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이 오는 22일, 전북 고창 선운산 도립공원 내에 매장을 오픈한다. ‘고창 선운사점’은 자연과 전통, 모던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매장으로, 선운사 일주문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전통을 간직한 한옥 외관은 그대로 살리고, 폴 바셋만의 세련된 인테리어를 적용해 전통과 모던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이색 매장이다. 더불어 넓은 테라스 공간에서는 선운산 도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메뉴들도 판매한다. 매장에서 직접 만든 팥죽과 호박죽, 쌍화차, 호박 식혜, 복분자 에이드 등 한국 전통의 보양 재료들을 활용해 건강하면서도 세련된 맛으로 표현해 선운사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폴 바셋 관계자는 “가을 단풍부터 겨울 동백꽃까지 계절마다 아름다운 경관으로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선운산 도립공원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편하게 쉬어 갈 수 있는 매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2일 폴 바셋 선운사점 정식 오픈에 앞서, 심덕섭 고창군수와 선운사 관계자 등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이디야커피가 여름철 입맛을 돋워줄 컵디저트 3종에 과일주스, 크림빵2종 등 별별 이색 신메뉴를 줄줄이 선보이며 취식을 제안했다. 여름 한정 컵디저트 ‘초코쉘 케이크’ 3종 출시 먼저 여름철 입맛을 돋워줄 시즌 한정 디저트 ‘초코쉘 케이크’ 3종을 지난달 22일 출시했다. ‘초코쉘 케이크’는 한 손에 들기 좋은 컵 형태에 다양한 맛과 식감을 층층이 담아낸 디저트로, 요거트 롤케이크와 초콜릿 쉘 베이스에 치즈케이크 큐브, 과일, 시리얼 등을 조화롭게 구성한 것이 특징. 특히 상단에 토핑된 신선한 과일과 바삭한 시리얼, 그래놀라는 시각적인 즐거움은 물론, 한입마다 다양한 풍미와 식감을 더해준다. ▲망고 초코쉘 케이크 ▲베리 초코쉘 케이크 ▲피치 초코쉘 케이크 등 총 3종으로, ‘망고 초코쉘 케이크’는 상큼한 망고와 치즈케이크 큐브, 고소한 시리얼의 조화가, ‘베리 초코쉘 케이크’는 블루베리와 딸기 과육, 그래놀라 토핑으로 풍성한 식감이 특징이다. 이어 ‘피치 초코쉘 케이크’는 복숭아 리플잼과 시리얼, 치즈케이크 큐브가 어우러져 달콤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자랑한다. 이들 신제품은 여름 시즌 한정으로 운영하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 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지속되는 무더위와 광복절을 앞두고 과거 고객 사랑을 받았던 여름 인기 음료 3종 소환에 이어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공동 기획한 ‘사유의 방’ 굿즈 7종을 제안했다. 먼저 무더운 여름철 고객들 활력증진을 위해 지난 4일부터 재출시한 음료 3종은 ▲프렌치 바닐라 라떼 ▲피치 딸기 피지오 ▲체리&자두 에너지 피지오 등으로, 이들 음료는 깔끔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으며 상쾌함과 청량감을 느낄 수 있어 무더운 여름철에 즐기기 제격이다. 특히 ‘프렌치 바닐라 라떼’는 지난해 스타벅스 코리아가 국내 개점 25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스타벅스에서 인기리에 판매됐던 음료를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해 선보였던 메뉴로, 지난해 300만 잔 이상 판매되며 높은 고객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톨 사이즈 기준 블론드 에스프레소 2샷을 넣어 진한 커피 풍미와 깊은 프렌치 바닐라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달콤한 맛이 일품으로 여름철 시원하게 즐기기 좋다. 또한 블론드 에스프레소를 기본 레시피로 사용해 블론드 에스프레소 특유의 산뜻함과 경쾌함이 아이스 음료와 잘 어울려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이어 스타벅스 파트너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이색 팬덤 게임 이벤트와 땡겨요 할인 프로모션을 줄줄이 선보이며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먼저 bhc는 복날을 맞아 참여형 콘텐츠 플랫폼 ‘방구석연구소’와 손잡고 이색 팬덤 게임 이벤트인 ‘복날덕질대전 : 최애를 복복복’을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무더위 속에서 MZ세대의 팬심과 ‘덕질 문화’를 게임화한 참여형 콘텐츠로 기획된 것이 특징. 