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해양수산부는 지난 2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실시한 ‘2017년 국가 안전 대진단’을 통해 해양수산 관련 11개 분야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해양수산분야 안전 대진단에는 공무원·민간전문가 등 5,855명이 참여하였으며, 여객터미널 등 시설물 3,180개소와 함께 관련 제도·법령·관행 등을 함께 점검하여 개선 필요사항을 파악하였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대학과 연계하여 안전관련 전공 대학(원)생 37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안전점검단을 운영하고 부산·울산·인천·여수·목포·동해 등 6개 지역 안전점검에 함께 참여하도록 하였다. 그 외에도 대국민 해양안전 캠페인, 해사고 학생 대상 안전교육, 항만운영 관련 종사자 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국민 관심 제고에 노력하였다. 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노후도?위험도를 고려하여 우선순위를 수립하여 조치 중이며, 제도?관행 등도 보다 현장상황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박광열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이번 안전대진단을 통해 확인된 보완 필요사항을 조속히 조치하여 해양수산분야 안전성 제고에 노력하겠다.”라며, “안전사각지대
(미디어온) 경찰청은 4.14.(금) 10:30 경찰청 9층 무궁화회의실에서 이철성 경찰청장 주재로 전국 경찰지휘부 화상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4.17.~5.8.)을 앞두고 대선 경비?경호 대책, 선거사범 단속 계획 등 제19대 대통령선거 관련 현안을 점검하고, 완벽한 선거 치안 확보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빈틈없는 경비?경호와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이번 선거가 역대 어느 선거보다도 자유롭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전국 경찰관서에서는 선거운동 시작일인 4.17.(월)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선거경비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한편, 전 경찰관 단계별 비상근무를 통해 즉응태세를 확립, 대선 후보자에 대한 신변보호 및 투?개표소 안전 활동을 한층 강화하기로 하였다. 특히, 선거일 당일에는 갑호비상을 발령하여 유사시 가용경력을 총동원할 수 있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또한, 흑색선전, 선거폭력, 불법단체동원, 금품선거, 여론조작 등 공명선거를 저해하고 민의를 왜곡시키는 ‘5대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단할 방
(미디어온)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인 광릉숲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12일(수) ‘광릉숲 지역 이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포천시 산림생산기술연구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논·밭두렁 소각금지, 산불 진화 지원, 산불 발생 시 신고요령 등을 공유하면서 산불 위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산림생산기술연구소와 이장단은 마을별 공동소각을 추진하되, 소각을 할 때는 산림생산기술연구소에서 산불진화장비와 진화대를 지원하기로 하는 등 산불 없는 광릉숲 만들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지역별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에 대한 토론 자리에서는 그간 광릉숲을 지켜오면서 어려웠던 점이나 개선할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산림생산기술연구소는 모든 사안에 대하여 적극 검토하고 최대한 개선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광릉숲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품숲 가운데 하나로, 500년 이상 잘 보전되어 왔다.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광릉(조선 세조 왕릉)’과 생물권 보전 지역(2010년 유네스코 지정)이 함께 하는 국내 유일의 지역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
(미디어온) 한 때 60개소까지 지정됐던 경기도내 AI 이동제한 지역이 AI발생 5개월 만에 모두 해제됐다. 경기도에서는 지난 3월 3일 고양을 마지막으로 42일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경기도 AI·구제역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4일부로 양주지역 AI방역대 4개소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주지역은 경기도에 남아 있던 마지막 AI이동제한 지역이다. 앞서 도는 13일 고양지역 1개소에 대한 이동제한조치를 해제했다. 이동제한이 해제되려면 30일 동안 AI발생이 없고, 해당 지역 가축검사에서 AI가 발견되지 않아야 한다. 이동제한이 해제되면 가금류 재입식 등이 가능하다. 도 전역에 대한 이동제한조치 해제에 따라 도는 오는 5월 10일까지 가금류 재입식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자금지원을 할 계획이다. 지원조건은 연리 1.8%, 2년 거치 3년 상환 또는 3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1회 사육능력에 해당하는 가축입식비용 모두를 융자 받을 수 있다. 희망농가는 필요한 서류를 해당 시군에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 AI·구제역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이동제한조치가 해제됐다고 AI가 종식된 것은 아니다”면서
(미디어온)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0월까지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301개 지점을 조사한다고 14일 밝혔다. 조사 지점은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71곳 ▲사고·민원 등 발생지역 50곳 ▲폐기물처리 및 재활용관련 지역 28곳 ▲원광석·고철 등의 보관·사용 지역 17곳 ▲기타 지역 14곳 등이다. 특히, 올해는 자동차 정비소와 주차장, 어린이가 많이 이용하는 놀이터 등을 중점 조사한다. ▲교통관련시설지역 78곳 ▲어린이놀이시설지역 43곳 등이다. 조사는 오염우려 지역의 토양을 채취해 납(Pb), 구리(Cu), 비소(As) 등 중금속 항목과, 벤젠, 톨루엔, 석유계총탄화수소(TPH) 등 유류항목 등 총 22개 항목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할 경우 연구원은 관할 시·군에 이를 통보하게 된다. 시·군은 오염지역에 대해 추가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시설 책임자에게 정화명령을 내려 오염토양을 복원하도록 조치한다.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토양오염은 다른 환경오염에 비해 복원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지하수에 대한 2차 오염도 발생할 수 있다”며 “토양오염 예방을 위해 오염도 조사를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
