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가 지난 달 31일 오후 보람동 복합 커뮤니티센터에서 일반인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상황극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일반인 뿐만 아니라 고등학생들도 경연에 참여함으로써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응급상황에 있는 사람을 구하는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연 결과 일반부 최우수상은 조치원의용소방대 남성팀, 학생부 최우수상은 세종고등학교가 수상했다. 일반부 최우수상 수상팀은 이 달에 있을 ‘제6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세종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채수종 소방본부장은 “최근 많은 사람들이 서구화된 식생활과 스트레스, 운동부족으로 심폐 건강을 위협받고 있다.”며, “반복적인 교육을 통한 심폐소생술이 위기의 순간에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 기능경기대회가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세종하이텍고등학교(제1경기장)와 한국영상대(제2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세종시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5일 세종하이텍고등학교에서 개회식을 갖고 8개 직종 78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정식 종목 외에 세종시 특색을 살린 가체공예(한국 여인의 전통 머리 모양) 경연대회를 개최하며 케이크 만들기, 커피제조, 네일아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장, 소정의 상금 이외에,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의 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9월에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미디어온) 울산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2017년 1/4분기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는 총 192건으로 지난해 1분기 142건 보다 35%(50건)를 확대 시행했으며, 보건환경연구원(농수산물검사과) 검사결과 부적합 건수는 4건(122kg 폐기)으로 지난해(5건, 456kg 폐기) 대비 20%(1건) 감소했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수산물은 전량 폐기 조치하고 생산자는 1개월간 우리 시 및 전국 공영 도매시장 출하가 제한되며, 출하 시 고발 조치된다. 2017년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 목표는 총 744건(농산물 600건, 수산물 144건)으로 지난해 619건 대비 20%(125건) 확대할 계획이며, 농산물은 주 2회(6건/회), 수산물은 매월 2회(6건/회)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울산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검사 건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부적합 건수가 감소한 사유는 농약 오·남용 방지 및 농수산물 잔류 허용기준이 강화되고 소비자들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어 생산단계에서부터 재배
(미디어온) 앱, 콘텐츠, 소프트웨어 융합 등 지식서비스 분야 청년 창업 지원과 전문 CEO 육성을 위해 2013년 설립된 대구스마트벤처캠퍼스가 지난 3월 29일(수) 오후 2시 서울 엘타워에서 제4기 졸업식을 가진 후 우수 성과를 이룬 청년창업자를 격려하였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과 대구광역시가 지원하고 경북대학교(학교장 : 김현덕 전자공학부 교수)가 운영하는 대구스마트벤처캠퍼스는 사업화 자금 지원, 멘토링 및 교육, 창업공간 제공 등 만 40세 미만 청년들에게 창업활동에 필요한 모든 것을 일괄 지원하는 비수도권 최대 창업지원기관이다. *스마트벤처캠퍼스(구 스마트벤처창업학교) : 투자 기능을 연계한 사업 지원 방식 변경에 따라 사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더 넓은 장을 의미하는 캠퍼스로 변경 지난해 8월 대구스마트벤처캠퍼스 입교자로 선발되어 이번에 졸업하는 제4기 62팀은 6대 1에 가까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약 7개월 동안 해외 전시회, 실리콘밸리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하여, 창업활동에 대한 최종평가에서 성공 판정을 받아 졸업하게 되었다. 졸업기업들은 입교 기간 동안, 체계적인
(미디어온) 대구광역시는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차원에서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하여 번호판 통합영치 등을 내용으로 하는 강력한 체납정리 특별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자동차세와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시스템을 일원화하여 4월부터 연말까지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단속을 강력 추진한다. 이번 번호판 통합영치는 자동차세 2건 이상 체납차량과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차량에 대하여 구·군별 통합 영치팀을 편성하여 연중 무휴로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대포차 및 자동차세 4건 이상, 과태료 100만원 이상 체납차량에 대하여는 강제인도 후 공매를 추진할 예정이다. 그러나, 생계형 화물차량 및 택배차량, 자동차세 1건 이하 차량에 대해서는 서민생활 안정을 위하여 번호판 영치예고 및 자진납부 유도 등 번호판 영치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고액체납자에 대해 전국재산 조회 후 각종 재산압류와 공매 등을 추진하고, 고질상습체납자는 가택수색, 동산압류, 관허사업제한,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강력한 행정규제를 실시하여 체납액을 일소할 방침이다. 대구시 강한희 세정담당관은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합동단속은 지속적으로