특히 ‘최애’ 아티스트를 주제로 개인 및 팀 랭킹을 집계하는 구조로, 자연스러운 참여 유도와 몰입감을 강화했다. 참여는 bhc 자사앱 및 SNS, 방구석연구소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이름 또는 닉네임, 그리고 응원하는 아이돌 또는 팀(‘최애’)을 입력하면 즉시 게임이 시작된다. 제한 시간 60초 동안 ‘복복복’ 이모지를 터치해 점수를 획득하며, 게임은 ▲최애를 복복복 쓰다듬기 ▲콘서트 현장 응원봉 흔들기 ▲직캠 보며 ‘콰삭톡’ 시즈닝 뿌리기 ▲소통앱 좋아요/하트 누르기 ▲앨범 포토카드 모으기 등 총 5가지 화면으로 구성된다. 터치 수는 덕질 점수로 환산되며, 점수는 본인과 해당 최애 팀의 랭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엠즈씨드(대표 권익범)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차이니스 레스토랑 크리스탈 제이드가 SKT와 함께 전개하는 ‘T day’ 프로모션에 초대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8월 4일부터 10일까지 SKT 멤버십 전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Week 혜택으로 5만 원 이상 구매 시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쿠폰은 8일까지 SKT 멤버십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10일까지 에버랜드점을 제외한 전국 크리스탈 제이드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크리스탈 제이드 관계자는 “크리스탈 제이드를 찾아 주시는 고객님들에게 외식비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이번 T day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보다 많은 고객님들이 크리스탈 제이드의 다양한 메뉴를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크리스탈 제이드는 더운 여름철 보양식 메뉴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건강한 클로렐라 면에 오향장육과 전복 등을 고명으로 올린 중국식 ‘삼선 냉면’과 국내산 닭고기와 산삼배양근으로 만든 ‘삼계탕면’, 차가운 얼음 위에 바삭하게 튀겨낸 탕수육과 신선한 과일을 함께 즐기는 ‘빙하(氷夏) 탕수육’이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치킨업계 외형 1위이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전통의 프로야구 명문 구단 두산베어스와 SK플래닛의 포인트 플랫폼 OK캐시백과 손잡고 마련한 프로모션에 초대했다. 이는 경기 외식물가 고공행진과 경기침체 장기화 등으로 나날이 얄팍해져 가는 우리네 주머니사정을 감안할 때 기왕에 구매할 계획이 있었다면 비교적 저렴하게 이용하거나 콜라보 굿즈를 득템할 수 기회여서 눈길이 간다. 먼저 bhc는 서울 연고의 명문구단 두산베어스와 손잡고, 홈구장인 잠실종합운동장 내 bhc 매장에서 펼쳐지는 ‘bhc X 두산베어스 한정판 콜팝컵’ 증정 이벤트를 선보였다. 콜라보 굿즈인 ‘bhc X 두산베어스 콜팝컵’은 두산베어스의 상징 색상(네이비)과 구단 마스코트를 활용한 일러스트를 적용해 구단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디자인이 특징. ‘콜팝컵’은 치킨과 음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구조로 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높은 실용성을 제공하며, 경기 관람 중 음식이나 음료가 쏟아질 걱정 없이 응원에 집중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콜라보 굿즈는 잠실야구장 내 bhc 3개 매장에서 2만4천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한정 수량으로 증정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치킨업계가 성수기인 여름시즌을 맞아 복날세트와 콜라보 신제품 등 다채로운 메뉴 출시와 이벤트를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저격向 승부수를 띄워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이상고온 현상 등으로 인해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번 승부수가 무더위 속 가족의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의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BBQ, 기록적 폭염 속 ‘복날 세트’ 2종 선보여 23일 업계에 따르면 BBQ치킨은 지난 15일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 낼 삼복을 겨냥, 삼계탕, 닭개장, 닭곰탕으로 구성된 ‘BBQ 복날 세트’ 2종을 선보이며 한판 승부의 포문을 열었다. 