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이 9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오금로 본사에서 ‘2018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권재철 수석부행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권재철 수석부행장(경영전략그룹장)은 경남 산청 출신으로 1989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여의도지점장, 강북지역금융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6년 3월 마케팅 담당 부행장으로 선임된 이후 현재는 경영전략 담당 수석부행장직을 맡고 있다. 권 수석부행장은 지난 2년간 사업 포트폴리오 관리 및 경영 효율성 제고, 자산 건전성 개선 등에서 거둔 성과를 인정받았다. 연임된 권 수석부행장의 임기는 2019년 3월 2일까지 1년이다.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브랜드 고유의 철학인 ‘라이프웨어' 가치를 전할 새로운 모델로 배우 김고은을 발탁했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김고은은 특유의 상큼하고 싱그러운 매력과 진정성 있는 연기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유니클로는 배우 김고은의 연기자로서 도전하고 노력하는 모습, 본연의 담백하고 진솔한 면모와 더불어 심플함 속에 본인만의 개성을 담은 패션 스타일을 추구하는 점이 브랜드와 부합하여 모델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실제로 김고은은 평소에 유니클로 브랜드를 즐겨 입어 화제를 모았다. 김고은은 "너무 튀거나 화려한 옷보다 일상을 더욱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옷을 선호한다. 옷 자체 보다는 나 자신이 드러날 수 있는 옷, 심플하면서도 디테일이 살아 있어 세련된 인상을 줄 수 있는 스타일을 좋아한다"며 "유니클로는 스케줄이 없는 일상적인 날뿐만 아니라 촬영 시에도 즐겨 입던 브랜드다. 유니클로 옷은 어떤 캐릭터에도 적절하게 어울리며, 옷이 눈에 띄기 보다는 내가 맡은 인물의 개성이 온전히 드러날 수 있게 도와준다. 앞으로 유니클로와 함께 배우 김고은으로서는 물론, 유니클로 모델로서도 담백하고 매력적인 모습
기아차는 기존 쏘렌토 고객들의 최선호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2.2 디젤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탑재하고, 가장 인기있는 선택 품목인 스마트 내비게이션과 스타일UP 패키지를 기본 적용한 ‘넘버원(No.1) 에디션’을 1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3180만원으로 동일한 조건으로 개별 품목을 선택하는 경우보다 60만원이 저렴하다. 이 모델은 2.2디젤모델 구입을 가격적인 면에서 부담스러워했던 고객들이 특히 주목할만한 차다. 2.0 프레스티지 모델에 선택품목으로 스마트 내비게이션과 스타일UP 패키지를 포함해 구입하는 것을 고려했다면, 실질적으로 15만원만 더 보태고 2.2디젤 8단 자동변속기 모델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셈이 된다. 또한 2월 안에 출고하는 개인 및 개인 사업자 고객은 '넘버원 쏘렌토 2.2 업그레이드 혜택' 이벤트를 통해 28만원을 추가 지원 받아 총 3152만원에 넘버원 에디션을 구입할 수 있다. 이번 넘버원 에디션은 더 뉴 쏘렌토의 2.2디젤 모델 인기에 힘입어 출시됐다. 더 뉴 쏘렌토 2.2디젤 모델은 지난해 국산 중형SUV 최초로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면서 단기간에 2만대 판매를 돌파했고 쏘렌토가 2년 연속으로 국내
서울시가 올해 전기차 1만대 시대를 연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대책의 하나로 2022년까지 2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2025년까지 전기차 등 친환경차량 총 15만대 보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지금까지 전기차 총 6358대(승용차 5504, 버스·트럭 35, 택시 60, 이륜차 759) 보급을 완료했고 올해 4030대(승용차 3400, 버스 30, 택시 100, 이륜차 500)를 추가 보급해 전기차 1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 한 해 총 682억원을 투입한다. 서울시는 작년 환경부 등 5개 기관(환경부·서울시의회·주한유럽연합(EU)대표부·우리은행·녹색서울시민위원회)과 ‘서울 전기차 시대’를 선언했다. 그 후속대책으로 충전인프라 확충, 전기차 보급 촉진, 상용차(버스·택시·택배 등) 전기차 전환 촉진 등을 주요골자로 하는 중장기 계획 ‘2025 전기차가 편리한 도시, 서울’을 수립·발표했다. 서울시는 올해 전기차 보급 목표인 4030대에 대해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전기차가 늘어나는 만큼 충전 인프라를 확충해 이용시민 편의를 높인다. 작년까지 전기차 공용충전소 380기(급속 250기, 완속 130기) 설치한데 이어 올해 284기(급속 134
