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지난 한해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부당처우’(소위 ‘갑질’) 관련 민원을 분석한 결과 공공기관의 업무처리 지연 및 불친절, 통신사의 해지 불가 민원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공공 분야에서 가장 많았으며 건설, 방송통신, 금융, 교육 순으로 많았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우리 주변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부당처우’와 관련하여 지난해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6,073건의 민원을 분석해 12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 부당처우(소위 ‘갑질’)란 통상 우월적 지위에 있는 자가 지위를 악용하여 약자인 상대방에게 부당한 요구·행위를 하는 것을 의미 국민권익위의 분석 결과, 분야별로는 공공에서 1,904건(31.4%)으로 가장 많았으며 건설 983건(16.2%), 방송통신, 금융, 교육 순이었다. 공공분야는 불친절·폭언 등 부당한 대우가, 그 외 분야는 업무처리 및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는 대리운전 업체 불공정거래, 버스기사 불친절 등 운송 분야, 40대는 공공기관 불친절, 통신사 계약 및 해지에 따른 요금 불만 등 공공·방송통신·교육·의료 분야, 30대는 건설사 하자처리 불
(미디어온) 파리 도심지 테러(’15. 11), 브뤼셀(’16. 3) 및 상트페테르부르크(’17. 4) 지하철 테러 등 해외테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중이용시설인 철도역에 대한 테러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실시된다. 보안검색을 시행하는 철도역이 확대되고, 열차 내 불시 검색도 확대된다. 또한, 폭발물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탐지견을 활용한 폭발물 탐지 활동도 시행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철도테러를 예방하기 위해 작년 8월부터 시행한 철도보안검색의 성과를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국내 철도환경에 부합하는 보안검색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적인 테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대비하고 국민이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해외 국가의 대책을 분석하고 관련 전문가의 자문 등을 거쳐 작년 8월부터 연말까지 고속철도 4개역에서 보안검색을 시범실시하였다. 여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테러예방 및 억제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미국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무작위·선별적 검색 방식을 도입했다. ‘3단계 검색 개념’*을 적용하여 보안검색의 실효성도 강화했다. 이처럼 보안검색을 시행한 결과, 보안검색에 대하여 불편을 느
(미디어온) 경찰청은 4~5월 학생 수학여행 단체이동 차량이 급증함에 따라 학생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2014~2016년) 대형버스 사고(시내버스 제외)를 살펴보면, 4~5월에 월평균 약 200건이 발생하여 평월(179건) 대비 10.5%(21건)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4~5월에 대형버스를 이용한 초·중·고교의 수학여행이 집중됨에 따라 국토부·교육부 등과 협업하여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수학여행 차량 단체출발 전 출발지에서 음주여부를 점검하고, 속도·신호 준수, 안전띠 착용 등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승차하는 동안 항상 안전띠를 매고, 운전자는 2시간 연속 운전 시 휴게소에서 15분 이상의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둘째, 교통량이 많은 고속도로 구간(경부·영동·서해안선 등)을 중심으로 암행순찰차를 집중 운영하여 대형버스 대열운행, 안전띠 미착용 등 위험운전을 적극 단속한다. 셋째, 수학여행 차량 운수업체·학교 상대 서한문 발송 및 도로전광표지(VMS)와 주요 횡단육교에 현수막을 게시하여 대열운행 및 졸음운전 예방 홍보도 적극 실시
(미디어온) 경기도가 오는 2021년까지 경기도교육청에 지급하기로 한 학교용지분담금 4천988억 원을 당초 계획보다 5년 앞당겨 지급 완료했다. 이에 따라 학교용지분담금을 둘러싼 양측의 해묵은 갈등이 일단락 됐다고 밝혔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2011년 맺은 경기도교육청과의 협약에 따라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총 4천988억 원을 지급했다는 내용의 정산결과를 도 교육청에 11일 통보했다. 학교용지분담금은 학교용지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300가구 이상을 개발하는 사업지구의 학교용지 확보에 드는 경비를 도교육청과 도가 절반씩 부담하는 비용이다. 양 기관은 1999∼2010년 설립된 학교의 용지매입비 가운데 도가 도교육청에 줘야 할 학교용지분담금 규모를 놓고 갈등을 빚다 2011년 7월 '학교용지매입비 분담을 위한 공동 협력문'을 발표했다. 당시 도와 도교육청은 1999∼2021년까지 용지를 매입했거나 계획된 669개교의 학교용지분담금을 1조 9천277억 원으로 확정했다. 양측은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용지매입이 계획된 1조3140억 원과 경기도시공사 전출분 331억 원을 제외한 미지급금 5천806억 원을 2021년까지 매년 분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는가 11일 오후 시청에서 민원, 인·허가 담당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정혜영 국민권익위원회 과장을 초청해 ‘국민과 소통하는 감동민원 구현’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원응대 요령과 국민신문고 민원 관리,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개정사항 등 민원처리 전반에 대한 실무교육 위주로 강의가 진행됐다. 정혜영 과장은 “아무리 어려운 민원도 담당공무원이 공감과 경청의 자세로 의지를 갖고 진정성을 보여준다면 감동 행정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며 공무원으로서의 자세와 진정한 친절을 강조했다. 