이 세트는 영양 가득한 보양식을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 여름철 대표 보양식 삼계탕, 닭개장, 닭곰탕 3종을 한 세트로 구성한 ‘실속 복날 세트’와 각각 2개씩 담은 ‘풍성 복날 세트’로 구성됐다. 전자레인지 또는 끓는 물에 데우기만 하면 손쉽게 즐길 수 있어 1인 가구나 바쁜 직장인에게도 안성맞춤이며, BBQ 공식 온라인몰인 ‘BBQ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무료배송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내 취향대로 톡톡 뿌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대표 한 편의점에서 판매중인 수박이 제철 특수를 누리며 올해 국산 과일 매출 1위에 등극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이달 6월1일~11일까지의 수박 매출이 직전 월 동기 대비 16배(1591%) 급증했다고 13일 밝힌 것. GS리테일에 따르면 수박이 연간 최고 매출을 올리는 사과를 밀어내고 국산 과일 매출 1위에 새롭게 등극했다. 수박의 높은 흥행에 힘입어 국산 과일 전체 매출 규모는 동 기간 3배(194.3%) 규모로 성장했다. 특히 조각이 아닌 통수박이 이례적으로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수박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여 종의 수박 상품 중 ‘통수박 7kg’이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것이다. 편의점이 근거리 장보기 채널로 자리 잡으며, 대형마트 등을 통한 제철 과일 소비 수요 또한 집 앞 편의점으로 몰리고 있다는 것이 GS25의 분석이다. GS25는 농축수산물 등을 특화한 신선 강화형 편의점을 중심으로 근거리 장보기 채널로의 존재감을 지속 강화해 왔다. GS25는 ▲고품질 수박의 안정적 확보 ▲이색 품종 확대 ▲할인 행사 등을 진행하며 수박 매출 극대화에 속도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업계가 지난 2020년 코로나팬데믹을 겪으며 급부상한 '헬시플레저' 열풍이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이달에도 어김없이 ‘제로 슈가’ 컨셉의 다양한 먹거리 출시 열기로 뜨겁다. 일부 기업의 경우 관련 제품을 찾는 국내외 소비자들 손길이 이어지며 판매량과 수출이 급증하는 긍정적 효과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로 롯데웰푸드는 2022년 5월 론칭한 무설탕·무당류 브랜드 ‘제로(ZERO)’가 누적 매출 1천억원을 돌파했으며, 특히 올 1분기 수출액도 전년 동기대비 무려 4배 증가하며 전체 제로브랜드 매출의 10% 이상을 차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제로(ZERO)’는 건강에 걱정되거나 부담되는 요소를 줄여 소비자에게 먹는 즐거움과 건강한 삶을 제공한다는 비전 아래, 지속적으로 품목을 확대해 현재 건과, 빙과, 유가공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총 19개 제품을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소비자의 먹거리 선택지를 넓히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여타 업체들도 각종 음료부터 아이스크림, 시리얼, 심지어 급식메뉴 음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먹거리 카테고리로 확장하며 신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해태아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굽네가 만든 건강한 닭가슴살&간편식 전문몰 굽네몰이 2025년 상반기를 결산하며 대표 인기 제품과 신제품을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상반기 결산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오는 15일까지 굽네몰 자사몰에서 단독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신제품 앵콜 출시 특가’, ‘BEST OF BEST’, ‘닭가슴살 & 간편식 골라담기’ 등 총 세 종류의 프로모션과 더불어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힌 것. 이는 고물가시대, 특히 외식물가의 고공행진속에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네 입장에서 기왕이면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여서 눈길이 간다. 