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특허청과 관세청은 4월 6일(목) 오전 10시 정부대전청사에서 “2017년 특허청-관세청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2016년 한류 브랜드 보호를 위한 상호협력 추진실적 점검 및 2017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2016년에 해외 세관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세관단계에서 지재권 분쟁에 직면한 기업과의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현지 세관 공무원 대상 위조상품 식별교육, 초청연수를 통해 한류 브랜드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우리기업이 2016년에 중국세관에 신규로 등록한 지식재산권은 192건으로 2014년 39건 대비 약 5배 수준으로 대폭 증가하였으며, 향후 우리기업 위조상품의 중국세관 통관시 지재권 단속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중국세관 연도별 신규 등록현황(건) : (‘14) 39 → (’15) 112 → (’16) 192 이번에 개최된 협의회를 통하여 특허청-관세청 양 기관은 외국 세관과 정기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침해정보를 공유하고, 현지에서 주로 유통되는 한류 브랜드 정품에 대한 위조품 식별정보와 우리기업 지재권 현황 정보를 단속 공무원에게 제공
(미디어온) 울산광역시는 오는 4월 8일 대현중학교에서 ‘제1회 울산광역시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은 사회복지 9급 41명, 연구직 3명 등 총 4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총 669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하여 평균 1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특히 학예연구직은 선발 인원 2명에 201명이 출원하여 10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시험시간은 연구직은 오전 10시부터 11시(60분)까지, 사회복지 9급은 11시 40분(100분)까지이다. 응시자는 울산시 누리집에 공고된 필기시험 시간 및 시험장소를 확인한 후 시험 당일 응시표, 신분증(주민등록증, 유효한 여권, 운전면허증, 장애인등록증 등), 컴퓨터용 흑색 사인펜을 소지하고 시험일 오전 9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울산시는 오는 5월 8일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하고, 5월 24일 면접시험을 거쳐 6월 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미디어온) 울산광역시가 ‘에너지 신산업의 쌀’로 불리는 이차전지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 수립에 나섰다. 울산시는 4월 6일 오후 4시 30분 울산테크노파크 정밀화학소재기술연구소(1층 회의실)에서 이차전지 관련 산·학·연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이차전지 산업 육성방안 연구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울산테크노파크가 오는 11월까지 수행한다. 연구 주요 내용은 △이차전지 산업 시장 현황조사 △국내외 이차전지 R&D 방향 및 울산 인프라 분석 △울산지역 이차전지 산업 육성계획 및 로드맵 작성 △신규 국비과제 발굴 등이다. 울산시는 이번 용역 추진을 위해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학교, 에너지기술연구원, 전지관련 기업 등으로 이뤄진 전문가 T/F를 구성하여 지난 1월부터 2회 회의를 가져 IT 융복합 분야, 전해액(첨가제)분야 등을 주력 연구과제로 도출한 바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총아라 불리는 이차 전지 산업을 울산의 신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신규 연구과제, 기업지원과제 등을 체계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온)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교육으로 행복찾기’를 주제로 상반기 평생교육전문가 직무연수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대전에서 활동 중인 학습동아리 회원이나 평생교육 강사로 활동하고자 하는 시민 등 누구나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특강형&분야별 직무연수, 평생교육기관 현장전문가 직무연수, 초등문해교육 교원양성과정 등 3개 분야다. 이 가운데 특강형&분야별 직무연수는 4. 19(수), 5. 23(화), 6. 16(금), 7. 13(목) 오전 10시부터 주제별 전문가들이 맡게 된다. 신청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dile.or.kr) 공지사항 또는 전화(250-2749)로 하면 된다.