민경태 민원과장은 “민원서비스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시민에게 감동과 행복으로 다가가는 민원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가 청소년 진로체험카드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 온·오프라인을 통해 청소년의 진로 및 문화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1인당 연 10만원 지급 (중학교 1학년 재학생 및 만 13세 학교밖 청소년) 세종시는 28일까지 청소년 진로·직업컨설팅과 캠프, 문화체험, 스포츠 관람 부문에 참여할 온·오프라인 가맹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맹점은 콘텐츠 충실성, 가격 적정성, 사용자 접근성과 사업목적 부합여부 등을 평가하여 등록을 승인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내용과 제출서류는 세종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28일까지 시청을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우편과 전산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여성아동청소년과 아동청소년담당(☏044-300-3722)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온) 울산광역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남구청과 합동으로 4월 12일 오후 3시 30분 남구 야음상가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기현 울산시장을 비롯, 서동욱 남구청장, 권수용 울산지방중소기업청장, 이세호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장, 소방서 및 상인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가한다. 최근 전통시장의 잇따른 대형 화재 발생과 관련,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특성상 울산도 비슷한 상황인 만큼 김기현 시장이 직접 현장 점검과 화재예방 홍보활동에 나선 것이다. 캠페인은 ▲전통시장 화재예방 당부 ▲이동용 소방펌프 사용요령 교육 및 시연 ▲전기설비 관리실태 점검 및 개선 ▲화재예방 홍보 전단지 배부 등으로 진행된다. 전통시장은 진열된 상품이 많고 불법 주차 차량으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시장 내부로 접근하는데 어려움이 많으며, 초기 화재진압에 실패할 경우 대형 참사로 번질 위험성이 크다. 결국 화재예방이 최선의 방법인 것이다. 김기현 시장은 “전통시장의 특성상 점포가 밀집해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피해와 대형화재로 확산되는 특징이 있어 화재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다. 예고 없는 재
(미디어온) 대전광역시소방본부는 제19대 대통령선거에 대비 투표소와 개표소에 대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투표소 356곳, 개표소 5곳, 사전투표소 80곳 등 모두 441곳의 현장을 방문해 화재위험요소 제거 및 화재 시 초기진압 장비 배치를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소방시설 작동여부, 비상구 관리, 유사시 개표 종사자 긴급 대피로 확인 및 취약시간대 소방 순찰도 집중 실시한다. 이 밖에 선거 당일인 5월 9일에는 투표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전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며, 소방차량을 개표소에 고정 배치할 계획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확인된 보완사항은 관계기관에 통보해 사전투표일 전까지 조치를 완료하겠다”며“모든 위급사항 등에 철저히 대비해 안전한 투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글로벌 기업들이 환경 규제 강화와 탄소중립 압박 속에서 생존 전략 모색에 골몰하는 가운데 이차전지 전문 엘앤에프가 친환경 전환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며 지속가능경영의 로드맵 개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2022년 ESG 비전 선포 이후 명확한 목표와 실행 전략에 기반한 친환경 전환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온 엘앤에프는 2035년 RE100,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전환,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스마트팩토리 도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친환경 전환 모델을 제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양극재 업계 최초 폐기물 매립 제로 플래티넘 등급 달성 엘앤에프에 따르면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양극재 업계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의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3년 연속 달성한 것이다. 2022년 9월 대구, 왜관, 구지1공장을 대상으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한 이후 매년 인증을 갱신해 2024년에는 전 사이트 인증 갱신 및 획득을 완료했다. 이는 폐기물 재활용률 100%를 의미하는 것으로, 엘앤에프는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홍기용)가 ‘친환경 연료 화재폭발 안전성 평가 및 화재 대응설비 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해양수산부로부터 국비 197.5억 원을 지원받고 전라남도·목포시·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 등 11개 기관 참여하는 이번 사업(KRISO 주관)은 친환경 연료 기반 선박의 세계적 확대 추세에 발맞춰 선박 내 배터리 화재, 수소·암모니아 연료 폭발 등 위험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안전 기술 확보에 목적이 있다. KRISO는 본 사업을 통해 선박 및 해양에 특화된 실규모 화재 시험평가 인프라를 세계 최초로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배터리 열폭주에 의한 화재 대응 기술 ▲폭발성 연료(수소, 암모니아 등)의 화재 확산 및 진압 기술 ▲폭발성 연료 화재 대응 지침 수립 및 선박용 소화 설비 개발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선박 안전 핵심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화재·방재 분야 전문 기관인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과 공동으로 선박 및 해양구조물 전용 화재 시험장 구축·운영과 연구개발 등을 추진해 시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KRISO는 연구개발을 통해 친환경 선박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2023년부터 진행해 온 공병 수거 운동인 ‘테라사이클 캠페인’의 성과를 공개했다. 21일 닥터지에 따르면 지난 2.5년간 테라사이클과 공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총 312kg의 공병을 수거하고, 이를 통해 약 730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닥터지가 절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30년생 소나무 약 110그루가 1년간 흡수한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한 수준이다. 