회(이사장 겸 군수 오태완)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은행으로서 맡은바 소임을 다하려는 활발한 행보를 펼쳐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 체결...‘31일간 사랑 나눔 캠페인’ 전개

먼저 BNK경남은행(은행장 최홍영)은 지난달 19일 경남신문(회장 남길우)·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원장 이병찬)과 ‘헌혈 문화 확산 및 헌혈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1일까지 ‘31일간의 사랑 나눔 캠페인’에 돌입했다.
세부적으로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28일 본부 부서를 시작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벌여 임직원들에게 헌혈을 장려할 계획이며, 경남신문은 31일간의 사랑 나눔 캠페인 홍보 등을 맡고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은 시상 단체 선정과 헌혈버스 등을 제공한다.
최홍영 은행장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헌혈이 현저히 줄어 혈액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나와 이웃, 우리 모두를 위한 숭고한 생명 나눔인 헌혈에 많은 관심과 실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1. BNK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사진 오른쪽 첫번째)이 경남신문 남길우 회장(사진 오른쪽 두번째) 그리고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이병찬 원장과 ‘헌혈 문화 확산 및 헌혈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합천군에 ‘교육발전기금’ 기탁
이어 30일에는 최홍영 행장이 합천군청을 방문, 문준희 군수에게 ‘교육발전기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교육발전기금 1000만원은 (사)합천교육발전위원회를 통해 장학금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 등으로 쓰여 지게 되며,
이에 앞서 지난 3월 25일에는 코로나19 극복 기금 1000만원도 합천군에 기탁한바 있다.
(사)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4일에는 최 행장이 의령군청을 방문해 오태완 군수에게 ‘장학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이 기탁한 장학금 1000만원은 (사)의령군장학회가 추천한 성적 우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이에 앞서 지난 1월에도 2021년 설맞이 사랑 나눔활동의 일환으로 의령군에 의령사랑상품권을 기탁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