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한 5월 감사의 달 이벤트 ‘Say THANKS’에 초대했다. 먼저 3일부터 감사 선물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연인, 지인, 부모님 선물 등에 적합한 메뉴세트 3종과 선물세트 5종을 각각 출시하고, 오는 22일까지 MD 포함 3만원 이상 구매 시, ‘Say THANKS’ 기프팅 전용 띠지 포장 박스와 무료 음료 영수증 쿠폰을 증정한다. 이에 앞서 지난 2일에는 스타벅스 APP 내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부드러운 생크림 롤케이크를 비롯한 냉동 배송 케이크 4종과 테이블웨어 컬렉션 그린라인 6종도 선보였다. 특히 3일부터 온라인 스토어에서 냉동 배송 상품을 빼고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이커머스 전용 ‘땡스 파우치’를 소진 시까지 증정하며, 냉동 배송 상품을 제외한 모든 품목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MD포장 박스 1개당 감사의 달 메시지 카드 1장씩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춘식이 초콜릿 토핑의 카톡 선물하기 전용음료 1종도 선보여 이외에도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용음료인 ‘얼 그레이 카카오 초코 프라푸치노’ 1종도 5월 31일까지 특별히 선보인다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현재 세계 원전 시장은 러시아와 중국이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한국은 미국과 함께 손을 잡고 러시와와 중국의 장벽을 돌파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전경련은 3일,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박상길 박사에 의뢰한 '한미 원자력 민간 협력방안 보고서'를 기반으로 원전 수출 시장은 단순 비즈니스를 넘어 진영 간 패권 경쟁 양상으로 나아가고 있는 만큼 동맹국인 미국과 선진 원전 수출, 원전 연료 공급망 구축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러시아, 세계 원전 수출 시장의 68% 점유...글로벌 영향력 공고화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세계 원전 수출 시장에서 가장 두각을 보이는 국가는 단연 러시아다. 2022년 기준 13개국에서 건설 중인 수출 원전 34기 중 러시아가 건설하는 비중은 23기로 전체의 약 68%를 차지한다. 중국은 4기, 한국 4기, 프랑스 3기 등이다. 세계 건설 중인 수출 원전 현황 (2022년) ■ 중국, 세계적인 ‘탈원전 흐름' 틈타 신흥강자로 부상 중국은 러시아에 비해서 원전 수출에 있어서는 후발주자지만, 거대한 국내시장을 바탕으로 규모의 경제, '일대일로'로 대표되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DL이앤씨가 운영 중인 디타워 서울포레스트가 ‘봄봄 서울숲 축제’에 맞춰 다양한 피크닉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월 2일 밝혔다. 봄봄 서울숲 축제는 5월 5일부터 5월 20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에서 열리며 숲 체험, 미술전시회, 음악회 등 다양한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를 맞아 디타워 서울포레스트에 입점한 다양한 맛집에서는 서울숲을 방문하는 나들이객을 위한 피크닉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상가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된다. 살롱드 호우섬에서는 시그니처 메뉴인 ‘블랙하가우’를 포함해 풍성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세트를 출시했다. 고든램지 스트리트 피자는 와인이 포함된 피크닉 세트를 판매하며, 세트 구입시 와인잔과 보냉백도 함께 증정한다. 라이프스타일 마켓 보마켓에서는 와인과 펠트 와인백을 함께 구매할 경우, 펠트 와인백 2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숲 맛집으로 유명한 정돈, 띠또분식, 정이담, 패티앤베지스, 메종 파이프그라운드에서도 대부분 메뉴의 테이크 아웃이 가능하다. 더불어, 샌프란시스코 3대 커피 포배럴 카페, 디저트 파인 다이닝 감도, 아방베이커리에서도 봄을 맞아 신메뉴를 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 윤홍근 회장이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에 이어 최근 미국 뉴저지주 의회로부터 표창장과 공로장을 잇따라 수상해 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는 지속적인 ESG 활동으로 지역사회공헌과 청년 일자리 창출 및 한국식 치킨을 K-FOOD의 대명사로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 등의 공로와 더불어 미국 뉴저지주의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윤 회장의 리더십경영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제너시스BBQ 윤홍근 회장,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먼저 윤홍근 회장은 지난해 11월 15일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모란장은 대한민국의 정치ㆍ경제ㆍ사회ㆍ교육ㆍ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국민훈장이다. 1등급 무궁화장에 이은 2등급 문화훈장대통령장에 해당하며 역대 수훈자로 전 피겨선수 김연아, 법륜스님, 유일한 박사 등이 있다. 