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자동차는 작년 한 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19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2018년 한 해 동안 현대차가 국내ㆍ외 에서 펼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및 비전을 담은 것으로 올해로 17번째 발간됐다. 이원희 현대차 사장은 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현대차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메이커로서의 위상을 확보해 나가고 있으며 동시에 새로운 미래를 향한 변화를 도모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15년부터 가독성 향상과 정보의 선명한 전달을 위해 이 보고서를 ‘매거진’ 섹션과 ‘보고서’ 섹션으로 구분해 발간하고 있다. 매거진 섹션은 핵심 이슈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현대자동차 비전 및 핵심가치 소개△2018년 하이라이트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자동차에서 삶의 동반자로’라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창의적 사고와 끝없는 도전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창조함으로써 인류사회의 꿈을 실현한다’는 경영철학과 함께 3대 핵심 키워드로△무한책임 정신△가능성의 실현△인류애의 구현을 공유했다. 또한 이번 보고서에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위한 현대차의 노력과 성과를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패션브랜드 지유가 디즈니 에니메이션 주인공의 디지인을 담은 파자마를 출시했다. 가격은2만9900원이다. ‘YOUR FREEDOM 나를 새롭게 하는 자유를’을 컨셉으로 하는 패션 브랜드 지유가 월트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주인공 ‘자스민’, ‘아리엘’의 오리지널 디자인을 담은 파자마와 라운지웨어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개봉한 뮤지컬 영화 ‘알라딘’은 친숙한 스토리와 생동감 넘치는 배우들의 열연, 중독성 강한 OST를 바탕으로 개봉한 지 약 한 달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동안 알라딘 열풍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유가 영화의 감동을 이어가고 싶은 키덜트들을 위해 자스민을 모티프로 한 파자마와 라운지웨어를 선보인다. 이 ‘자스민 파자마’는 알라딘을 상징하는 램프를 프린트하고 자스민 캐릭터를 자수 패치로 담아 원작의 감성을 살렸으며, 레이온 혼방 소재로 제작돼 매끄러운 촉감을 자랑한다. 화이트 컬러의 오버사이즈 티셔츠와 블랙 레깅스로 구성된 ‘자스민 라운지웨어’는 짧은 외출 시에도 간편하게 착용 가능하다. 함께 출시한 ‘아리엘 파자마’에는 인어공주 아리엘이 사는 바닷속을 연상시키는 스카이 블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6월 판매량이 임단협 타결에 힘입어 대폭 증가했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내수 7564대 · 수출 1만1122대로 총 1만8686대를 판매해 전월대비 31.3%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와 수출은 지난 5월달 보다 각각 23.4%, 37.3% 늘어 6월 전체 판매량은 총 31.3% 급증했다. 반면, 전년 동기와 비교할 경우 내수판매는 6.2%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으나 수출이 24.9% 줄어들어 전체적으로는 14.8% 감소했다. 이로써 지난 상반기 내수 실적은 3만6506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8% 감소로 마감했다. 모델별로는 대표모델 QM6가 전년 동기 대비 67.8% 증가한 3784대 판매되며 6월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국내 중형 가솔린 SUV 시장에서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QM6 가솔린 모델은 2105대 기록하며, 누적 판매 대수 4만 5천대를 돌파했다. 탁월한 정숙성과 뛰어난 연비 및 합리적인 가격에 세련된 디자인으로 디젤 중심의 SUV 시장에서 고객 어필에 성공해 르노삼성자동차 대표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18일 출시한 부분변경 모델 THE NEW QM6 LPe는 멀티미디어 및 뒷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기아자동차의 새로운 소형SUV '셀토스'가 공개됐다. 기아차는 지난 26일 이 차량의 주요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전국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글로벌 소형SUV의 이상적인 이미지를 제시한 콘셉트카 ‘SP 시그니처’를 선보였고, 지난 20일 인도에서 셀토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전세계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다. 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모델 트렌디 1930~1960만원, 프레스티지 2240~2270만원, 노블레스 2450~2480만원 △1.6 디젤 모델 트렌디, 프레스티지, 노블레스의 범위 내에서 가솔린 대비 190만원 추가해 책정될 예정이다.