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광주광역시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 확산을 위해 교육 효과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문교육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2017 찾아가는 기후학교’의 하나로 3일부터 운영되며, 총 43개 학교 437개 학급이 신청, 이 가운데 상반기에 38개 학교 213개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재)국제기후환경센터가 양성한 기후변화전문강사단 5명이 1학급당 1시간씩 편성된 정규 수업 시간에 음식물쓰레기 발생 원인과 문제점,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필요성, 음식물쓰레기 양을 줄이는 방법 등을 중점 전달한다. 광주시는 교육을 통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식단의 영양교육과 함께 학교 등 집단 급식소 등에서 빈 그릇 운동을 하지 않으면 음식물쓰레기가 환경을 오염시키고 처리비용이 많이 드는 등 문제가 발생한다는 점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또한, 학교급식 현장의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모니터링해 학생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가정에서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실천계획 중심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 후에는 환경기초시설 견학을 요청하는 학교에 수송 차량을 제공해 음식물처리 현장교육도 진행하
(미디어온) 인천광역시와 인천지식재산센터는 지역내 수출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 13곳을 글로벌 IP 기업으로 선정하고, 연간 7천만원, 최대 3년간(총2억1천만원 이내) 지식재산 관련 종합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IP 기업은 약 10년간 총 91개사를 인천의 대표 IP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지난해까지 IP 스타기업으로 사업을 진행했으나 올해부터 명칭을 변경하고, 수출(예정)기업을 대상으로 집중 육성하게 된다. 올해 글로벌 IP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세종파마텍, ㈜우성아이비, ㈜에버넷, 플로우테크(주), 주식회사 미로, 주식회사 젠퓨어, 인천측기, ㈜해님, 주식회사 랭키스, ㈜대일뷰티컬렉션, 이지세이버주식회사, ㈜엘파인, 화신공업(주)이며 대부분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출하고 있는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의 매출 구분으로 보면 100억이상 기업 4개사, 50억~100억 기업 5개사, 50억이하 기업이 4개사 이며, 기술분야별로 기계금속 4개사, 전기전자 4개사, 화학바이오 2개사, 기타 2개사로 구분된다. 인천시는 선정된 기업별로 인천지식재산센터에 전담 컨설턴트를 지정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미디어온)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4년 세월호 사고 이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수학여행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119대원이 함께 동행하는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이하 교육여행)’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 바 있다고 밝혔다. 지난 3년간 서울시 소재 249개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2만90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19대원이 함께 동행, 총 2612건의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119대원의 2612건의 조치내역을 살펴보면 약품제공 1156건(44.26%), 응급처치 929건(35.57%), 긴급구호 81건(3.1%), 환자이송 및 병원진료 62건(2.37%), 기타 단순 안전조치 384건(14.7%)의 순이었다. 특히 '15년 10월 상주터널 화재에서 동승한 119대원의 활약으로 큰 인명피해를 방지한 사례는 안심수학여행의 모범사례로 여겨지고 있으며, 작년에도 양양고속도로 상행선에서 고속버스와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에서도 버스에 탑승한 선생님과 119대원의 신속하고 적절한 초동조치로 인명피해를 방지한바 있다. 또한 서울시 교육청의 지난해 설문조사에 따르면 98.9%가 119대원이 동행하는 것에 찬성했으며, 참여 학교 중
(미디어온) 최근 가장 큰 화두는 ‘대통령’이라고 할 수 있다. 누구나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과연 어떨까?’라고 한 번쯤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장미경의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은 이러한 질문에서 시작된 도서이다. 저자와의 대담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대한민국의 지리적, 국제적, 경제적 현 위치와 취업, 복지, 4차 산업혁명, 사교육 등 다방면에서 우리나라를 조명하고 있다. 다양한 주제를 막힘 없이 다루는 저자의 깊은 혜안과 통찰력을 따라 가다 보면 어느새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많은 시민이 원하는,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길을 한 권 속에 담았다. ◇머리말 조국이 해방되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거쳐 60여년이 흘렀다. 긴 역사 속에서는 그리 긴 시간은 아니나 발전 속도로 보면 몇 만년을 한 걸음에 달려온 시간이기도 하다. 공자나 석가가 제자들에 가르침을 준 지도 벌써 2,500년이 훌쩍 흘렀다. 우리는 아직도 공자 왈 맹자 왈 하면서 가르침을 얻고 있다. 인류의 사회 정치 생활은 변함을 느끼지 못할 만큼 아주 조금 변한 듯하다. 급격한 사회발전으로 인한 인간 본연의 생활 방식이 왜곡되고 부적응