이날 윤 회장은 제너시스BBQ 그룹을 통해 지속적인 ESG 활동으로 지역사회공헌과 청년 일자리 창출, 한국식 치킨을 K-FOOD의 대명사로 세계에 널리 알리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는 동시에 세계적 무대에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삼성SDS의 올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실적이 외형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대비 급감하는 부진한 성적표를 작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매출은 3조4009억 원을 시현해 지난해 1분기 4조1915억 원 대비 무려 7906억 원이 줄어 약 18.9% 뒷걸음질 쳤고, 영업이익 역시 1943억 원을 올려 전년 동기 2735억 대비 무려 29.0%나 역 신장한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권가에서는 긍정적인 평가 일색이어서 그 배경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그렇다면 올 1분기 이 회사의 실적은 어떠한 흐름을 보였고, 특히 양대 사업부의 외형과 손익 성적표는 각각 어떠했을까? 삼성SDS IR자료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은 물류BPO 사업의 큰 폭 부진으로 인해 약 3조4009억 원에 그쳐, 지난해 1분기 4조1915억 원 대비 7906억 가량이 줄어 18.9% 역 성장했다. 물류BPO사업 매출이 무려 8080억 원이나 급감한 때문으로, 반면에 다른 사업부인 IT서비스 매출은 1조4699억 원을 시현, 전년 동기 1조4525억 원 대비 약 174억이 늘어 대조를 보였다. 더욱이 지난해 1분기에 창사 첫 분기 매출 4조 시대를 연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캐딜락이 5월 가족나들이철을 맞아 주요 차종에 무이자 할부 혜택을 확대한 5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캐딜락은 엔트리급 럭셔리 SUV XT4, 어반 럭셔리 SUV XT5, 3열 대형 럭셔리 SUV XT6 등 고객 수요가 높은 주요 SUV 라인업에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고 본격적인 나들이를 계획하는 가족 단위 고객을 공략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XT6를 구매하는 고객은 새롭게 추가된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30%) ▲36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50%) ▲일부 현금할인 및 워런티 플러스(보증기간 2년/4만km 연장) 중 한 가지 구매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XT5 구매 고객은 ▲최대 800만원 현금할인(트림별 상이) ▲48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30%) ▲36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30%) 중 한 가지 혜택 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XT4 구매 고객에게는 ▲현금할인 ▲60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50%) ▲일부 현금할인 + 48개월 저리 할부 (선수금 40%) ▲36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50%) 등 다양한 구매 옵션을 제공된다. 이외에도 캐딜락은 에스컬레이드(ESV포함) 구매 고객에게 ‘픽업 앤 딜리버리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이차전지 분리막 생산기업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가 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선다 SKIET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점유율 9위 기업(‘22년 SNE리서치 기준) 신왕다(欣旺达, Sunwoda)와 배터리 분리막 공급 등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MOU 체결식은 중국 심천 신왕다그룹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SKIET 서정흔 마케팅실장, 황찬욱 Asia Sales&Marketing PL(팀장) 그리고 신왕다 EV배터리유한공사 왕밍왕 동사장, 쑤즈진 구매총경리 등이 참석했다. SKIET는 중국 창저우공장에서 생산한 분리막 제품을 신왕다에 공급할 예정이다. SKIET가 전기차용 배터리 분리막을 중국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에 대량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IET는 중국에서 IT, 전자제품용 분리막을 신왕다그룹에 공급하고 있었는데 그 영역을 전기차 배터리 분야로 확대한 것이다. 신왕다의 전기차용 배터리 주요 고객사는 지리자동차, 동펑자동차, 상해자동차, 볼보, 폭스바겐 등이 있다. 양사는 이날 MOU를 기반으로 기술력과 품질, 가격 경쟁력을 갖춘 분리막 공급 확대와 관련해 적극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품명가 오뚜기가 최근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 확산을 겨냥한 이색 토마토소스 2종과 슈즈 전문기업 크록스와 함께 한정판 슈즈 굿즈 2종을 출시했다. 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재빠르게 부응함으로써 지속 성장을 꾀하겠다는 적극적 의지의 표현으로 읽힌다는 평가다. “이색적이고 풍미 가득한 토마토소스 즐기세요~” 먼저 지난달 출시한 이색적인 맛에 풍미 가득한 토마토 스파게티소스 신제품은 '베이컨 로제', '페퍼로니 아라비아따' 등 2종으로, 두 제품 모두 신선한 지중해산 토마토를 사용해 진한 풍미가 가득한 것이 특징이다. 이중 베이컨 로제는 국내산 참나무의 훈연향이 맛있게 배인 베이컨을 활용했으며, '페퍼로니 아라비아따는 인기 재료인 페퍼로니를 가득 올리고 지중해산 토마토 소스에 할라피뇨, 치포틀레로 매콤한 맛을 더했다는 것이 회사 측 소개다. 최근 스파게티 로제 맛이 꾸준히 인기를 끄는 추세로, '베이컨'은 로제 소스와 가장 잘 어울리는 재료로 사랑받고 있다. 매콤한 맛에 잘 어울리는 재료로는 '페퍼로니'가 꼽혔고, 파스타, 피자 등 다양한 음식과 맛이 조화로워 활용도가 높은 점을 겨냥한 제품이다. 