(※최종 가격은 출시 후 공개예정) 외관 디자인은 전장 4,375mm, 전폭 1,800mm, 전고 1,615mm(루프랙 미적용시 1,600mm), 휠베이스 2,630 mm의 볼륨감 있는 차체 크기를 기반으로 강인하고 대담한 외장 이미지를 선보인다.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다크 오션 블루 △마스 오렌지 △그래비티 그레이 △체리 블랙 △스틸 그레이 등 원톤 컬러 6종과 △스타브라이트 옐로우 바디 + 체리 블랙 루프 등 투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IBK기업은행이 우수 강소․스타트업 기업과 청년 인재의 일자리 매칭에 나섰다. 기업은행은 다음달 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 1관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강소․스타트업 기업의 채용지원을 위한 ‘IBK 來일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업은행이 주최하고, 서울 동북권 소재 12개 대학교, 서울지방고용노동청, 한국장학재단, 청년재단,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우수 강소·스타트업 기업과 기업은행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 기업 등 50개사가 참가해 총 300여명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여 구직자들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 자기소개서 컨설팅과 면접체험 등 4차 산업 기술을 적용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희망사다리, 청년열린채용 등 참여 기관의 지원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겸사,영화 유튜버 고몽 등 멘토들의 강연도 진행된다. 사전면접 신청과 박람회 참가는 무료로 진행되며,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IBK 내일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기업은행은 2009년부터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12만 5천개의 중소기업 일자리를 매칭했으며, 지난해 9월부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KB국민은행과 현대상선이 수출입 대금수납 자동화 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은행은 27일, 여의도 본점에서 현대상선 '수출입 업무 Digital Eco-system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인 국민은행장, 배재훈 현대상선 대표이사 및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출입 시장에 참여하는 모든 구성원 간의 무역서류 정보를 디지털화하고, 이를 활용해 복잡한 자금정산 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는 ‘KB통합물류플랫폼’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 플랫폼은 지난해 출시한 전자무역솔루션(KB One Trade)과 연계한 수출입 Eco-system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수출입기업-포워더(관세사)-선사 상호간의 물류(통관)비용 정산 시 디지털화된 각종 무역서류 정보를 금융에 접목시킨 핀테크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현대상선은 대금수납 업무가 자동화되고, 포워더는 대금지급 후 입금증 등록업무가 없어짐에 따라 수출입 업무가 간소화되며 내부통제 효과도 기대된다. 국민은행은 이후 관세사무소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여 수출입 Eco-system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허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기아자동차의 ‘K7 프리미어’가 3년만에 다시 돌아왔다. 이 모델은2016년 1월 출시 이래 3년 만에 선보이는 개선 모델로 차세대 엔진과 최첨단 기술, 담대한 디자인으로 완성한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이다. 기아차는 K7 프리미어를 세분화된 고객의 수요에 맞춰 2.5 가솔린, 3.0 가솔린, 2.4 하이브리드, 2.2 디젤, 3.0 LPi 등 총 다섯 가지 라인업을 갖춰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가격은 △2.5 가솔린 프레스티지 3102만원, 노블레스 3367만원 △3.0 가솔린 노블레스 3593만원, 시그니처 3799만원 △2.4 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 3622만원, 노블레스 3799만원, 시그니처 4015만원 △2.2 디젤 프레스티지 3583만원, 노블레스 3760만원 △3.0 LPi(일반) 모델 프레스티지 3094만원, 노블레스 3586만원, 3.0 LPi(면세) 모델 2595만원~3430만원이다. (※ 개별소비세 3.5% 기준) 기아차 최초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 G2.5 GDi 엔진을 적용한 2.5 가솔린 모델은 8단 자동변속기와의 조화를 통해 최고출력 198마력(ps), 최대토크 25.3kgf·m에 복합연비 11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현대자동차의 하반기 첫 신차, 베뉴의 사전계약이 오는 24일부터 시작된다. 현대차는 19일, 엔트리 SUV ‘베뉴’의 주요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24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1.6 가솔린 모델 △스마트 △모던 △FLUX등 총 3가지 트림으로 각각 운영된다. 