(미디어온) 경기도는 세월호 3주기를 맞아 16일 오후 3시부터 1분간 안산시 전역에 민방위경보사이렌을 울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는 안산시가 16일 세월호 3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명복을 기원하는 추모행사를 실시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는 이날 경보가 적기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안산시민들은 동요하지 말고 추모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미디어온) 서울특별시는 2015년도 첫 채용 이후 세 번째로 변호사 8명을 정년이 보장되는 일반직 공무원인 행정6급(일반행정직류 6급 7명, 감사직류 6급 1명)으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 일반직 변호사 채용 현황 : 총 20명(’15년 임용 6명, ’16년 임용 14명) 변호사의 일반직 공무원 채용은 행정의 전문성 강화와 더불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법률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되며, 이번에 채용되는 변호사는 감사직무 등 8개 직무분야에서 법령해석 및 법률지원 등 전문적인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응시원서는 4월 24일(월)~4월 28일(금) 5일간 서울특별시 인재개발원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전형(5월 22일~5월 23일) 및 2차 면접시험(6월 21일~6월 23일)을 거쳐 7월 12일(수)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채용과 관련된 내용은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gosi.seoul.go.kr), 서울특별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서울특별시 인재개발원 홈페이지(http://hrd.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김인철 행정국장은 “날로 다양해지는 행정수요와
(미디어온) 부산광역시는 4월 1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시, 소방, 구·군 재난안전 담당공무원 및 공사·공단 관계자, 안전단체 등 32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역량강화 민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3회「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국내 최고 방재 전문가를 초청, 각종 재난발생에 대비하여 재난안전 분야 공직자와 안전관련 민간단체 관계자의 재난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 모두의 안전관리헌장 낭독 △김영철 시민안전실장 인사말 △한양대학교 방재안전과 송창영 교수의 「부산시 특성을 감안한 품격 있는 안전도시 구축」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 △김영철 시민안전실장의 ‘부산광역시 재난안전정책’ 소개 순으로 진행된다. 「국민안전의 날」은 세월호 침몰사고를 추모하고, 국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하여 2014년 12월 30일「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66조의3 제1항에 매년 4월 16일이「국민안전의 날」로 지정되면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 통해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되새겨보는 것과 동시에 민과 관이 함께 재난안전 역량을 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글로벌 기업들이 환경 규제 강화와 탄소중립 압박 속에서 생존 전략 모색에 골몰하는 가운데 이차전지 전문 엘앤에프가 친환경 전환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며 지속가능경영의 로드맵 개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2022년 ESG 비전 선포 이후 명확한 목표와 실행 전략에 기반한 친환경 전환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온 엘앤에프는 2035년 RE100,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전환,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스마트팩토리 도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친환경 전환 모델을 제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양극재 업계 최초 폐기물 매립 제로 플래티넘 등급 달성 엘앤에프에 따르면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양극재 업계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의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3년 연속 달성한 것이다. 2022년 9월 대구, 왜관, 구지1공장을 대상으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한 이후 매년 인증을 갱신해 2024년에는 전 사이트 인증 갱신 및 획득을 완료했다. 이는 폐기물 재활용률 100%를 의미하는 것으로, 엘앤에프는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홍기용)가 ‘친환경 연료 화재폭발 안전성 평가 및 화재 대응설비 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해양수산부로부터 국비 197.5억 원을 지원받고 전라남도·목포시·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 등 11개 기관 참여하는 이번 사업(KRISO 주관)은 친환경 연료 기반 선박의 세계적 확대 추세에 발맞춰 선박 내 배터리 화재, 수소·암모니아 연료 폭발 등 위험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안전 기술 확보에 목적이 있다. KRISO는 본 사업을 통해 선박 및 해양에 특화된 실규모 화재 시험평가 인프라를 세계 최초로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배터리 열폭주에 의한 화재 대응 기술 ▲폭발성 연료(수소, 암모니아 등)의 화재 확산 및 진압 기술 ▲폭발성 연료 화재 대응 지침 수립 및 선박용 소화 설비 개발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선박 안전 핵심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화재·방재 분야 전문 기관인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과 공동으로 선박 및 해양구조물 전용 화재 시험장 구축·운영과 연구개발 등을 추진해 시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KRISO는 연구개발을 통해 친환경 선박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2023년부터 진행해 온 공병 수거 운동인 ‘테라사이클 캠페인’의 성과를 공개했다. 21일 닥터지에 따르면 지난 2.5년간 테라사이클과 공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총 312kg의 공병을 수거하고, 이를 통해 약 730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닥터지가 절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30년생 소나무 약 110그루가 1년간 흡수한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한 수준이다. 