오뚜기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요즘, 유통업계가 고객들의 차별화된 경험 제공을 모토로 한 이색 매장들을 앞 다퉈 선보이며 고객 유치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일상 속 밸런스, 경험 중시 등 2030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오프라인 매장에 반영하며 고객의 일상을 공략하기 위한 공간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것인데, 고객에게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는 커피숍부터 이종업계 콜라보 팝업스토어,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민 브랜드 쇼룸 등 볼거리와 체험 영역을 확대해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오프라인 매장 사례들을 모아봤다. ■ 할리스에서 기분 좋은 하루를...‘휴식과 여유’ 선사하는 할리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는 고객의 일상과 취향에 집중해 다양한 공간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할리스 매장이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 휴식과 여유를 경험하는 곳이 되도록 일상, 여행지, 휴일 등 다양한 테마를 적용한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서울 연남동 경의선숲길 공원 인근 ‘연트럴파크점’은 산책, 운동 등으로 공원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공간을 조성했다. 3층 규모에 야외 테라스 좌석과 창가 좌석 등을 배치해 전 층에서 공원뷰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국민 소통 첫 번째 프로젝트인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갓생1) 한 끼’ 첫 번째 타자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박재욱 쏘카 대표, 노홍철 ㈜노홍철천재 대표가 함께 출격한다. 올해 2월 전경련은 중장기 발전안(뉴 웨이 구상(New Way Initiative)) 중 ‘국민 소통’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M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5월 25일(목) 서울 시내(추후 안내)에서 MZ세대 30명을 초대해 동 행사를 개최한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박재욱 쏘카 대표, 노홍철 ㈜노홍철천재 대표는 MZ세대와의 소통, 재능기부를 통한 선한 사회적 영향력 확산 등 동 행사의 취지에 공감해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꿈을 위한 갓생(God生) 그리고 불굴(不屈, Tenacity)’을 주제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MZ세대 참여자 선발기준은 돈(경매)이 아닌 사회를 위한 재능기부 계획이다. 우리 사회에 작지만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이는 미국 버핏과의 점심(Warren Buffett Charity Lunch)과 다른 점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홍기용, 이하 KRISO)는 지난달 23일과 29일 거제 삼성중공업 안벽에서 국내 최초로 소형 벙커링 선박을 활용한 선박 간(STS) LNG 벙커링 동시작업 실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은 KRISO가 개발한 소형 벙커링 실증선박인 ‘K LNG Dream호’를 활용해 삼성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그린누리호’에 LNG와 액체질소(LN2)를 동시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400톤 규모의 LNG 연료가 공급됐으며, 한준에너지가 선박용 천연가스 사업자로 참여했다. LNG 벙커링 동시작업은 화물 하역과 동시에 액화천연가스인 LNG를 연료로 공급하는 작업으로, 연료공급을 위한 추가 정박 시간과 비용을 줄여 항만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방식은 국내외 LNG 벙커링 사업에서 필수적인 고효율 연료공급 기술로 손꼽히고 있다. 기존에는 LNG 벙커링 시 여러 대의 탱크로리(트럭)를 동원해 연료를 나눠 공급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으며, 선박 간 대량 공급(STS)의 경우도 주로 대형 선박에 한정돼 있었다. 이번 실증은 글로벌 항만에서 요구되는 고효율 연료공급 기술을 국내 여건에 맞춰 구현한 의미 있는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코엑스가 공동주관하는 국내 대표 전기차 전시회 ‘EV트렌드코리아 2025’는 3일 공식 개막식을 열고, ‘EV 어워즈 2025’와 ‘K-EV100(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우수기업’ 시상식을 통해 전기차 산업의 성과를 조명하고, 미래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안세창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개막식에는 주관사인 박태성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부회장, 조상현 코엑스 사장, 정종선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회장과 신승규 현대자동차그룹 전무, 김성두 모던텍 대표이사, 오영식 이브이시스 대표이사, 글렌 슈미트 BMW그룹 지속가능성 본부 부사장 등 자동차 및 EV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전시회 개막을 축하했다. 특히, 교통 분야에서의 국제협력과 미래 교통에 대한 선제적 역할을 수행하는 OECD 산하 국제기구인 국제교통포럼(ITF)의 김영태 사무총장도 자리를 함께하며 전시회에 의미를 더했다. 함께 진행된 ‘EV 어워즈 2025’ 및 ‘K-EV100(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우수기업’ 시상식에서는 전기차 및 충전 분야의 기술력과 시장 기여도를 인정받은 국내외 브랜드들이 수상기업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현대자동차가 ‘EV 트렌드 코리아 2025(EV TREND KOREA 2025)’에 참가해 앞선 전동화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완전 변경된 수소전기차 모델 ‘디 올 뉴 넥쏘’를 전시하고 체험존도 운영한다. 