(미디어온) 인천광역시는 4월에서 10월까지 본격적인 말라리아 유행시기를 앞두고 위험지역 거주자나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감염 예방 주위를 당부했다. 사람에게 감염되는 말라리아는 열대열말라리아, 삼일열말라리아, 사일열말라리아, 난형열말라리아 등 총 4종으로 분류되며, 이 중 우리나라에는 삼일열 말라리아가 발생하고 있다. 삼일열 말라리아의 경우 사망률은 매우 낮으나,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 및 예방을 해줄 것을 인천시는 당부했다. 인천시에 신고된 말라리아 건수는 2014년 131명, 2015년 108명, 2016년 84명으로 매년 감소하는 추세이다. 이는 예년에 비해 폭염이 지속되고 강우량도 적어 서식 환경이 좋지 못했고, 매년 동절기 및 해빙기에 유충구제 및 조기 방제 예방활동을 강화한 결과로 판단된다. 인천시는 올해 말라리아 퇴치 종합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5월부터 9월까지 매월 셋째주를 민,관,군 합동 방역의 날로 지정하여 취약지 합동방역 및 매개모기 집중 방역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말라리아 자문위원회 개최, 말라리아 감시·조기진단체계 구축, 환자 완치여부 전수조사 실시 및 대시민 교육·홍보 등 선제적 대응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미디어온) 서울특별시는 전자납세자에게 건당 500원씩 지급하던 ETAX 마일리지를 납부세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건당 1,000원으로 대폭 인상하여 지급하도록「서울특별시 모범납세자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이하 “시행규칙”이라 한다)」을 개정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기존 재산세 및 자동차세 등을 전자납세시 고지서 제작 및 송달비용이 절감되는 점을 고려하여 건당 500원의 마일리지를 일률적으로 적립해 주었다. 그러나 부과금액 건당 30만원 이상은 1,950원의 등기우편 요금이 소요되는데도 전자납세시 송달비용을 고려하지 않고 500원만 적립해 주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는 의견이 있어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건당 30만원 이상에 대해서는 1,000원의 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또한, 금년도 시행규칙 개정에는 적립된 마일리지를 배우자 등 제3자에게 양도하거나 과세증명서 발급수수료로 대납할 수 있으며, 지방세 전 세목을 마일리지로 납부하는 방안도 포함되어 있다. 아울러, 금년 2월에 마일리지 활성화를 위해 우리은행 꿀머니와 상호 전환할 수 있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6월부터는 ETAX 마일리지를 꿀머니를 상호 전환하여 상품
(미디어온) 주식회사 옴니뱅크와 비티씨코리아닷컴이 ‘외국환거래법 개정안’과 관련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위해 3일 MOU를 체결했다. 비티씨코리아닷컴은 디지털가상화폐거래와 소액 외화이체서비스간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사업상 시너지 극대화를 도모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며 이에 옴니뱅크와 함께 기술개발 및 사업추진 등 제반 사항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옴니뱅크는 국내 모바일 커머스 솔루션 ㈜옴니텔의 자회사로 해외송금 서비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빗썸은 국내 1위, 글로벌 7위의 가상화폐 거래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법안이 시행되는 7월 18일 이후부터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도 가상화폐해외송금서비스가 오픈될 예정이다. 비티씨코리아닷컴은 ‘외국환거래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핀테크 업체들이 대거 진출할 예정인 만큼 앞으로 혁신적 서비스 개발로 금융시장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빗썸에서도 MOU체결과 더불어 획기적인 가상화폐해외송금서비스로 고객들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감원의 승인으로 7월부터 시행될 외국환거래법 개정안과 관련하여 은행에서만 할 수 있었던 외환이체 업무를 앞으로 보험, 증권사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유럽연합(EU)의 대표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연계 국토·교통 분야 파트너십 프로그램 중 ‘탄소중립 분야’ 과제를 수행한다. 호라이즌 유럽은 기후변화, 에너지 전환, 스마트 도시 등 글로벌 현안 대응을 위해 유럽연합과 전 세계 연구기관, 기업, 대학 등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 공동연구 플랫폼이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이번 과제는 ‘건축 환경에서의 청정에너지 통합’ 과제로, 건물을 단순히 전기를 소비하는 공간을 넘어 스스로 전기를 생산하고 저장하며 주변과 공유하는 ‘에너지 자립형 공간’으로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 즉, 태양광으로 전기를 직접 생산하고, 이를 저장장치에 보관한 뒤 필요할 때 사용하거나 남는 전력을 다른 건물과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전력 수요 집중 완화로 국가 전력망 안정화와 전력난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1월 사전 제안서를 제출한 뒤, 유럽연합 사무국의 승인 등을 거쳐 올해 7월 최종 선정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덴마크의 남덴마크대학교, 스웨덴 왕립공과대학교, 포르투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글로벌 기업들이 환경 규제 강화와 탄소중립 압박 속에서 생존 전략 모색에 골몰하는 가운데 이차전지 전문 엘앤에프가 친환경 전환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며 지속가능경영의 로드맵 개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2022년 ESG 비전 선포 이후 명확한 목표와 실행 전략에 기반한 친환경 전환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온 엘앤에프는 2035년 RE100,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전환,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스마트팩토리 도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친환경 전환 모델을 제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양극재 업계 최초 폐기물 매립 제로 플래티넘 등급 달성 엘앤에프에 따르면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양극재 업계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의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3년 연속 달성한 것이다. 2022년 9월 대구, 왜관, 구지1공장을 대상으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한 이후 매년 인증을 갱신해 2024년에는 전 사이트 인증 갱신 및 획득을 완료했다. 