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뚜레쥬르의 여름시즌 대표 음료로 자리매김한 음료와 빙과류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1+1’행사를 진행하는가하면, 요즘 대세인 에어프라이어로 구워낸 포근하고 쫄깃담백한 식사용 빵 신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저격에 나선 것.
최대 라이벌 파리바게뜨와 치열한 생존게임을 펼치고 있는 와중에 매각설까지 나돌고 있는 뚜레쥬르의 이번 프로모션이 어떠한 성과를 안겨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포근·쫄깃·담백 굿브레드 등 여름시장 공략용 신제품 다양하게 출시
뚜레쥬르는 이달 초 포근하고 쫄깃한 ‘굿브레드’ 등 8월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굿브레드’는 포근하고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으로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은 빵으로, 기존 식빵이나 하드 계열의 유럽빵과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독자적인 식사빵 제품이다.
바로 먹어도 맛이 좋지만, 에어프라이어 또는 오븐에 구우면 쫄깃한 식감이 더욱 살아나 올리브유나 버터를 곁들여 빵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신선한 채소나 햄 등 재료를 넣으면 간편한 한 끼 식사로 좋은 샌드위치가 완성된다.
또한 요즘 대세인 ‘할매입맛’으로 재해석한 ‘쫄.고.달 연유 팥절미’도 선보였다. 달콤한 연유와 통팥앙금을 넣은 쫄깃한 빵에 고소한 땅콩가루를 더한 맛있는 도넛이고, 여기에 스크램블 에그와 햄을 쏙쏙 넣어 한 번 맛보면 멈출 수 없는 마성의 토스트 ‘쏙쏙 토스트’도 내놨다.
이뿐만이 아니다. 앞서 지난달 21일에는 여름 입맛과 기운을 북돋워줄 ‘달콤단짝’ 신제품 4종도 출시했다.
달달하고 바삭한 패스트리 속에 짭짤한 크림치즈를 가득 넣은 ‘단짠’ 패스트리인 ‘롱 치즈스틱’과 설탕을 솔솔 뿌린 겹겹이 살아 있는 데니쉬 사이사이에 달콤한 연유크림을 가득 채운 ‘겹겹이 연유크림 데니쉬’와 ‘상큼하고 달구나 패스트리’ 및 ‘퀴니아망’ 등 4종이다.
여름 대표 음료&빙과류 1+1 행사 ‘썸머 페스티벌’ 한시 운영
이어 오는 20일까지 ‘썸머 페스티벌’도 운영한다. 2주간 진행되며 여름 대표 음료·빙과류를 선정해 1+1에 판매하는 내용이다.
적당한 달콤함과 깔끔한 뒷맛으로 올여름 뚜레쥬르의 대표 음료로 자리매김한 ‘사르르 쉐이크’는 8월 7일부터 13일까지 1+1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우유 본연의 맛에 집중한 ‘우유 쉐이크’, 딸기 과육이 톡톡 씹히는 ‘딸기 쉐이크’, 은은한 커피향이 매력적인 ‘커피 쉐이크’ 등 3종이다.
이어 14일부터 20일까지는 복숭아 자두·딸기·망고 등 과일 스무디 3종을 1+1 혜택에 제공한다. 아이스캔디와 아이스 미니컵은 이벤트 기간 내내 1+1으로 선보인다. 아이스캔디는 딸기, 멜론, 망고 오렌지, 샤인 머스캣 등 9종이며 아이스 미니컵은 바닐라, 스트로베리 2종이다.
쉐이크를 제외한 모든 제품은 동일 제품군에서 교차 증정이 가능하며, 이벤트 진행 여부는 매장 별로 상이하다. 타 쿠폰 및 할인 혜택과 중복 적용은 불가하며, 자세한 내용은 뚜레쥬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