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가 26일부터 2018년도 상반기 채용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연간 채용 규모는 지난해 대비 10% 늘어난 550명이며 상반기에는 경영·전략, 마케팅·영업, 네트워크, IT, R&D, 신사업 개발 등 6개 분야에서 250여명을 채용한다. 2018년 KT 채용의 특징은 △R&D 채용 분야 확대 △지역쿼터제 시행 △KT스타오디션을 통한 열린 채용 △채용전환형 인턴십 운영이다. 우선 KT는 5G, AI, 블록체인, 커넥티드카, 핀테크, 실감형미디어, 양자통신 등 R&D 융합기술 분야 채용을 확대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인재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신입 채용 인원의 20% 이상을 ‘지역쿼터제’로 선발해 지역에 연고를 둔 고등학교, 대학교 출신 우수 인재들의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KT는 차별화된 블라인드 채용 방식인 ‘KT스타오디션’도 확대할 계획이다. KT스타오디션은 일체의 스팩을 배제하고 직무와 연관된 경험과 포부 등을 5분 동안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KT만의 열린 채용 전형이다. 해당 전형에서 선발된 지원자에게는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부여된다. KT는 3월 31일 수도권을 시작으
조달청이 17일자로 인사발령을 했다. ◇ 서기관승진 △시설사업국 시설총괄과 오덕기 △조달관리국 전자조달관리과 정길용
금융소비자원이 권한남용과 편파적 감사로 공정성 훼손과 더불어 채용비리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있는최흥식 전 금융감독원장을 상대로 직무유기에 관한 책임을묻겠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금소원은 15일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의 회계등검사·감독을 이행함에 있어 불공정, 불투명, 비상식적 처리로 자신에게 부여된 권한을 남용했고, 특정은행 위주의펹파적 감사로 직무를 유기하는 등 금융사의 직원채용 비리를 저지른 당사자에 대해 책임을책임을 묻는다며 최 전원장을 서울중앙지검에고발했다고 밝혔다. 금소원은 또 한명의 피고발인으로 금융감독원의 일반은행 검사국 권모 국장도 고발했다. 고발내용은 권 모 국장이 사회적, 정치적 문제가 된 은행들의 직원채용비리 검사를 담당한 실무국장으로서권력과 윗선의 하수인 역할에 충실하려고 고의적이고 편파적 검사를 실무 지휘하고, 이에 대해 자료 공개조차 거부하는 등의 범죄행위를 실행해,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등을 저질러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취지이다. 금소원이 발표내용에 따르면 "최흥식 전 원장, 권모 국장 등은 국내 은행이 19개임에도 불구하고,공공기관 채용실태 점검에 나서면서 11개 은행만편파적으로 검사한후채용비리와 관련하여 5개 은행만 고발한
국세청이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일부 개정안이 13일에 공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소득이 발생한 해에 채무자 스스로 상환한 금액(자발적 상환액)을 다음 해 부과될 해당 소득에 대한 의무상환액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되어, 소득이 발생한 해에 소액이라도 자발적으로 상환하여 다음 해 의무상환에 대비하는 등 채무자 여건에 맞는 상환 방법과 시기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의무상환해야 할 시기에 실직·폐업 등으로 소득이 없어 경제적으로 곤란한 채무자에 대해서는 의무상환을 유예할 수 있도록 개정하여, 상환 부담을 경감하고자 하였다. 그동안 ICL 대출 상환 방식은 한국장학재단에 수시로 납부하는 자발적 상환과 소득 수준에 따라 국세청이 통지·고지하여 납부하는 의무적 상환으로 이원화되어 있고, 근로 및 사업소득에 대한 의무적 상환은 연간소득을 기준으로 상환액이 결정되므로 연말정산 및 소득세 신고가 끝난 전 년도 소득을 파악하여 다음 해 의무상환액을 부과하는 구조이다. 따라서 소득이 발생한 시기와 의무상환액을 납부해야 하는 시기가 일치하지 않아 채무자의 현금 흐름과 맞지 않고, 채무자가 자발적으로 상환하여도 별개로 부과된 의무상환액을 납부해야 하는 문
계절의 여왕 봄철을 맞아 이사와 웨딩 등 행사로 인해 TV, 세탁기 등 5대 가전제품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이달 1일부터 11일까지 5대가전으로 꼽히는 TV, 양문형 냉장고, 드럼세탁기, 김치냉장고, 에어컨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품목별는드럼세탁기 판매가 84% 증가했고 이어서김치냉장고 81%,양문형 냉장고 51%, , 에어컨 40%,TV 30% 순으로증가했다. 전자랜드는 이사 및 웨딩 시즌을 맞아 가정 필수가전으로 꼽히는 5대 가전제품의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올해 3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많은 것이 특히 주효했으며, 여름이 빨라지고 길어지는 만큼 에어컨도 6월에서 7월까지 집중적으로 판매되던 예전과 달리 연초부터 일정 수준 이상 판매되는 양상으로 변화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전자랜드는 가정에 필요한 모든 가전제품을 구비하고 있다” 며 “다양한 혜택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전제품을 구입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외식 전문 업체 한식벽제그룹이 벽제갈비와 봉피양 메뉴를 온라인에서 구입할 수 있는 자체 쇼핑몰 ‘벽제갈비 미식美食마켓’을 오픈하였다고 13일 밝혔다. ‘벽제갈비 미식마켓’에서는 집들이나 가족 식사 등 특별한 날 상차림을 위한 한우생등심과 한우 양념불고기를 비롯하여 1인 가구를 겨냥한 한우양곰탕, 벽제설렁탕 등의 다양한 한우 간편식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벽제갈비, 봉피양의 한우 간편식은 초보자도 가정에서 손쉽게 조리할 수 있으며 설렁탕 떡만둣국, 양곰탕 전골 등 다양한 응용 요리로도 연출할 수 있다. 벽제설렁탕은 허영만 화백의 ‘식객’ 설렁탕편 모델로 알려진 한영석 장인이 만든다. 순 한우 사골과 양지, 소머리 등을 넣어 13~14시간 동안 끓이면서 기름을 걷어내 잡내가 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특상 한우 양념 갈비는 갈비 장인이 엄선한 국내산 1++한우에 다이아몬드 칼집을 넣고, 특제 소스에 양념하여 갈비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모든 음식은 각 분야의 경력 20년 이상 장인급 셰프가 직접 만들어 매장에서 먹는 것과 동일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또 명절 선물로 활용할 수 있는 선물 세트도 판매한다. 한식벽제그룹 김태현 부
