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구 찍고 인천..CJ프레시웨이, 유아 식습관 개선 '잰걸음'

2021.03.08 09:12:45

2월 24일 인천광역시 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와 안전급식 업무협약 체결
지난해 서국련, 경국련과 협약 이어 올해 대구와 인천으로..사업영역 넓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 정성필)가 어린이집 원아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지원 사업의 전국적인 확대를 위해 분주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 서울과 경기지역 관할 어린이집연합회와 협약 체결에 이어 올 1월엔 대구와 또 지난달엔 인천광역시 내 어린이집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활동지역을 넓혀나가고 있는 것. 

지역 국공립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업무협약은 지난해 9월 서울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11월엔 경기도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올해 1월 대구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등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영유아 식습관 개선 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찬 CJ프레시웨이 키즈사업부장과 허현주 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철저한 방역 수칙 하에 진행됐으며, 

양 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집 친환경 급식 문화를 선도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교육 및 인적 자원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배찬 CJ프레시웨이 키즈사업부장은 “CJ프레시웨이는 영유아 식생활 교육과 식문화 형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여러 지역 어린이집 단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식문화 형성을 위한 노력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허현주 인천시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인천의 영유아와 교직원을 위해 우수급식재료를 통한 안심 급식제공과 보육의 질 향상 등 공통의 책임을 갖고 함께 노력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992년 설립된 인천시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는 인천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내 정부지원분과로 국공립, 법인, 직장 등 정부지원 어린이집 약 310개소로 이루어져있으며, 보육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영유아 권익 증진과 어린이집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민혜정 기자 mkj7080@biz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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