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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작가들 골목을 얘기하다' 창작워크숍 개최

서울문화재단 연희문학창작촌 11월28일~12월1일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 연희문학창작촌은 <2017 아시아문학창작워크숍(부제: ‘도시와 골목- 아시아 작가들, 골목을 이야기하다’)>를 28일(화)부터 12월 1일(금)까지 연희문학창작촌과 신촌 등지에서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아시아창작워크숍은 아시아 문학 작가들의 창작 워크숍을 통해 국내외 작가들이 교류하고 아시아 문학의 지형도와 주요 흐름을 확인하는 행사다. 

올해는 ‘도시, 골목’을 주제로 아시아 5개국 작가들의 창작 과정과 결과를 나눌 예정이다. 워크숍에 초청된 해외 작가는 자 응언(Dạ Ngân, 소설가, 베트남), 오까 루스미니(Ida Ayu Oka Rusmini, 소설가/시인, 인도네시아), 나라얀 와글레(Narayan Wagle, 소설가, 네팔), 아다니아 쉬블리(Adania Shibli, 소설가/극작가, 팔레스타인), 우팃 해마무(Uthis Haemamool, 소설가, 태국) 등 5명이다. 

<2017 아시아문학창작워크숍>은 △골목투어(11월 28일(화)~11월 30일(목) 성북동 외) △작가세션(‘상실의 길목에서’ 11월 29일(수) 오후 3시 대학로연습실 다목적실, ‘자유의 길목에서’ 11월 30일(목) 오후 4시 부암동 유나방송) △도시, 골목 낭독회(12월 1일(금) 오후 7시 30분 대현동 카페 파스텔)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작가세션과 낭독회는 무료로 공개되며, 작가들은 계간 ‘아시아’ 겨울호에 작가들의 대표 단편과 함께 각국 도시 골목을 주제로 한 에세이를 수록했다. 또한 골목투어 이후 ‘서울, 골목’에 관한 에세이를 집필해 계간 ‘아시아’ 2018년 봄호에 싣는다. 

작가세션은 초청 작가별 주제를 선정해 작가의 문학세계를 집중 조망하고 국내작가들과 창작의 경험을 나누는 심화 워크숍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베트남, 네팔, 팔레스타인 작가가 소설가 김이정, 평론가 고영직, 소설가 오수연과 ‘상실’을 주제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인도네시아, 네팔 작가가 소설가 김민정, 손아람과 ‘자유’를 주제로 대담을 나눈다. 각 작가의 발제는 각국의 문화, 정치, 역사, 미디어 등 문학과 밀접한 다양한 소재로 준비됐다. 

이에 앞선 골목산책 프로그램에서는 △연희문학창작촌이 위치한 연희동, 연남동 △만해 한용운의 ‘임’, 상허 이태준의 ‘문장’, 백석의 ‘북방’ 등의 흔적을 품고 있는 심우장, 북정마을, 길상사, 수연산방 △변화의 바람이 몰아치는 현장인 익선동, 낙원동, 청와대 앞길, 부암동 등의 골목을 소설가 임수현, 이지, 부희령의 안내로 돌아볼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는 “서울의 골목과 아시아 각국의 골목을 작품으로 느끼며 ‘상실’과 ‘자유’에 관해 문학적 토론을 나눌 수 있는 기회”라며 “<아시아문학창작워크숍>은 앞으로도 아시아와 국내 작가들 간 작품 창작에 대해 공유하고 이야기하는 긴밀한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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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동 이디야커피 대표,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디야커피 조규동 대표이사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저출산 및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기업과 인물의 참여를 통한 인식 개선 도모가 지향점이다. 조규동 대표는 안다르 공성아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서울우유협동조합 최경천 상임이사를 지목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규동 대표는 “이번 캠페인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가정과 직장에서 균형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두 차례 ‘패밀리데이(조기 퇴근 제도)’를 통해 가족과의 시간 확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출산·육아휴직 등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제도도 마련돼 있다. 결혼, 출산, 자녀 첫돌 시 축하금 제공 및 자녀 학자금 지원, 가족수당, 육아수당 등 실질적 복지 혜택을 통해 임직원 삶의 질 향상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