닥터지는 2023년부터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협력해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버려지는 플라스틱 공병을 모아 새 자원으로 탄생시키는 공병 수거 캠페인을 전개, 자원 순환과 탄소 저감에 기여해왔다. 아울러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하는 고객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3개년간 상반기 기준 공병 수거 건수는 2023년 44건에서 2024년 74건, 2025년 88건으로 지속 증가해 2023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캠페인 시작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누적 수거될 공병은 약 372kg에 달할 것으로 업체 측은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단순 자원 재활용을 넘어 기부까지 연계한 ‘비우고 채울 시간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올해도 어김없이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인 PKU를 앓고 있는 환아가족들을 위한 캠프를 운영한 것으로 전해져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11일, 올해로 23년째 후원중인 ‘PKU 가족성장캠프’가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쏠비치 양양 리조트에서 성황속에 종료됐다고 밝힌 것인데, PKU(Phenylketonuria, 페닐케툔뇨증)는 선천성대사이상 질환 중 하나로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특정 효소가 선천적으로 부족해 장애를 초래하는 희귀난치성질환이다. 환아들은 모유는 물론 고기와 빵, 쌀밥 등 음식을 자유롭게 섭취하기 어렵고 평생 특수분유를 먹거나 엄격한 식이관리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식이관리를 못할 경우 분해하지 못하는 대사산물이 축적돼 운동발달장애, 성장장애, 뇌세포 손상 등이 발생하거나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국내에서는 5만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PKU 가족성장캠프’는 식생활에 제약이 많은 환아 가족들에게 식이요법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관계를 마련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자연환경국민신탁과 손잡고 오는 7월 11일과 12일 이틀간 더북한강R점(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에서 고객 250명과 함께 하는 환경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환경 클래스는 지난 5월 더북한강R점이 소재한 경기 남양주 일원에 새롭게 준공된 ‘수풀로 금남리’ 수변녹지 조성을 기념해 진행되는 고객 참여 클래스. EM(유용 미생물) 흙공을 직접 제작하는 정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수풀로 금남리’는 지난해 12월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 시범사업’ 협약을 통해 한강 상수원 보호 및 탄소 저감을 목적으로 조성된 공간이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커피박을 업사이클링한 자원순환 산책로, 그리고 시민의 휴식이 함께 어우러진 약 17,953㎡(5430평) 규모의 지속가능한 수변 생태 환경을 자랑한다. 그동안 스타벅스는 수풀로 금남리 조성과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자연환경국민신탁과 협력해 생태 복원지 내 덩굴 고사체 제거, 나무 심기 등 파트너 봉사활동을 통한 환경 정화에 노력해왔으며, 올 6월부터는 수변녹지 조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bhc 치킨,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가 지난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서울·대전·전북서 영케어러(가족돌봄 청소년) 대상 환경 멘토링 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는데, 아이들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일상 속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놀이 중심 체험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점이 눈에 띈다. 먼저 서울에서는 전통 문화와 환경 보호를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북촌 전통공예관에서 매듭팔찌를 만들며 손의 감각과 창의력을 기르고, 서울교육박물관을 방문해 교육의 역사도 함께 배웠다. 이어 북촌 거리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진행하며 환경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 보호 실천을 몸소 경험했다. 또 대전에서는 병뚜껑을 재활용한 놀이로 자원 순환의 개념을 익혔다. 병뚜껑 컬링, 알까기, 쌓기 놀이 등을 함께 하며, 버려지는 물건도 다시 쓸 수 있다는 점을 익힐 수 있도록 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기업 엘앤에프가 지난 27일 발간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자사의 ESG 경영 성과와 향후 전략을 공개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올해로 네 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엘앤에프의 주요 ESG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ESG Journey’ 섹션을 신설했으며,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기준과 생물 다양성 관리 현황 등도 새롭게 반영해 보고서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인 점이 눈에 띈다. 지난 2022년 ESG 비전 발표와 함께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매년 ESG 전략과 실천성과를 정기적으로 공개해 왔는데, 특히 올해 보고서에는 ESG 활동과 주요 성과를 시각적으로 정리한 ‘ESG Journey’ 섹션을 새롭게 도입한 것. 2022년 ESG 비전 선포 이후 진행된 인증 획득, 이사회 산하 위원회 설치, 안전·환경·정보보안 체계 구축 등 핵심 이정표를 연도별로 구성해 ESG 경영의 실행력과 그에 따른 체계적 발전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꾸몄다. 또한 글로벌 공시 기준인 ISSB가 제시한 프레임 워크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구성했다. 특히 기후 정보 공시에 있어서 △물리 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