국토교통부가 내년부터 적용될 새로운 자동차 등록번호판을 위해 3월 11일부터 2주간 온라인 국민 의견수렴을 실시한다. 국토부는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에 대응하고 비사업용 승용차 등록번호 용량을 반영구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 등록번호 용량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의 등록번호(2200만개)는 용량이 포화되어 현재 회수된 번호를 사용 중이나, 최근 등록량 추이(매년 약 80만대 순증)를 감안 시 2019년 하반기 소진이 예상돼 용량확대가 필요한 실정이다. 등록번호 용량 확대를 위한 등록번호체계 개편과 병행하여 디자인 도입 및 글자체 변경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다. 이번 의견수렴은 그간 연구용역 및 전문가 검토 등을 통해 마련한 대안에 대해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번호판 개선(안)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의견수렴은 1) 새로운 승용차 등록번호 체계, 2) 번호판 디자인, 3) 번호판 글자체 세 가지 항목에 대한 설문 형태로 진행되며 의견이 보다 구체적이고 다양하게 제시될 수 있도록 번호판 개선 전반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도 접수한다. 의견수렴 기간은 3월 25일까지이며 국민 누구나 국토교통부 누리집에 접속하여 의견을 올릴 수 있다. 네이버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상임이사 인사발령을 6일 발표했다. ◇신임 △상임이사 김현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굽네치킨이 사회적 책임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다각적인 ESG 활동을 최근 잇따라 전개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4년째 비인기 종목 종합격투기 대회 ‘로드FC(ROAD FC)’와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키고 유방암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골프 행사를 후원하는가 하면, 시니어세대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한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공헌활동을 전개하느라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기업의 존립 목적인 영리활동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까지 다 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어서 치킨업계 외형 4위이자 업계 리딩 컴퍼니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지난달 2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ROAD FC)의 2025년 세 번째 넘버 시리즈 ‘굽네 로드FC 074’의 후원사로 참여해 그 역할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굽네치킨은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앞세워 응원의 열기를 더했는데, 1부와 2부를 합쳐 총 12경기가 치뤄지며 케이지를 뜨겁게 달궜다. 메인 이벤트는 ‘플라이급 최연소 챔피언’ 이정현과 07년생 신예 편예준의 타이틀 매치는 노련함을 앞세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고려아연은 자회사 아크에너지(Ark Energy)가 추진 중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리치몬드밸리(Richmond Valley) 프로젝트’가 주정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려아연의 신성장 전략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핵심 축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리치몬드밸리 프로젝트는 총 2.2GWh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과 20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포함하며, 2027년 하반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튬인산철(LFP) 기반의 BESS는 275MW의 전력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8시간 동안 에너지를 충·방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약 17만5천 가구에 연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태양광 발전소는 BESS의 안정적인 충전을 지원하며, 연간 약 37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아크에너지는 본 프로젝트를 건설·운영·소유까지 담당하는 BOO(Build-Own-Operate) 방식으로 수행하며, 총 11억 호주달러(약 1조 원)의 투자 중 약 52%에 해당하는 배터리 핵심 자재는 한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AX(사장 윤풍영)가 카테나-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온보딩을 주도하고, IBCT가 기술을 더해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완성에 본격 나선다. 이는 글로벌 제조 공급망 전 주기 'ESG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이를 위해 지난달 데이터스페이스 전문기업 IBCT(대표 이정륜)와 ‘카테나-X(Catena-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생태계 대응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 AX와 IBCT 양 사는 국내에서 둘 밖에 없는 카테나-X 공식 파트너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원스톱 엔드 투 엔드 온보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단순한 컨설팅이나 시스템 구축을 넘어 글로벌 규제 대응, 데이터 표준화, 전과정평가(LCA) 컨설팅 및 솔루션, 디지털 제품 여권(DPP) 생성 및 데이터 교환, ESG 시스템 설계, 교육,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완결된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카테나-X는 SAP, 지멘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제조 