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급성장 단백질 및 아연 음료 신제품 제안

2024.03.10 09:55:56

‘더:단백’ 드링크 신제품 딸기·바나나·밀크티 추가 출시
마시는 건강기능식품 ‘면역워터 제로’ 신제품도 선보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단백질시장을 겨냥한 음료 신제품 2종과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 ‘면역워터 제로’를 출시하며 음용을 제안했다. 


 
먼저 자사 단백질 브랜드 '더:단백'을 통해 지난 4일 선보인 ‘딸기·바나나·밀크티’로 구성된 드링크 3종은 20g의 단백질을 100% 우유단백질로 구성, 신체기능에 필요한 9가지 필수아미노산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 완전단백질로 설계됐다.(우유단백분말 원료 2종 기준)는 것이 빙그레 측 전언이다 

당류도 1g 미만에 칼로리도 낮아 자기관리를 하는 타깃들을 위해 체계적으로 설계한 단백질 음료로 엄격한 제품 테스트를 통해 단백질의 텁텁함과 쓰고 비린 맛을 최소화하여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신제품 3종 중 딸기 신제품은 전채널에서 판매되며, 바나나와 밀크티는 온라인 전용(빙그레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으로 판매된다. 

이번 신제품의 출시로 총 6종의 드링크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된 빙그레는 다양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취향을 공략, 치열한 단백질 음료 시장에서 리딩 브랜드로의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한편, 지난 ‘21년 250ml 초코 드링크 제품으로 단백질 음료 시장에 처음 진출한 빙그레 ‘더:단백’은 출시 이후 다양한 유통채널 확대를 통해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지속적으로 단백질 음료 시장에서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드링크 제품 외에도 프로틴바, 파우더 등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으며, 연예인 박준형을 광고모델로 발탁해 단백질 전문 브랜드로의 인지도 및 호감도 증대를 위한 다양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어오고 있다. 

빙그레가 주목한 단백질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식품산업통계정보(aTFIS)에 따르면 2018년 890억원에 머물렀던 국내 단백질 시장규모는 2021년에는 약 4배에 이르는 3364억으로 성장했고, 지난해는 약 4,0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이어 지난 8일에는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을 일상에서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면역워터 제로’도 선보였다.  

‘면역워터 제로’는 국내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아연을 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아연이 8.5mg 함유(1병 350ml 기준),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100% 충족한다는 것이 빙그레 측 전언이다. 

특히 자사 건강 지향 통합 브랜드 ‘빙그레 건강 tft’의 체계적인 제품설계를 통해 개발됐으며, 체내 흡수율이 높은 글루콘산 아연을 사용했고 최근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착색료, 보존료 등 불필요한 첨가물을 줄이고 당류 0g으로 설계한 것이 주요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천연 복숭아향을 첨가하고 무균충전시스템인 아셉틱(Aseptic) 생산 방식을 적용, 냉장은 물론 실온에서도 보관이 가능해 소비자들의 음용 편의성도 고려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불규칙한 식습관과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기능이 약해지는 현대인에게 ‘면역워터 제로’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능성 원료를 활용한 제품 개발로 소비자들에게 더 좋은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빙그레 건강 tft’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성의 제품들을 출시하여 지속적으로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민혜정 기자 mkj7080@biz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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