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남부지방산림청은 청명(4월4일), 식목일?한식(4월5일)을 전·후해 성묘, 상춘객, 등산객 등 입산자에 의한 산불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이를 것에 대비하여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대대적인 기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 청명·한식 기간 중 발생한 산불은 총 17건으로 산림피해 면적 69ha에 이른다. 그 원인으로 소각산불, 입산자 실화, 성묘객실화 등 82%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09년 경북 칠곡(407ha), 안동(66ha) 등의 재난성 대형산불도 이 시기에 발생하였다. 올해는 강수량이 적어 매우 건조한데다 청명?식목일과 한식이 주말과 이어져 산불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거나 대형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남부지방산림청은 청명과 한식이 있는 주말과 4월을 특별산불예방기간으로 정하고 경북 동해안지역을 포함한 경남·북 영남지역에 공무원과 산불진화대, 감시원, 산불방지패트롤팀 등 총 500여명을 입산통제구역과 묘지주변, 농·산촌지역 불법 소각행위 예상지 등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산불예방 및 단속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청명·한식을 전후로 입산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
(미디어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4월 13일까지 ‘지역 공동체 혁신 프로젝트(부제-배워서 남 주자)’ 공모 사업에 참여할 기관과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 공동체 혁신 프로젝트’는 평생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는 평생교육과 지역사회활동 연계 프로그램이다. 평생교육 관련 민간 기관과 단체, (예비)사회적기업이 참여 가능하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기관은 5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간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진흥원은 기획 아이디어 심사를 통해 300만원에서 최대 6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하고 우수 활동 팀에게는 진흥원장 명의의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접수는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학습모아길(gil.gg.go.kr)에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진흥원 내 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4월 중 결정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평생교육본부 행복배움실(031-547-654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평생교육이 지역사회의 의미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신하고 기
(미디어온) 경기도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로개척을 돕고 공동체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2017년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내 10개 시·군 20곳에서 개최되는 사회적경제 나눔장터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974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수공예품, 생활용품, 친환경 농산물 등을 판매한다. 주요 나눔장터로는 ▲가평군 舊 관광호텔부지 내(4월~11월 매주 토요일) ▲고양시 일산문화공원 내(4월~10월 둘째주 토요일) ▲김포시 엘리트농부 북변점 및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5월~10월 상시) 등이다. 나눔장터는 방문객, 인근 주민 등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도는 올해 나눔장터를 1회성 장터가 아닌 정기운영 장터로 개설해 지속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수익을 창출하고, 도민들에게는 우수 제품의 구매기회를 제공 할 방침이다. 또한, 제품판매 외에도 안양 시민축제, 수원시 자동차 없는 날 행사 등 지역축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도내 10개 시·군 51개소에서 나눔장터를 개최해 1억9천400만 원의 매출을
(미디어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4월 13일까지 ‘지역 공동체 혁신 프로젝트(부제-배워서 남 주자)’ 공모 사업에 참여할 기관과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 공동체 혁신 프로젝트’는 평생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는 평생교육과 지역사회활동 연계 프로그램이다. 평생교육 관련 민간 기관과 단체, (예비)사회적기업이 참여 가능하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기관은 5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간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진흥원은 기획 아이디어 심사를 통해 300만원에서 최대 6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하고 우수 활동 팀에게는 진흥원장 명의의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접수는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학습모아길(gil.gg.go.kr)에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진흥원 내 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4월 중 결정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평생교육본부 행복배움실(031-547-654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평생교육이 지역사회의 의미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신하고 기발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가 4월 3일부터 5월 1일까지 ‘제5회 세종특별자치시 시민대상’과 ‘2017년 명예시민’ 수상 후보자를 추천 및 접수받는다고 말했다. ‘세종시민대상’은 ▲지역사회개발 ▲교육·문화·체육 ▲사회봉사?효행 ▲특별공로상 등 총 4개 부문으로 각 부문별 1명의 수상자가 선정된다. 자격요건은 각 부문별 공적이 현저한 사람으로, 공고일 현재 세종시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다만, 특별공로상은 거주 제한이 없다. 후보자는 각급 기관?사회단체의 장, 전문대학 이상의 총·학장, 읍·면·동장, 20명 이상의 시민연서, 시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2017년 명예시민’은 외국인, 재외동포, 다른 시·도인사 등 세종시의 위상을 제고하고 세종시 발전에 공로가 큰 각계 인사가 대상으로, 세종시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할 때는 추천서, 이력서, 공적조서 등 공적 증빙서류를 세종시 자치행정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6월 중 최종 선정하며, 시상은 7월에 열리는 ‘행복도시 착공 10주년 및 세종시 출범 5주년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제출서식은 세종시