(미디어온) 삼성전자가 초미세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의 판매 돌풍에 힘입어 광주에 위치한 공기청정기 생산라인을 주말 없이 풀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 광주공장의 공기청정기 생산량은 지난해 대비 2배 증가했는데 이는 황사 등으로 악화된 대기환경에서 건강을 염려한 공기청정기 수요가 큰폭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출시한 ‘블루스카이 6000’의 인기가 생산량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이 제품은 소비자들이 그간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느꼈던 청정기능과 가습기능을동시에 제공하면서도 소비자들의 가장 큰 불만 요소였던 가습기 위생관리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삼성전자의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는 2014년 첫 출시되어 초미세먼지와 0.02㎛ 크기의 나노 입자까지 99% 걸러 주는 강력한 공기청정 능력으로, 출시 후 판매 돌풍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는 새롭게 출시한 ‘블루스카이 6000’과 함께, 거실과 주방을 한꺼번에 정화할 수 있는 대용량 ‘7000’, ‘이지 무빙휠’ 채용으로 이동이 간편한 ‘5000’, 아기방에 적합한 ‘3000’ 등 다양한 시리즈를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미디어온) 환경부가 생활화학제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위해우려제품 지정 및 안전·표시기준(이하 고시)’ 개정안을 5일부터 20일 동안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안은 호흡노출 우려가 있는스프레이형 세정제, 방향제, 탈취제에 사용되는 살생물 물질에 대한 안전기준을 신규로 설정하고 부동액, 자동차용 워셔액, 습기제거제, 양초, 틈새충진제를 위해우려제품으로 새롭게 지정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고시 개정안은 위해우려제품 전수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과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이하 화평법)’에 따라 올해 3월 28일 열린 화학물질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마련됐다. * 환경부는 2016년 6월부터 12월까지 위해우려제품 전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하고 위해가 우려되는 제품에 대해 회수를 조치함(17.1.11 보도자료 2016년 생활화학제품 전수조사 결과 발표 참조) 이번 고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스프레이형 제품 안전기준 마련 우선 가습기살균제와 같이 호흡노출 우려가 있는 스프레이형 세정제, 방향제, 탈취제에 사용되는 살생물 물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미디어온)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설관리공단이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정부3.0 지방공기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3월 28일 119개 공공기관(공기업 30개, 준정부기관 89개), 142개 지방공기업(시도 46개, 시군구 96개)을 대상으로 2016년 한 해 동안 각 기관이 수행한 정부3.0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31개 공공기관과 금천구시설관리공단 등 36개 지방공기업이 2016년도 정부3.0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방공기업 평가는 4개 부문(추진역량, 서비스 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 7개 지표(확산 노력, 맞춤서비스, 일하는 방식 개선, 공공데이터 개방 등)로 진행됐다.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정부3.0 평가단’을 전원 민간전문가(28명)로 구성하고 지표별 복수의 위원을 배정하여 다각도로 평가를 진행하였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이번 평가에서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무료건강검진서비스’ 제공, 사회적 약자를 위한 ‘찾아가는 도서관 책 나눔 서비스’ 제공, ‘가족친화경영’을 통한 일하는 방식의 혁신, 사전정보공표 및 공공데이터 개방으로 기업경영의