올해로 8회차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 민간 보급 확대 및 새로운 전기차 문화 형성 등을 위해 환경부 주최로 열리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로, 6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는 참가자들이 전기차와 수소전기차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전시 존을 운영한다. 먼저 전기차 존에는 지난 2월 출시된 현대차의 첫 전동화 플래그십 SUV ‘아이오닉 9’을 전시하고 ‘EV 행운충전소’를 운영한다. EV 행운충전소에서 참가자들은 전기차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인 ‘2025 EV 에브리케어’ 서비스를 ‘내 EV 라이프를 지키는 부적’ 콘셉트의 캐릭터와 굿즈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진단한 뒤, 그에 맞는 EV 에브리케어 서비스도 매칭 받을 수 있다. 또한 수소전기차 존에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 변경 수소전기차 모델 ‘디 올 뉴 넥쏘’를 전시하고,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이브이 트렌드 코리아(EV Trend Korea) 2025’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기·수소차 및 충전 기반시설(인프라) 관련 91개 기업이 참여하여 다양한 이(E)-모빌리티 신기술들을 선보인다. 또한 그간의 전기·수소차 보급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무공해차 주류화 방안을 논의하는 전문가 학술회와 세계 시장 무공해차 투자전략 지원을 위한 해외구매처 수출·투자 상담회도 진행된다. 행사장 참여 인원을 대상으로 전기·수소차 시승 기회도 주어진다. 안세창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6월 4일 오전 행사 개막식에 참석해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생산과 충전 기반시설 구축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내연기관 차량의 전기차 전환에 적극 참여한 케이-이브이(K-EV)100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부 장관상을 시상한다. 아울러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케이지엠(KGM), 에바, 이브이시스 등 주요 참여기업 관계자들과 이번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안세창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전기·수소차의 주류화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기술혁신이 핵심”이라며, “기술혁신을 통해 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협력을 통해 친환경 수소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 한자연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19일 충청남도 천안시 풍세면에 위치한 한국자동차연구원 본원에서 ‘탄소중립 실현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에는 진종욱 한자연 원장과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을 비롯해 한자연 임광훈 경영부원장, 김현철 연구부원장, 구영모 친환경기술연구소장과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 주원돈 원장, 방효중 안전연구실장, 장성수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과 안전성 및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한 공동 연구개발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구체적으로는 ▲국내·외 공동연구를 위한 기술·연구개발 협력 ▲친환경 모빌리티·인프라 실증 및 기술 협력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설·장비 등 인프라 활용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시험·인증 및 기술지원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한자연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양 기관의 연구개발 역량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안전하고 고도화된 친환경 수소 모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현대로템이 대만에서 무인 전동차 공급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대만 타이중시 도시철도공정국에서 발주한 타이중 블루라인 전동차 공급 사업 본계약을 체결했다. 사업 규모는 약 4200억원이다. 대만 정부는 도시 교통 효율화와 시민 이동 편의성 향상을 위해 각 도시의 대중 교통망을 강화하고 있다. 인구 약 280만명의 중부 최대 도시인 타이중시 역시 도시 교통 체계를 철도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현대로템이 이번에 납품할 무인 전동차는 라이다(Lidar)와 카메라, 인공지능을 활용한 전방 충돌방지 장치 기술을 적용해 운행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3량 1편성으로 한번에 최대 530명의 승객 탑승이 가능하며 운행 최고속도는 80km/h이다. 또 가벼운 알루미늄 차체를 적용해 차량의 내구성을 높이는 한편 중량은 감소시켜 에너지 소비 효율을 향상시켰다. 이번 사업 수주에는 과거 현대로템이 현지에서 보여준 사업 수행 능력이 한몫을 했다. 현대로템은 과거 대만 철도청 전동차 사업을 비롯해 가오슝 레드라인 전동차, 타이페이 메트로 전동차, 타오위안 그린라인 무인경전철 사업 등 신뢰를 쌓아왔다. 타이중 블루라인은 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내연차를 대신해 차세대 운송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여겨지던 전기차의 성장세가 주춤거리고 있다. 