(미디어온) 울산광역시는 2016년 12월 결산법인의 법인소득에 대하여 오는 4월 말 까지(연결법인의 경우 5월 말 까지) 사업장소재지 구·군청에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신고·납부기한이 일요일 및 근로자의 날과 겹쳐 5월 2일까지 신고하면 된다. 신고·납부 방법은 신고서 및 제출서류를 작성하여 사업장소재지 관할 구·군청 세무부서를 방문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에서 전자신고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신고서류 간소화를 위해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안분신고서’로 나뉘어 있던 신고 서식을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 하나로 통합하고, 과세표준에 대한 경정 청구 시 본점소재지 관할 자치단체에 일괄 제출하도록 하는 등 납세 편의가 크게 향상되었다.”라고 전하며 “마감일에 신고가 집중될 경우 서비스 지연으로 불편을 겪을 수 있으므로 조기 신고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법인을 위해 법인 맞춤형 신고안내 책자를 제작하여 6,500여 개의 법인에 발송했고, 세무대리인과 납세법인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로 신고·납부
(미디어온) 울산광역시가 2015년부터 창조시정 구현을 위해 시장과 함께하는 통통대화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그 첫 행사로 ‘1997년생과 함께 하는 통통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통대화는 ‘통통(通通) 스무살의 비상’으로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광역시 승격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광역시 승격연도에 출생한 1997년생을 대상으로 마련된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오는 4월 14일까지 1997년생 101명을 시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101명’은 의식혁명 사례로 자주 거론되는 ‘101번째 원숭이’ 이야기에서 착안한 것으로 변화의 질적 도약을 상징하는 관용구로 쓰이는 말이다. 본 행사는 오는 5월 17일 오후 3시 봄꽃이 한창인 태화강대공원(작약밭 원형데크)에서 작은 콘서트, 자유토론, 참가자와 함께 하는 이벤트 등으로 마련된다. ‘울산시장과 함께하는 통통대화’는 지난 2015년 3월 첫 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7회 개최됐다. 울산시는 올해에도 다양한 계층을 만나는 통통대화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시민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시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온) 대전소방본부는 30일 시청 소방본부장실에서 위험직무순직 자녀에게 장학금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대전광역시 공사상 소방공무원 지원조례’에 의한 장학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소방본부는 2007. 9. 11. 현장출동 후 귀소 중 소방차량 사고로 순직한 故) 나민수 소방위의 자녀 나예지(서원대 2학년) 양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이날 2백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전병순 대전소방본부장은“이번 장학금이 자양분이 되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사회의 약자를 위해 일하는 가슴이 따뜻한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대표 유가공 전문기업 빙그레가 ‘K-헤리티지 아트전 후원에 독서 활성화 협약, 순국열사 추모식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 ESG 경영에 분주한 행보를 펼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빙그레는 지난달 ‘K-헤리티지 아트전, 낙선재遊_이음의 합(合)’ 전시에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창덕궁 관리소와 국가유산형 예비 사회적 기업 세이버스 코리아, 재단법인 한국헤리티지문화재단의 주관으로 9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 낙선재에서 열렸다.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및 이수자를 비롯해 현대 작가 등 총 50명이 전시에 참여했으며, 전통 공예 작품을 포함해 작가들의 컬래버레이션 작품 등 총 144여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조선시대에 맥이 끊긴 고려 흑자를 빚는 도예 작가로 명성이 높은 김시영 작가의 바나나맛우유 용기를 모티브로한 흑자 달항아리 작품을 전시하고, 바나나맛우유 모양의 나무 소재 굿즈를 제작해 관람객들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해 호응을 받았다. 한편 ‘K-헤리티지 아트전’은 한국 고유의 문화 유산의 가치를 알림은 물론 현대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굽네치킨이 사회적 책임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다각적인 ESG 활동을 최근 잇따라 전개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4년째 비인기 종목 종합격투기 대회 ‘로드FC(ROAD FC)’와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키고 유방암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골프 행사를 후원하는가 하면, 시니어세대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한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공헌활동을 전개하느라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기업의 존립 목적인 영리활동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까지 다 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어서 치킨업계 외형 4위이자 업계 리딩 컴퍼니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지난달 2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ROAD FC)의 2025년 세 번째 넘버 시리즈 ‘굽네 로드FC 074’의 후원사로 참여해 그 역할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굽네치킨은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앞세워 응원의 열기를 더했는데, 1부와 2부를 합쳐 총 12경기가 치뤄지며 케이지를 뜨겁게 달궜다. 