(미디어온) 따뜻한 날씨의 청명 4월 4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 이하 인력개발원)이 개원 13주년을 맞이하여 내부 소속직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비전선포 및 개원기념식을 진행하였다. 인력개발원은 2017년 경영방향을 △일터와 꿈터가 하나 되는 출근하고 싶은 조직문화조성 등의 건강한 조직문화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보장을 위한 사업강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사업개발 △기본에 충실한 조직운영 및 직원 역량강화와 효율적인 경영으로 삼았다. 그리고 △직원이 주인인 사람중심 △보건복지인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진정한 가치 중심 △보건복지현장에 꼭 필요한 맞춤형교육을 위한 현장중심 △최고의 교육품질로 보건복지 인재양성 중추기관으로 도약을 꿈꾸는 품질중심을 경영철학으로 삼고 이를 이행하기로 결의하였다. 또한 인력개발원 임직원을 비롯하여 인력개발원을 방문한 교육생 및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직원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점심식사 및 다과를 제공하며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교육생은 처음 인력개발원의 교육에 참석하였는데 뜻깊은 날에 함께 하게 되어서 기쁘고 행복한 기억을 갖고 간다고 밝혔다. 인력개발원 최영현 원장은 “스스로 주인정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유럽연합(EU)의 대표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연계 국토·교통 분야 파트너십 프로그램 중 ‘탄소중립 분야’ 과제를 수행한다. 호라이즌 유럽은 기후변화, 에너지 전환, 스마트 도시 등 글로벌 현안 대응을 위해 유럽연합과 전 세계 연구기관, 기업, 대학 등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 공동연구 플랫폼이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이번 과제는 ‘건축 환경에서의 청정에너지 통합’ 과제로, 건물을 단순히 전기를 소비하는 공간을 넘어 스스로 전기를 생산하고 저장하며 주변과 공유하는 ‘에너지 자립형 공간’으로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 즉, 태양광으로 전기를 직접 생산하고, 이를 저장장치에 보관한 뒤 필요할 때 사용하거나 남는 전력을 다른 건물과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전력 수요 집중 완화로 국가 전력망 안정화와 전력난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1월 사전 제안서를 제출한 뒤, 유럽연합 사무국의 승인 등을 거쳐 올해 7월 최종 선정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덴마크의 남덴마크대학교, 스웨덴 왕립공과대학교, 포르투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글로벌 기업들이 환경 규제 강화와 탄소중립 압박 속에서 생존 전략 모색에 골몰하는 가운데 이차전지 전문 엘앤에프가 친환경 전환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며 지속가능경영의 로드맵 개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2022년 ESG 비전 선포 이후 명확한 목표와 실행 전략에 기반한 친환경 전환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온 엘앤에프는 2035년 RE100,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전환,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스마트팩토리 도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친환경 전환 모델을 제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양극재 업계 최초 폐기물 매립 제로 플래티넘 등급 달성 엘앤에프에 따르면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양극재 업계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의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3년 연속 달성한 것이다. 2022년 9월 대구, 왜관, 구지1공장을 대상으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한 이후 매년 인증을 갱신해 2024년에는 전 사이트 인증 갱신 및 획득을 완료했다. 이는 폐기물 재활용률 100%를 의미하는 것으로, 엘앤에프는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홍기용)가 ‘친환경 연료 화재폭발 안전성 평가 및 화재 대응설비 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해양수산부로부터 국비 197.5억 원을 지원받고 전라남도·목포시·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 등 11개 기관 참여하는 이번 사업(KRISO 주관)은 친환경 연료 기반 선박의 세계적 확대 추세에 발맞춰 선박 내 배터리 화재, 수소·암모니아 연료 폭발 등 위험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안전 기술 확보에 목적이 있다. KRISO는 본 사업을 통해 선박 및 해양에 특화된 실규모 화재 시험평가 인프라를 세계 최초로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배터리 열폭주에 의한 화재 대응 기술 ▲폭발성 연료(수소, 암모니아 등)의 화재 확산 및 진압 기술 ▲폭발성 연료 화재 대응 지침 수립 및 선박용 소화 설비 개발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선박 안전 핵심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화재·방재 분야 전문 기관인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과 공동으로 선박 및 해양구조물 전용 화재 시험장 구축·운영과 연구개발 등을 추진해 시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KRISO는 연구개발을 통해 친환경 선박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2023년부터 진행해 온 공병 수거 운동인 ‘테라사이클 캠페인’의 성과를 공개했다. 21일 닥터지에 따르면 지난 2.5년간 테라사이클과 공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총 312kg의 공병을 수거하고, 이를 통해 약 730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닥터지가 절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30년생 소나무 약 110그루가 1년간 흡수한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한 수준이다. 