먼저, 신제품 앵콜 출시 특가 제품으로는 올해 상반기 출시 이후 뜨거운 반응을 얻은 신상 4종이 포함됐다. ‘닭가슴살 곤약 새우 만두’는 국내산 닭가슴살과 곤약, 탱글한 새우를 가득 채워 칼로리와 당을 낮춘 만두로 투명한 곤약 감자피를 사용해 시간이 지나도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을 선사하며 오리지널, 청양고추 2종으로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저당 소스듬뿍통살’은 당류는 1g으로 낮추고 풍미는 높인 프리미엄 소스 통 닭가슴살 제품으로 한국인이 선호하는 떡볶이맛과 간장마늘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유가공업계 리딩 기업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건강식 레스토랑 ‘닥터로빈과 손잡고 건강한 미식 메뉴와 팝업스토어, 또 얼려 먹는 허쉬 초코바나나를 잇따라 선보이고 취식을 제안했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먼저 국내 식물성 오트(귀리)음료 1등 브랜드인 ‘어메이징 오트’와 프리미엄 건강식 레스토랑 ‘닥터로빈(Dr.Robbin)’이 ‘노슈가(No sugar), 예스비건(Yes vegan)’을 주제로 기획한 특별메뉴와 팝업스토어를 지난 14일 공개했다. 이번 협업은 두 브랜드가 공유하는 ‘식물성, 건강한 미식’이라는 공통 철학을 기반으로 기획된 행사로, 6월 8일까지 닥터로빈 전 매장에서 콜라보 메뉴를 운영하며, 구매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행사 기간동안 닥터로빈 한남LAB점에서는 이번 두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을 테마로 꾸민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아울러 이번에 두 브랜드가 함께 출시한 메뉴는 총 6종으로, 어메이징 오트를 활용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돋보이는 음료 3종과 베이커리 3종이다. 비건음료인 ‘바닐라플랫화이트’, ‘지구라떼’, ‘크리미인절미라떼’가 있으며, 닥터로빈 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유가공전문 기업 매일유업의 상하목장이 제주산 귤 과즙의 상큼함과 배의 청량함을 더한 ‘얼려먹는 아이스주스 귤&배’를 출시했다.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 제품들은 실온에서 보관을 하다가 필요할 때만 냉동해서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 편리한데, 이번 신제품은 제주산 귤과 유기농 배의 농축액으로 만들어 새콤달콤하면서도 시원한 과일 맛이 돋보인다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또한 얼려서 아이스 주스 형태로 차갑게 즐기거나, 얼리지 않은 상온 상태에서 탄산수와 얼음만 섞어도 카페에서 마시는 수준으로 훌륭한 에이드 음료가 된다. 용량은 한 개당 85ml로, 1박스 당 6개로 구성되어 있다. 구매는 매일유업 공식 쇼핑몰 ‘매일다이렉트’와 네이버 직영스토어에서 가능하며 사전예약 판매 후 28일부터 순차 출고된다. 한편,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 제품들은 유기농 원유가 42% 함유되어 진한 우유맛과 쫀득한 젤라또의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얼려먹는 아이스크림 밀크’와 망고의 왕이라 불리는 인도 알폰소의 유기농 망고 퓨레가 들어간 유기농 인증 제품인 ▲‘얼려먹는 아이스주스 망고’, 유기농 원유에 생초콜릿을 더해 진한 초코 맛을 느낄 수 있는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2일 국내 기업 G.CLO사의 섬유탈취제 제품 ‘CERAVIDA FRESH’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생기원)과 이탈리아의 Carbon Footprint Italy(CFI)로부터 각각 탄소발자국 라벨을 동시에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과 유럽연합(EU) 국가 간 제품 탄소발자국 상호인정이 실제로 적용된 첫 사례로, 국내 기업의 글로벌 친환경 인증 경쟁력 강화를 의미한다. 탄소발자국은 제품의 원료 채취부터 생산, 유통,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수치화한 것으로, 최근 EU는 ‘배터리 규정’, ‘에코디자인 규정’ 등을 통해 제품별 탄소발자국 신고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출기업들은 해외 인증을 위해 별도의 검증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이번 상호인정을 통해 국내 검증만으로도 EU 기준을 충족할 수 있게 되어 비용과 시간이 절감될 전망이다. 