메인 이벤트는 ‘플라이급 최연소 챔피언’ 이정현과 07년생 신예 편예준의 타이틀 매치는 노련함을 앞세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고려아연은 자회사 아크에너지(Ark Energy)가 추진 중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리치몬드밸리(Richmond Valley) 프로젝트’가 주정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려아연의 신성장 전략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핵심 축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리치몬드밸리 프로젝트는 총 2.2GWh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과 20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포함하며, 2027년 하반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튬인산철(LFP) 기반의 BESS는 275MW의 전력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8시간 동안 에너지를 충·방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약 17만5천 가구에 연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태양광 발전소는 BESS의 안정적인 충전을 지원하며, 연간 약 37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아크에너지는 본 프로젝트를 건설·운영·소유까지 담당하는 BOO(Build-Own-Operate) 방식으로 수행하며, 총 11억 호주달러(약 1조 원)의 투자 중 약 52%에 해당하는 배터리 핵심 자재는 한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AX(사장 윤풍영)가 카테나-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온보딩을 주도하고, IBCT가 기술을 더해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완성에 본격 나선다. 이는 글로벌 제조 공급망 전 주기 'ESG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이를 위해 지난달 데이터스페이스 전문기업 IBCT(대표 이정륜)와 ‘카테나-X(Catena-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생태계 대응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 AX와 IBCT 양 사는 국내에서 둘 밖에 없는 카테나-X 공식 파트너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원스톱 엔드 투 엔드 온보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단순한 컨설팅이나 시스템 구축을 넘어 글로벌 규제 대응, 데이터 표준화, 전과정평가(LCA) 컨설팅 및 솔루션, 디지털 제품 여권(DPP) 생성 및 데이터 교환, ESG 시스템 설계, 교육,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완결된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카테나-X는 SAP, 지멘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제조 선도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ESG 데이터 연합체로, 제품 생애 전주기에 걸쳐 탄소를 비롯한 핵심 데이터를 연결하고 표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지난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14.7% 줄이는 성과를 냈지만, 정부가 설정한 2030년 감축 목표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구조 개선과 신산업 대응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10월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6개년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가 확인 가능한 201개사의 2024년 총 배출량은 4억1951만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4억9153만톤 대비 14.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국가 전체 배출량은 7억5940만톤에서 6억9158만톤으로 줄었으며,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4.7%에서 60.6%로 4.1%포인트 낮아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국가 배출량의 60% 이상이 대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7억8390만톤)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의 감축률은 약 11.8%에 불과하다. 지금 속도대로라면 2030년에도 20% 안팎에 머물러 목표치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과 비교해 2024년 배출량이 줄어든 기업은 106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전자제품의 친환경적인 회수와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국제 전자폐기물 없는 날(10월 14일)을 맞아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것. 이날 빙그레 임직원들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자발적으로 수거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Return(회수)’, ‘Recycle(재활용)’, ‘Reward(혜택)’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친환경 전자제품 회수 프로세스를 안내하고 전자제품을 수거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NS 참여형 이벤트와 포토존을 운영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마련한 점 등이다. 특히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에 앞장서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빙그레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회수된 제품이 친환경적 프로세스를 거쳐 재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시가 2025년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에 참여한 공공 및 민간건물 5,987개 동의 에너지사용량 등급을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저탄소건물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의 두 번째 평가 결과로, 시민과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크게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올해는 서울시 내 1만 5천여 동의 대상 건물 중 6,322개 동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난해(4,281개 동)보다 약 1.5배 증가했다. 특히 민간건물의 참여는 지난해 1,510개 동에서 올해 2,991개 동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체 건물의 53.4%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리 목표 기준인 B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전체의 92.2%가 A~C등급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으며, D등급은 6.0%, E등급은 1.8%에 그쳤다. 서울시는 이러한 결과가 건물 관리자들의 지속적인 에너지 관리 노력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참여 건물의 용도를 살펴보면, 교육연구시설이 2,221개 동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