(미디어온) 대전광역시 소방본부는 5일 신속한 재난현장 출동과 효과적인 현장대응시스템 구축을 위해 2017년도 현장대응능력 강화방안 연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5개 소방서 대응기술 연구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고, 대전서부소방서에서 발표한「연구소 화재 대응기술」논문이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참석한 많은 소방관계자로부터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이번 대회 우승팀은 국민안전처에서 개최되는 현장대응능력강화 방안 발표대회에 출전하게 되며, 현장대응 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효과적인 현장대응역량 향상을 위한 내용이 다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연구 발표대회를 통해 미래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앞으로 지속적인 전문능력 향상과 시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온) 광주지역 일선학교 교사들로부터 탁월한 평가를 받은 광주광역시 어린이·청소년 체험프로그램이 2017년 대장정을 시작한다. 광주광역시는 미래 행정고객이자, 지역 공동체의 주역이 될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2017 새싹 자치교실’과 ‘공무원 진로체험 더하기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한 ‘새싹 자치교실’은 초등학교 사회과목의 ‘민주주의와 주민자치’ 주제와 연계돼 주민자치의 의미와 과정을 이해하고 토론하는 소통중심형 현장 수업으로 7일부터 시작된다. 학생들은 자신이 직접 경험한 지역(동네)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해결 방안을 발표하는 ‘내가 만약 시장이라면!’ 수업을 통해 주체적인 참여의식을 높이고 광주공동체 정신을 함양시켜 나갈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 초등학교가 많아 당초 1회 1개반에서 2개반으로 확대했지만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광주지역 초등학교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교육부의 자유학기제와 연계된 ‘공무원 진로체험 더하기 소통’은 미래의 도시 주인공인 중·고교생이 광주에 대해 고민하고 청소년들이 바라보는 광주의 모습을 그려보는 프로그램으로 19일부터 시작된다. 청소년들
(미디어온) 광주광역시는 화물자동차 불법 밤샘주차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과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4월 한 달간 사업용 화물자동차 불법 밤샘주차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밤샘주차는 새벽 0시부터 새벽 4시 사이에 하는 1시간 이상의 주차로, 사업용 화물자동차는 심야 시간대에 허가 받은 시설이나 장소에 주차해야 하지만 일부 불법 주차로 인해 생활불편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광주시는 자치구·경찰·화물협회 관계자 등과 함께 5개 반 26명으로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주택가, 아파트 인근 도로, 어린이보호구역 등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하고 있다. 단속방법은 새벽 0시부터 새벽 4시 사이 위반차량에 대해 1차 사진 촬영을 하고, 1시간 경과 후 2차 사진 촬영을 해 증거자료로 활용한다. 단속된 차량에 대하여는 등록지를 파악해 관내인 경우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5만~2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거나 5일간의 운행정지 처분을 하고, 타 시·도인 경우 위반행위 적발사항과 증거자료를 해당관청에 이첩해 행정처분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지역 화물업계의 차고지 부족문제 완화와 화물자동차 불법 밤샘주차 방지를 위해 지난 2014년 6월 광산구 진곡산
(미디어온) 대구광역시는 4월 6일(목)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10층)에서 시정혁신 아이디어 한마당「정책제안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시정전반에 대한 변화와 혁신의 이끌어내기 위하여 ▲ 불합리한 관행·규제 개선 아이디어 ▲행정서비스 향상 및 확대를 위한 아이디어 등 2가지 주제로 지난 2월 9일부터 3월10일까지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373건(공모 196, 상시 177)의 제안이 접수되었다. 접수된 제안 중 부서검토와 제안실무위원회(3. 22)심의를 통해 우수제안 11건이 선정되었으며, 우수제안은 동성로 일원 등에서 시민 918여명이 참여한 길거리투표(3. 30)를 거친 후 6일 콘테스트에서 제안자는 실시부서 공무원, 시민평가단과 함께 토론하고 평가를 받게 된다.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정책제안 콘테스트는 제안발표,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제안 평가단의 질의응답과 평가, 축하공연,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와 평가는 제안자와 실행부서에서 협업하여 발표하고 전자투표를 통해 높은 점수를 받은 발표자가 왕좌를 차지하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되며 높은 점수를 받은 TOP 3를 선정하게 된다. 이날 발표하는 정책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유럽연합(EU)의 대표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연계 국토·교통 분야 파트너십 프로그램 중 ‘탄소중립 분야’ 과제를 수행한다. 호라이즌 유럽은 기후변화, 에너지 전환, 스마트 도시 등 글로벌 현안 대응을 위해 유럽연합과 전 세계 연구기관, 기업, 대학 등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 공동연구 플랫폼이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이번 과제는 ‘건축 환경에서의 청정에너지 통합’ 과제로, 건물을 단순히 전기를 소비하는 공간을 넘어 스스로 전기를 생산하고 저장하며 주변과 공유하는 ‘에너지 자립형 공간’으로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 즉, 태양광으로 전기를 직접 생산하고, 이를 저장장치에 보관한 뒤 필요할 때 사용하거나 남는 전력을 다른 건물과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전력 수요 집중 완화로 국가 전력망 안정화와 전력난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1월 사전 제안서를 제출한 뒤, 유럽연합 사무국의 승인 등을 거쳐 올해 7월 최종 선정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덴마크의 남덴마크대학교, 스웨덴 왕립공과대학교, 포르투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글로벌 기업들이 환경 규제 강화와 탄소중립 압박 속에서 생존 전략 모색에 골몰하는 가운데 이차전지 전문 엘앤에프가 친환경 전환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며 지속가능경영의 로드맵 개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2022년 ESG 비전 선포 이후 명확한 목표와 실행 전략에 기반한 친환경 전환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온 엘앤에프는 2035년 RE100,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전환,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스마트팩토리 도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친환경 전환 모델을 제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양극재 업계 최초 폐기물 매립 제로 플래티넘 등급 달성 엘앤에프에 따르면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양극재 업계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의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3년 연속 달성한 것이다. 2022년 9월 대구, 왜관, 구지1공장을 대상으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한 이후 매년 인증을 갱신해 2024년에는 전 사이트 인증 갱신 및 획득을 완료했다. 