이는 폐기물 재활용률 100%를 의미하는 것으로, 엘앤에프는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홍기용)가 ‘친환경 연료 화재폭발 안전성 평가 및 화재 대응설비 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해양수산부로부터 국비 197.5억 원을 지원받고 전라남도·목포시·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 등 11개 기관 참여하는 이번 사업(KRISO 주관)은 친환경 연료 기반 선박의 세계적 확대 추세에 발맞춰 선박 내 배터리 화재, 수소·암모니아 연료 폭발 등 위험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안전 기술 확보에 목적이 있다. KRISO는 본 사업을 통해 선박 및 해양에 특화된 실규모 화재 시험평가 인프라를 세계 최초로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배터리 열폭주에 의한 화재 대응 기술 ▲폭발성 연료(수소, 암모니아 등)의 화재 확산 및 진압 기술 ▲폭발성 연료 화재 대응 지침 수립 및 선박용 소화 설비 개발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선박 안전 핵심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화재·방재 분야 전문 기관인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과 공동으로 선박 및 해양구조물 전용 화재 시험장 구축·운영과 연구개발 등을 추진해 시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KRISO는 연구개발을 통해 친환경 선박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2023년부터 진행해 온 공병 수거 운동인 ‘테라사이클 캠페인’의 성과를 공개했다. 21일 닥터지에 따르면 지난 2.5년간 테라사이클과 공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총 312kg의 공병을 수거하고, 이를 통해 약 730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닥터지가 절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30년생 소나무 약 110그루가 1년간 흡수한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한 수준이다. 닥터지는 2023년부터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협력해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버려지는 플라스틱 공병을 모아 새 자원으로 탄생시키는 공병 수거 캠페인을 전개, 자원 순환과 탄소 저감에 기여해왔다. 아울러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하는 고객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3개년간 상반기 기준 공병 수거 건수는 2023년 44건에서 2024년 74건, 2025년 88건으로 지속 증가해 2023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캠페인 시작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누적 수거될 공병은 약 372kg에 달할 것으로 업체 측은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단순 자원 재활용을 넘어 기부까지 연계한 ‘비우고 채울 시간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올해도 어김없이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인 PKU를 앓고 있는 환아가족들을 위한 캠프를 운영한 것으로 전해져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11일, 올해로 23년째 후원중인 ‘PKU 가족성장캠프’가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쏠비치 양양 리조트에서 성황속에 종료됐다고 밝힌 것인데, PKU(Phenylketonuria, 페닐케툔뇨증)는 선천성대사이상 질환 중 하나로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특정 효소가 선천적으로 부족해 장애를 초래하는 희귀난치성질환이다. 환아들은 모유는 물론 고기와 빵, 쌀밥 등 음식을 자유롭게 섭취하기 어렵고 평생 특수분유를 먹거나 엄격한 식이관리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식이관리를 못할 경우 분해하지 못하는 대사산물이 축적돼 운동발달장애, 성장장애, 뇌세포 손상 등이 발생하거나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국내에서는 5만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PKU 가족성장캠프’는 식생활에 제약이 많은 환아 가족들에게 식이요법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관계를 마련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자연환경국민신탁과 손잡고 오는 7월 11일과 12일 이틀간 더북한강R점(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에서 고객 250명과 함께 하는 환경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환경 클래스는 지난 5월 더북한강R점이 소재한 경기 남양주 일원에 새롭게 준공된 ‘수풀로 금남리’ 수변녹지 조성을 기념해 진행되는 고객 참여 클래스. EM(유용 미생물) 흙공을 직접 제작하는 정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수풀로 금남리’는 지난해 12월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 시범사업’ 협약을 통해 한강 상수원 보호 및 탄소 저감을 목적으로 조성된 공간이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커피박을 업사이클링한 자원순환 산책로, 그리고 시민의 휴식이 함께 어우러진 약 17,953㎡(5430평) 규모의 지속가능한 수변 생태 환경을 자랑한다. 그동안 스타벅스는 수풀로 금남리 조성과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자연환경국민신탁과 협력해 생태 복원지 내 덩굴 고사체 제거, 나무 심기 등 파트너 봉사활동을 통한 환경 정화에 노력해왔으며, 올 6월부터는 수변녹지 조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bhc 치킨,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가 지난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서울·대전·전북서 영케어러(가족돌봄 청소년) 대상 환경 멘토링 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는데, 아이들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일상 속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놀이 중심 체험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점이 눈에 띈다. 먼저 서울에서는 전통 문화와 환경 보호를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북촌 전통공예관에서 매듭팔찌를 만들며 손의 감각과 창의력을 기르고, 서울교육박물관을 방문해 교육의 역사도 함께 배웠다. 이어 북촌 거리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진행하며 환경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 보호 실천을 몸소 경험했다. 또 대전에서는 병뚜껑을 재활용한 놀이로 자원 순환의 개념을 익혔다. 병뚜껑 컬링, 알까기, 쌓기 놀이 등을 함께 하며, 버려지는 물건도 다시 쓸 수 있다는 점을 익힐 수 있도록 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