닥터지는 2023년부터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협력해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버려지는 플라스틱 공병을 모아 새 자원으로 탄생시키는 공병 수거 캠페인을 전개, 자원 순환과 탄소 저감에 기여해왔다. 아울러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하는 고객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3개년간 상반기 기준 공병 수거 건수는 2023년 44건에서 2024년 74건, 2025년 88건으로 지속 증가해 2023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캠페인 시작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누적 수거될 공병은 약 372kg에 달할 것으로 업체 측은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단순 자원 재활용을 넘어 기부까지 연계한 ‘비우고 채울 시간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올해도 어김없이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인 PKU를 앓고 있는 환아가족들을 위한 캠프를 운영한 것으로 전해져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11일, 올해로 23년째 후원중인 ‘PKU 가족성장캠프’가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쏠비치 양양 리조트에서 성황속에 종료됐다고 밝힌 것인데, PKU(Phenylketonuria, 페닐케툔뇨증)는 선천성대사이상 질환 중 하나로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특정 효소가 선천적으로 부족해 장애를 초래하는 희귀난치성질환이다. 환아들은 모유는 물론 고기와 빵, 쌀밥 등 음식을 자유롭게 섭취하기 어렵고 평생 특수분유를 먹거나 엄격한 식이관리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식이관리를 못할 경우 분해하지 못하는 대사산물이 축적돼 운동발달장애, 성장장애, 뇌세포 손상 등이 발생하거나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국내에서는 5만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PKU 가족성장캠프’는 식생활에 제약이 많은 환아 가족들에게 식이요법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관계를 마련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자연환경국민신탁과 손잡고 오는 7월 11일과 12일 이틀간 더북한강R점(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에서 고객 250명과 함께 하는 환경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환경 클래스는 지난 5월 더북한강R점이 소재한 경기 남양주 일원에 새롭게 준공된 ‘수풀로 금남리’ 수변녹지 조성을 기념해 진행되는 고객 참여 클래스. EM(유용 미생물) 흙공을 직접 제작하는 정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수풀로 금남리’는 지난해 12월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 시범사업’ 협약을 통해 한강 상수원 보호 및 탄소 저감을 목적으로 조성된 공간이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커피박을 업사이클링한 자원순환 산책로, 그리고 시민의 휴식이 함께 어우러진 약 17,953㎡(5430평) 규모의 지속가능한 수변 생태 환경을 자랑한다. 그동안 스타벅스는 수풀로 금남리 조성과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자연환경국민신탁과 협력해 생태 복원지 내 덩굴 고사체 제거, 나무 심기 등 파트너 봉사활동을 통한 환경 정화에 노력해왔으며, 올 6월부터는 수변녹지 조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bhc 치킨,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가 지난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서울·대전·전북서 영케어러(가족돌봄 청소년) 대상 환경 멘토링 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는데, 아이들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일상 속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놀이 중심 체험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점이 눈에 띈다. 먼저 서울에서는 전통 문화와 환경 보호를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북촌 전통공예관에서 매듭팔찌를 만들며 손의 감각과 창의력을 기르고, 서울교육박물관을 방문해 교육의 역사도 함께 배웠다. 이어 북촌 거리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진행하며 환경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 보호 실천을 몸소 경험했다. 또 대전에서는 병뚜껑을 재활용한 놀이로 자원 순환의 개념을 익혔다. 병뚜껑 컬링, 알까기, 쌓기 놀이 등을 함께 하며, 버려지는 물건도 다시 쓸 수 있다는 점을 익힐 수 있도록 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기업 엘앤에프가 지난 27일 발간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자사의 ESG 경영 성과와 향후 전략을 공개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올해로 네 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엘앤에프의 주요 ESG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ESG Journey’ 섹션을 신설했으며,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기준과 생물 다양성 관리 현황 등도 새롭게 반영해 보고서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인 점이 눈에 띈다. 지난 2022년 ESG 비전 발표와 함께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매년 ESG 전략과 실천성과를 정기적으로 공개해 왔는데, 특히 올해 보고서에는 ESG 활동과 주요 성과를 시각적으로 정리한 ‘ESG Journey’ 섹션을 새롭게 도입한 것. 2022년 ESG 비전 선포 이후 진행된 인증 획득, 이사회 산하 위원회 설치, 안전·환경·정보보안 체계 구축 등 핵심 이정표를 연도별로 구성해 ESG 경영의 실행력과 그에 따른 체계적 발전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꾸몄다. 또한 글로벌 공시 기준인 ISSB가 제시한 프레임 워크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구성했다. 특히 기후 정보 공시에 있어서 △물리 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