가격은 △스마트 1473만원~1503만원(수동변속기 기준), 1620만원~1650만원(무단변속기 기준) △모던 1799만원~1829만원 △FLUX 2111만원~2141만원 범위 내로책정될 예정이다. (※ 개별소비세 3.5% 기준) 베뉴는엔트리 SUV로, 혼밥, 혼술, 혼영 등 밀레니얼 세대의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1인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상품성을 갖췄다. 후미등은 각도에 따라 다양한 패턴으로 반짝거리는 렌티큘러 렌즈(lenticular lens) 를 세계 최초로 적용해 베뉴만의 감각적인 개성을 완성했다. 성능은 스마트스트림 1.6 가솔린 엔진에 변속 시 충격 없이 매끄러운 주행이 가능한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를 결합한 차세대 파워트레인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와 안정적인 동력을 확보했다. 장착된 사양은 △전방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바이오 플라스틱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정 조건에서 미생물이 분해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이다. 그러나 모든 환경에서 똑같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소재와 두께, 처리 방식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 PLA·PHA·셀룰로스 등 바이오플라스틱을 대표하는 각 소재는 장단점이 뚜렷하고, 산화분해성처럼 오히려 미세플라스틱을 늘릴 위험도 있다. 또한 원료 생산 과정의 토지 이용, 제조 단계의 에너지 소비, 폐기 시 메탄 배출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친환경성’은 단순한 분해 여부로만 판단할 수 없다. 생산비와 인프라 부족이라는 현실적 제약도 존재한다. 결국 바이오 플라스틱은 만능 해결책이 아니라, 감량·재사용·재활용과 결합해 적합한 환경과 조건에서만 의미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 생산된 플라스틱 10% 남짓만이 재활용 플라스틱은 가볍고 튼튼하며 저렴하다는 장점 덕분에 현대 사회의 거의 모든 공급망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러한 편리함은 곧 환경에 치명적인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다. 2022년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4억 톤에 달했으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산림청이 운영하는 산림탄소상쇄제도를 통해 탄소배출권 308톤(t)을 추가로 확보하며, 누적 발급량 1924톤을 달성했다. 산림탄소상쇄제도는 기업 등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산림의 탄소감축 효과를 검인증 받아 탄소배출권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이브자리는 2013년부터 이 제도에 참여해 탄소배출권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내외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브자리에 따르면 이번에 획득한 탄소배출권 308톤은 서울 강서구 개화동 한강공원 소재 1만7000여 평 규모의 탄소상쇄숲을 통해 발급받았다. 이브자리는 2019년 4월 과거 농경지로 활용되다 방치된 이 부지에 생장력이 뛰어난 포플러 나무를 식재해 도심 속 숲을 조성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18년에는 경기 양평군 기업림을 통해 총 1616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한 바 있으며, 또한 현재까지 서울시와 협업해 이브자리가 조성한 탄소상쇄 및 저감숲은 연간 208톤의 탄소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집계된다. 이브자리는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활용해 지금까지 총 783톤 규모의 탄소중립 활동을 추진해 왔다. 올해 5월에는 환경재단 주최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 협력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국인 10명 중 8명이 기후 변화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그 어떤 나라보다 기후 변화에 대해 높은 관심을 지닌 민족임이 드러난 셈인데 이에 따른 실천 의지 역시 강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문제는 실제 행동은 그에 못 미치고 있다는 점이다. 생활비 절약과 편리함, 건강 등 개인적 이익과 맞닿은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는 결국 한국 사회의 기후 대응이 ‘높은 의지와 낮은 이해도’라는 이중적 구조 속에 놓여 있음을 보여준다. 