생기원은 지난해 11월 CFI와 탄소발자국 상호인정 협정을 체결했으며, 이번 사례는 해당 협정이 실제로 활용된 첫 번째 사례다. 기업은 국내에서 검증받은 탄소발자국 정보를 바탕으로 소정의 수수료만 지불하면 상대국의 라벨도 사용할 수 있다. 산업부와 생기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물가와 인건비 상승, 배달앱 수수료 인상 등 외식업 가맹점주들의 매장 운영 부담이 커져감에 따라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각종 상생 정책을 통해 가맹점주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국세청 국세통계포털(TASIS) 사업자 현황 자료에 의하면 2025년 1분기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 수는 전년 동기 대비 743개, 패스트푸드점은 180개 줄어드는 등 외식 프랜차이즈 매장 수가 감소세를 보이면서 가맹점주의 어려움이 통계로 확인되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프랜차이즈업계는 단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로열티 면제, 위기 매장 대상 지원금 직접 지원부터 가맹점주들의 교육 및 복지는 물론 가정을 위한 지원까지 다양하고 현실적인 상생 프로그램 도입에 열을 올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굽네치킨, 바른치킨, 한촌설렁탕, 이디야커피, 명륜진사갈비 등 상생 경영 분주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지난 7월 말 지역별·운영 연차별로 고르게 선정된 매장 점주들과 간담회를 열고 운영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본사와 가맹점 간 신뢰 구축 및 상생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기후위기 대응ㆍ환경 현안 해결에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2025 환경기술개발 우수성과 20선’을 28일 공개했다. 환경부는 환경기술개발 분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우수한 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우수 기술을 선정하여 공개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전문가 심사와 국민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한 대국민 투표 결과를 반영해 최종 결정됐다. 심사 기준은 환경기술 개발효과(특허, 논문 등), 경제사회적 파급효과(매출 등), 환경개선 파급효과(정책 활용 등) 세 가지다. 선정된 기술들은 온실가스 감축, 도시 홍수 대응, 실내공기질 개선, 폐자원 재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주었다. 분야별 최우수 기술로는 총 네 가지가 선정됐다. 첫 번째는 엠에이티플러스가 개발한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저에너지·고효율 방식으로 제거하는 스크러버 시스템이다. 이 기술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두 번째는 국립환경과학원이 수행한 지하도상가 실내공기 오염물질의 과학적 분석과 맞춤형 개선 방안 마련이다. 이를 통해 지하도상가의 실내 공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폭염이 극성을 부리는 와중에도 마라톤행사장을 찾아 커피트럭 무료지원에 나서는가 하면 강남역 일대 빗물받이 정화활동과 영케어러 대상 눈높이 우리 역사 멘토링을 전개하는 등 별별 ESG행보로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이는 식음료 명가이자 우리 사회 한 구성원으로서 기업본연의 영리활동과 더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적극 나서는 행보여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컴포즈커피, '2025 정선 하이원’ 마라톤 행사장 찾아 커피트럭 무료 지원 컴포즈커피는 지난 23일 강원도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미즈노 LIGHT-LAP: 2025 정선 하이원’ 마스터즈 대회에서 ‘찾아가는 커피트럭’ 무료 지원 봉사를 펼쳤다. 이 대회는 대한육상연맹, 정선군, 정선군체육회의 후원 아래 대회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웰니스 스포츠 브랜드 베가베리가 주관한 5,000m 마라톤 대회다. 