이는 폐기물 재활용률 100%를 의미하는 것으로, 엘앤에프는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홍기용)가 ‘친환경 연료 화재폭발 안전성 평가 및 화재 대응설비 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해양수산부로부터 국비 197.5억 원을 지원받고 전라남도·목포시·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 등 11개 기관 참여하는 이번 사업(KRISO 주관)은 친환경 연료 기반 선박의 세계적 확대 추세에 발맞춰 선박 내 배터리 화재, 수소·암모니아 연료 폭발 등 위험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안전 기술 확보에 목적이 있다. KRISO는 본 사업을 통해 선박 및 해양에 특화된 실규모 화재 시험평가 인프라를 세계 최초로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배터리 열폭주에 의한 화재 대응 기술 ▲폭발성 연료(수소, 암모니아 등)의 화재 확산 및 진압 기술 ▲폭발성 연료 화재 대응 지침 수립 및 선박용 소화 설비 개발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선박 안전 핵심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화재·방재 분야 전문 기관인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과 공동으로 선박 및 해양구조물 전용 화재 시험장 구축·운영과 연구개발 등을 추진해 시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KRISO는 연구개발을 통해 친환경 선박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2023년부터 진행해 온 공병 수거 운동인 ‘테라사이클 캠페인’의 성과를 공개했다. 21일 닥터지에 따르면 지난 2.5년간 테라사이클과 공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총 312kg의 공병을 수거하고, 이를 통해 약 730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닥터지가 절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30년생 소나무 약 110그루가 1년간 흡수한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한 수준이다. 닥터지는 2023년부터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협력해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버려지는 플라스틱 공병을 모아 새 자원으로 탄생시키는 공병 수거 캠페인을 전개, 자원 순환과 탄소 저감에 기여해왔다. 아울러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하는 고객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3개년간 상반기 기준 공병 수거 건수는 2023년 44건에서 2024년 74건, 2025년 88건으로 지속 증가해 2023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캠페인 시작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누적 수거될 공병은 약 372kg에 달할 것으로 업체 측은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단순 자원 재활용을 넘어 기부까지 연계한 ‘비우고 채울 시간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올해도 어김없이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인 PKU를 앓고 있는 환아가족들을 위한 캠프를 운영한 것으로 전해져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11일, 올해로 23년째 후원중인 ‘PKU 가족성장캠프’가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쏠비치 양양 리조트에서 성황속에 종료됐다고 밝힌 것인데, PKU(Phenylketonuria, 페닐케툔뇨증)는 선천성대사이상 질환 중 하나로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특정 효소가 선천적으로 부족해 장애를 초래하는 희귀난치성질환이다. 환아들은 모유는 물론 고기와 빵, 쌀밥 등 음식을 자유롭게 섭취하기 어렵고 평생 특수분유를 먹거나 엄격한 식이관리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식이관리를 못할 경우 분해하지 못하는 대사산물이 축적돼 운동발달장애, 성장장애, 뇌세포 손상 등이 발생하거나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국내에서는 5만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PKU 가족성장캠프’는 식생활에 제약이 많은 환아 가족들에게 식이요법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관계를 마련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자연환경국민신탁과 손잡고 오는 7월 11일과 12일 이틀간 더북한강R점(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에서 고객 250명과 함께 하는 환경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환경 클래스는 지난 5월 더북한강R점이 소재한 경기 남양주 일원에 새롭게 준공된 ‘수풀로 금남리’ 수변녹지 조성을 기념해 진행되는 고객 참여 클래스. EM(유용 미생물) 흙공을 직접 제작하는 정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수풀로 금남리’는 지난해 12월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 시범사업’ 협약을 통해 한강 상수원 보호 및 탄소 저감을 목적으로 조성된 공간이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커피박을 업사이클링한 자원순환 산책로, 그리고 시민의 휴식이 함께 어우러진 약 17,953㎡(5430평) 규모의 지속가능한 수변 생태 환경을 자랑한다. 그동안 스타벅스는 수풀로 금남리 조성과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자연환경국민신탁과 협력해 생태 복원지 내 덩굴 고사체 제거, 나무 심기 등 파트너 봉사활동을 통한 환경 정화에 노력해왔으며, 올 6월부터는 수변녹지 조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bhc 치킨,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가 지난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서울·대전·전북서 영케어러(가족돌봄 청소년) 대상 환경 멘토링 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는데, 아이들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일상 속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놀이 중심 체험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점이 눈에 띈다. 먼저 서울에서는 전통 문화와 환경 보호를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북촌 전통공예관에서 매듭팔찌를 만들며 손의 감각과 창의력을 기르고, 서울교육박물관을 방문해 교육의 역사도 함께 배웠다. 이어 북촌 거리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진행하며 환경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 보호 실천을 몸소 경험했다. 또 대전에서는 병뚜껑을 재활용한 놀이로 자원 순환의 개념을 익혔다. 병뚜껑 컬링, 알까기, 쌓기 놀이 등을 함께 하며, 버려지는 물건도 다시 쓸 수 있다는 점을 익힐 수 있도록 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