선도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ESG 데이터 연합체로, 제품 생애 전주기에 걸쳐 탄소를 비롯한 핵심 데이터를 연결하고 표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지난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14.7% 줄이는 성과를 냈지만, 정부가 설정한 2030년 감축 목표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구조 개선과 신산업 대응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10월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6개년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가 확인 가능한 201개사의 2024년 총 배출량은 4억1951만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4억9153만톤 대비 14.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국가 전체 배출량은 7억5940만톤에서 6억9158만톤으로 줄었으며,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4.7%에서 60.6%로 4.1%포인트 낮아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국가 배출량의 60% 이상이 대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7억8390만톤)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의 감축률은 약 11.8%에 불과하다. 지금 속도대로라면 2030년에도 20% 안팎에 머물러 목표치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과 비교해 2024년 배출량이 줄어든 기업은 106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전자제품의 친환경적인 회수와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국제 전자폐기물 없는 날(10월 14일)을 맞아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것. 이날 빙그레 임직원들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자발적으로 수거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Return(회수)’, ‘Recycle(재활용)’, ‘Reward(혜택)’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친환경 전자제품 회수 프로세스를 안내하고 전자제품을 수거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NS 참여형 이벤트와 포토존을 운영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마련한 점 등이다. 특히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에 앞장서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빙그레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회수된 제품이 친환경적 프로세스를 거쳐 재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시가 2025년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에 참여한 공공 및 민간건물 5,987개 동의 에너지사용량 등급을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저탄소건물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의 두 번째 평가 결과로, 시민과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크게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올해는 서울시 내 1만 5천여 동의 대상 건물 중 6,322개 동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난해(4,281개 동)보다 약 1.5배 증가했다. 특히 민간건물의 참여는 지난해 1,510개 동에서 올해 2,991개 동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체 건물의 53.4%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리 목표 기준인 B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전체의 92.2%가 A~C등급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으며, D등급은 6.0%, E등급은 1.8%에 그쳤다. 서울시는 이러한 결과가 건물 관리자들의 지속적인 에너지 관리 노력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참여 건물의 용도를 살펴보면, 교육연구시설이 2,221개 동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유엔환경계획(UNE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자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며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섰다. 협약식은 9월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었으며, UNEP 산업경제국의 쉴라 아갈칸 국장과 국제환경기술센터(IETC)의 나카무라 타케히로 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UNEP는 1972년 설립된 UN 산하 기구로, 전 세계 자연과 천연자원의 보전·보호·증진을 선도하며 국제 환경보전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본부는 케냐 나이로비에 있으며, 한국위원회는 1996년 설립됐다. 이번 협약은 3년간 유지되며, 디자인을 중심으로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혁신과 행동을 촉진하는 역량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정책 대화와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제로웨이스트 및 폐기물 관리 등 글로벌 환경 의제에 함께 대응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이니셔티브도 함께 진행되며, 디자인 실천 속에 지속가능성을 내재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UNEP의 쉴라 아갈칸 국장은 디자인을 통한 순환성이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오염과 폐기물이라는 지구의 세 가지 주요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