컴포즈커피는 대회의 메인 주관사인 베가베리와 함께 현장을 찾은 선수단과 관계자, 응원객들에게 총 1,000잔(아이스 아메리카노 500잔, 레몬에이드 500잔)의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며 대회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뜨거운 여름날씨 속, 시원한 커피와 에이드 음료는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몇 년간 잠잠하던 바다가 여름의 끝자락에 붉은 경고를 띄우며 잊혀졌던 공포심을 되살리기 시작했다. 해양수산부는 8월 26일, 경남 남해와 전남 여수 앞바다에 적조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몇 년간 잠잠하던 적조의 등장은 안 그래도 고수온에 시달리던 어민들의 형편을 더더욱 악화시킬 전망이다. 최근 어민들을 괴롭혔던 고수온 현상에 밀려 그 심각성이 묻히긴 했지만 적조 역시 고수온 현상 못지않게 어민들에겐 골칫거리였던 일이다. 특히 기후변화와 해양 생태계의 불안정성이 겹치며, 적조는 언제든지 재난으로 돌변할 수 있는 잠재적 위협으로 남아 있는 만큼 이번 적조 경보에 적절한 대책이 요구된다. ◆ 고수온과 함께 발생할 경우 피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이번 경보는 국립수산과학원이 남해와 여수 앞바다에서 유해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의 밀도가 급격히 증가한 것을 확인하면서 발령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8월 25일 경남 남해 앞바다에 이어 하루 만인 8월 26일 전남 여수 가막만과 전남 남해에 추가로 예비특보를 발표하며 적조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 이미 남해안 양식업계 종사자들은 적조의 등장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적조는 단순히 바닷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시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냉매 전주기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냉매의 도입부터 사용, 충전, 회수, 폐기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부터 공단과 함께 냉매 관리 디지털 전환 시범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체계를 공식화하고 강화한다. 특히 기존 수기 방식으로 운영되던 냉매관리기록부를 냉매정보관리시스템(RIMS)과 연계된 QR 전자표지로 전환해, 시 소유시설 72개소에 총 2,765장의 전자표지를 보급했다. 이를 통해 관리자는 냉매 정보를 간편하게 조회하고 입력할 수 있게 됐다. 냉매는 냉장고, 에어컨 등 냉방·냉동기기에 사용되는 물질로,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매우 높아 소량 누출만으로도 기후변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수소불화탄소(HFCs) 계열 냉매는 이산화탄소보다 수백 배에서 최대 12,000배에 달하는 온난화 효과를 지닌다. 대표 냉매인 R-134a의 경우, 1톤이 누출되면 약 1,430톤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최근 폭염 심화와 AI 산업의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국은 세계적인 쓰레기 처리 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아파트 단지마다 설치된 분리수거장, RFID 기반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요일별 분리배출 규칙 등은 시민들의 높은 참여 의식과 맞물려 ‘재활용 강국’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세계 각국이 쓰레기 처리로 골머리를 앓는 와중에도 우리만은 다르다고 믿는 국민들의 자부심의 근원인 셈이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다. 아무리 잘 버린다 한들 그의 처리 과정이 온전하지 못하다면 기껏 분리수거하는데 들인 공이 무색해지기 때문이다. 중요한 건 그를 어떻게 처리하느냐의 문제다. 얼마나 재활용을 하는지, 그로 인한 환경 오염을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는 뜻이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우리는 쓰레기 문제에 대해 큰 소리를 낼 수 없는 입장인지도 모른다.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제 재활용률이 그것이다. 분리수거는 시작일 뿐, 그 이후의 처리 과정에서 상당량이 폐기되거나 소각되며, 자원으로 재탄생하지 못하고 사라지고 있다. ◆ 분리수거의 노력과 실제 처리 결과 사이의 괴리 올 6월, 통계청과 환경부가 공동 발간한 ‘2025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