배터리 충전 문제나 인프라 부족 등의 구조적 문제가 발목을 잡을 것으로 여겨졌지만 그보다는 최근 늘어난 전기차 화재 사고에 따른 안전 우려가 더 큰 탓이라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지난해 8월 인천 청라동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가 대표적인 사례로 이를 기점으로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것. 이는 단순한 불안감의 차원에 머무르지 않고 있다. 이후로도 심심치 않게 전기차 화재가 보고되면서 더 이상 전기차는 안전하지 않다는 ‘전기차 포비아’가 구체적인 형태를 띠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4월만 해도 부산, 대구, 용인 등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는 등 이제 전기차 화재는 일상적인 수준으로까지 치닫고 있다. 이에 불안감을 느낀 사람들이 전기차를 가까이하지 않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청라 아파트 주차장의 비극을 재현하지 않으려는 이들이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충전시설을 철폐하거나 아예 전기차의 지하 주차장 출입을 막는 경우까지 벌어지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을 잘 보여준다. 덕분에 전기차 차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현대차그룹이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앞세워 앞서가고 있는 도요타를 따라잡는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놓았다. 현대차그룹은 10일 서울 중구 소재 ‘크레스트 72’에서 ‘현대자동차그룹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테크 데이’를 개최하고, 한층 진화된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행사에서 ‘동력과 효율의 완벽한 조화, 하이브리드 그 이상의 전동화 경험’이라는 콘셉트 아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두 개의 모터가 내장된 신규 변속기에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조합할 수 있어 차급과 차량 특성에 맞춰 최적화된 성능과 연비를 제공하며, 다양한 전동화 특화 기술을 적용해 주행 성능과 승차감을 개선하고 차량 내 경험을 강화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변속기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다양한 엔진 라인업과 결합돼 100마력 초반부터 300마력 중반까지 시스템 출력 커버리지를 갖춰 소형 차급부터 대형 차급까지 폭넓은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현대자동차그룹은 오랜 하이브리드 개발 경험과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개발 등으로 축적한 모터 및 배터리 제어 기술을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현대차그룹의 기술력이 전세계를 매료시키고 있다. 기아의 EV3와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이 각각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6일 진행된 ‘2025 월드카 어워즈’에서 기아 EV3가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되고, 현대자동차 캐스퍼 일렉트릭(현지명 인스터)이 ‘세계 올해의 전기차’에 오르며 총 6개 부문 중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자동차그룹은 2020년 텔루라이드 수상을 시작으로 최근 6년간 5차례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했으며, 특히 2022년 아이오닉 5, 2023년 아이오닉 6, 2024년 EV9에 이어 EV3까지 현대자동차그룹 전용 전기차가 4년 연속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며 명실상부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V3는 총 52개 차종이 경쟁한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서 현대자동차 캐스퍼 일렉트릭, BMW X3와 함께 경쟁한 끝에 올해를 대표하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로 인정받았다. EV3는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기아의 전기차 대중화 전략에 힘을 싣는 전용 콤팩트 SUV 전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도로를 달리고 있는 수입차 12만여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수입 판매사들이 자체적인 시정조치(리콜)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볼보자동차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한국닛산에서 수입·판매한 49개 차종 117,925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리콜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곳은 볼보자동차코리아다. 모두 97,133대가 리콜 대상에 포함된 것. XC60 등 8개 차종 95,573대는 사고기록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운행 정보가 정상적으로 기록되지 않을 가능성으로 4월 21일부터, XC60 등 3개 차종 1,560대는 구동축전지 제조 불량에 따른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4월 11일부터 각각 시정조치를 진행한다. 그 뒤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따른다. 벤츠는 브레이크 호스 내구성 부족에 따른 브레이크 오일 누출 가능성이 제기된 S 580 4MATIC 등 9개 차종 17,285대가 리콜 대상이다. 시정조치의 개시일자는 4월 11일부터다. 이밖에 만트럭 TGX트랙터 등 24개 차종 1,515대는 중앙차량제어장치에서 과부하가 발생함에 따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