닥터지는 2023년부터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협력해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버려지는 플라스틱 공병을 모아 새 자원으로 탄생시키는 공병 수거 캠페인을 전개, 자원 순환과 탄소 저감에 기여해왔다. 아울러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하는 고객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3개년간 상반기 기준 공병 수거 건수는 2023년 44건에서 2024년 74건, 2025년 88건으로 지속 증가해 2023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캠페인 시작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누적 수거될 공병은 약 372kg에 달할 것으로 업체 측은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단순 자원 재활용을 넘어 기부까지 연계한 ‘비우고 채울 시간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올해도 어김없이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인 PKU를 앓고 있는 환아가족들을 위한 캠프를 운영한 것으로 전해져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11일, 올해로 23년째 후원중인 ‘PKU 가족성장캠프’가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쏠비치 양양 리조트에서 성황속에 종료됐다고 밝힌 것인데, PKU(Phenylketonuria, 페닐케툔뇨증)는 선천성대사이상 질환 중 하나로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특정 효소가 선천적으로 부족해 장애를 초래하는 희귀난치성질환이다. 환아들은 모유는 물론 고기와 빵, 쌀밥 등 음식을 자유롭게 섭취하기 어렵고 평생 특수분유를 먹거나 엄격한 식이관리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식이관리를 못할 경우 분해하지 못하는 대사산물이 축적돼 운동발달장애, 성장장애, 뇌세포 손상 등이 발생하거나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국내에서는 5만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PKU 가족성장캠프’는 식생활에 제약이 많은 환아 가족들에게 식이요법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관계를 마련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자연환경국민신탁과 손잡고 오는 7월 11일과 12일 이틀간 더북한강R점(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에서 고객 250명과 함께 하는 환경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환경 클래스는 지난 5월 더북한강R점이 소재한 경기 남양주 일원에 새롭게 준공된 ‘수풀로 금남리’ 수변녹지 조성을 기념해 진행되는 고객 참여 클래스. EM(유용 미생물) 흙공을 직접 제작하는 정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수풀로 금남리’는 지난해 12월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 시범사업’ 협약을 통해 한강 상수원 보호 및 탄소 저감을 목적으로 조성된 공간이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커피박을 업사이클링한 자원순환 산책로, 그리고 시민의 휴식이 함께 어우러진 약 17,953㎡(5430평) 규모의 지속가능한 수변 생태 환경을 자랑한다. 그동안 스타벅스는 수풀로 금남리 조성과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자연환경국민신탁과 협력해 생태 복원지 내 덩굴 고사체 제거, 나무 심기 등 파트너 봉사활동을 통한 환경 정화에 노력해왔으며, 올 6월부터는 수변녹지 조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bhc 치킨,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가 지난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서울·대전·전북서 영케어러(가족돌봄 청소년) 대상 환경 멘토링 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는데, 아이들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일상 속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놀이 중심 체험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점이 눈에 띈다. 먼저 서울에서는 전통 문화와 환경 보호를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북촌 전통공예관에서 매듭팔찌를 만들며 손의 감각과 창의력을 기르고, 서울교육박물관을 방문해 교육의 역사도 함께 배웠다. 이어 북촌 거리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진행하며 환경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 보호 실천을 몸소 경험했다. 또 대전에서는 병뚜껑을 재활용한 놀이로 자원 순환의 개념을 익혔다. 병뚜껑 컬링, 알까기, 쌓기 놀이 등을 함께 하며, 버려지는 물건도 다시 쓸 수 있다는 점을 익힐 수 있도록 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