이런 사실은 이케아가 지난 12월 3일 공개한 ‘2025 사람과 지구 소비자 인사이트 및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한국 소비자의 기후 변화 인식과 행동을 담은 ‘2025 사람과 지구 소비자 인사이트 및 트렌드’ 보고서를 9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잉카 그룹(Ingka Group)과 글로벌 컨설팅 기관 글로브스캔(GlobeScan)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전 세계 30개국 3만여 명(한국 1,088명 포함)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84%가 기후 변화에 대해 우려한다고 답해 조사 대상 국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제26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포상’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프랜차이즈 산업의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윤리 경영 및 상생 협력에 앞장선 우수 기업을 발굴해 포상하는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bhc는 이번 수상에서 ▲가맹점과의 다양한 상생 경영 활동 전개 ▲자율분쟁조정협의회 운영을 통한 갈등 해소 및 협력 강화 등 가맹점 손익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인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고물가 시대에 가맹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결단력 있는 지원’이 주효했다. bhc는 원자재 가격 급등 상황에서도 가맹점 공급가를 동결하거나 인상분을 본사가 감내하는 정책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발생한 약 350억 원 규모의 원가 인상분을 본사가 자체 흡수하며 가맹점의 수익성을 방어하고 물가 안정에 기여한 점이 심사위원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또한, bhc는 가맹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의 사내 모임인 ‘매일다양성위원회’와 봉사동호회 ‘살림’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 대상으로 전개한 자선 바자회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이는 기업의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한 행사로 서울 종로 본사에서 개최됐는데, 이를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힌 것. 지난달 19일에 열린 자선바자회에는 매일유업과 자회사 매일헬스뉴트리션, 관계사인 엠즈씨드, 상하농원, 엠즈베이커스 등의 임직원뿐만 아니라 매일유업과 같은 건물에 입주해 있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우리카드 직원들 및 광화문 인근 기업들과 비영리 기관 등이 모여 만든 ‘광화문원팀(One Team)’이 함께 참여해 바자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매일유업은 국내 오트 음료 1위 어메이징 오트를 비롯해, 메디웰 구수한 누룽지맛, 매일두유, 상하목장 유기농우유, 바리스타룰스, 요미요미 유기농 유아주스 등 다양한 제품들을 자선바자회를 위해 기증했고, 또한 매일헬스뉴트리션의 셀렉스 프로틴 음료와 밀세라 콜라겐 음료, 오스트라라이프 및 엠즈씨드 폴 바셋의 텀블러와 머그잔, 상하농원의 동물복지 유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산불에 강한 나무들로 구성된 내화수림이 산불 확산을 늦추고 피해를 줄이는 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8일 밝혔다. 내화수림은 굴참나무 등 활엽수종을 중심으로 조성된 숲으로, 산불이 번질 때 불길을 지연시키고 피해 규모를 줄이는 자연적 완충지대 역할을 한다. 이번 연구는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야촌리 일대(2.45ha)에 내화수림을 조성한 뒤, 산불확산예측시스템을 활용해 조성 전후의 산불 확산 패턴을 비교·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내화수림을 통과한 산불의 확산 속도는 기존 소나무림보다 약 40% 더 느리게 진행됐으며, 발화 후 1시간 동안의 피해 면적도 2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내화수림이 실제 산불 대응 과정에서 산불 확산을 늦추고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정유경 산불연구과 연구사는 “이번 연구는 내화수림 조성이 산불 확산 저감에 효과적이라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 사례”라며, “앞으로 내화수림의 적정 배치 기법과 활엽수 생존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해 대형산불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을 개최하고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27회를 맞은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국내 바둑 프로기사 9단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권위있는 바둑대회다. 총 32명의 프로기사들이 참가하며, 우승자에게는 ‘입신 중 입신’ 타이틀과 함께 상금 7천만원,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3천만원이 트로피와 함께 수여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들과 지난 대회 우승자인 이지현 9단과 준우승자 신진서 9단, 그리고 변상일, 안성준, 신민준, 강동윤 9단 등 상위 랭커 기사들이 참석해 대장정의 시작을 함께 했다.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2026년 1월 5일 첫 대국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다. 경기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매회 바둑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번 시즌에도 최정상 프로기사들이 펼칠 명경기를 기대한다”며 “동서식품은 국내 바둑계 발전과 저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