기아차가 소형SUV를 앞세워 세계 4대 시장 인도 공략에 나선다. 기아차가 인도 델리에서 열린 모터쇼에 참가해 13억 인구의 차세대 성장 시장인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의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기아차는 7일(현지시각) 인도 노이다시(市) 인디아 엑스포 마트'에서 열린 '2018 인도 델리 오토 엑스포, 이하 <델리 모터쇼>'에서 인도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하고, 소형SUV 'SP' 콘셉트카를 최초로 공개했다. 'SP' 콘셉트카는 기아차가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현지 전략형 소형 SUV 콘셉트카로, 기아차는 이를 기반으로 한 양산형 모델을 내년 하반기 완공되는 인도 공장의 첫 번째 차종으로 생산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프레스 행사에서 박한우 기아차 사장은 글로벌 브랜드로서 기아차의 위상을 소개함과 동시에 인도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하며, 차세대 성장 시장인 인도에서의 주도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도전하겠다는 기아차의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박한우 사장은 "기아차의 인도 시장 진출은 기아차의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 강화와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의 완성에 한발짝 가까이 다가감을 의미한다"며, "기아차는 젊고 활기찬 인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카셰어링 서비스 ‘네이비’가 성수동 주상복합아파트 트리마제에서 ‘테슬라 모델S’ 방문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네이비(NEiVEE)는 이웃(Neighbor)과 차(Vehicle)의 합성어로 아파트, 오피스 등 특정 커뮤니티(거점) 내에서 이웃들과 차를 함께 이용하는 커뮤니티 카셰어링 서비스이다. 지난해 론칭 이후 트리마제, 아크로리버파크 등 아파트로 거점을 확장해 온 네이비는 이달 말 모바일 카셰어링 서비스 최초로 테슬라를 도입한다. 이는 서울시 주거 단지 중 최초로 도입해 진행하는 것으로, 네이비에 가입된 트리마제 입주민은 아파트 주차장에서 '테슬라 모델 S 90D'와 '테슬라 데스티네이션 차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네이비가 선보일 ‘2017 테슬라 모델S 90D’는 1회 충전으로 약 378km까지 주행이 가능하고 0~100km/h 가속 시간 4.4초, 최고 속도 250km/h 등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는 프리미엄 전기 세단이다. 차량 내부에 설치된 17인치 터치스크린으로 내비게이션, 라디오, 전후방 카메라, 실내 온도 조정 등 차량 내부의 편의 장치를 조작할 수 있다. 차량과 함께 도입되는 테슬라의 ‘데스티네이션 차저’는 완충까지 7~8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최대 기대주 ‘신형 싼타페’의 사전계약이 시작됐다. 현대자동차는 신형 싼타페의 내외장 디자인 및 주요 사양과 가격대를 공개하고, 7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신형 싼타페는 디젤 2.0, 디젤 2.2, 가솔린 2.0 터보 등 세 가지 모델로 선보이며, △디젤 2.0 모델은 모던,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프레스티지 △디젤 2.2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트림으로 각각 운영된다. 판매가격은 디젤 2.0 모델이 △모던 2,895만원~2,925만원 △프리미엄 3,095만원~3,125만원 △익스클루시브 3,265만원~3,295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395만원~3,425만원 △프레스티지 3,635만원~3,665만원, 디젤 2.2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410만원~3,440만원 △프레스티지 3,680만원~3,710만원,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2,815만원~2,845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115만원~3,145만원의 범위 내에서 각각 책정될 예정이다. 2012년 출시된 3세대 싼타페 이후 6년만에
BMW 그룹 코리아가 미래 이동성을 실현하는 혁신적인 순수전기차 뉴 i3 94Ah의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전세계 프리미엄 전기자동차 시장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림매김한 BMW i3의 첫 부분변경 모델인 뉴 i3 94Ah는 배출가스 제로의 친환경성을 유지하면서도,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통해 전기 이동성 분야에서 독보적인 스포티함을 구현했다. 이 모델은BMW 고유의 디자인 특성과 BMW i의 미래지향적 요소를 더한 기존 디자인에 섬세한 변화를 더해 더욱 스포티하고, 우아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전폭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의 앞 범퍼는 정면에서 봤을 때 검은색 U자 모양으로 둘러 싸여 있어 안정적이면서도 스포티한 인상을 강조한다. 풀-LED 헤드라이트를 포함한 주간 주행등, 방향 지시등까지 전면부의 모든 조명기능에 LED 라이트가 적용됐으며, 방향 지시등 디자인은 원형에서 가로 일자형 형태로 변경되어 보다 날렵한 인상을 준다. 차량 보닛에서 출발해 지붕을 지나 후면까지 이어지는 i3의 대표적인 특징인 블랙벨트는 A필러와 동일한 블랙 컬러와 크롬 루프라인으로 마감돼 우아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한다. 후면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2023년부터 진행해 온 공병 수거 운동인 ‘테라사이클 캠페인’의 성과를 공개했다. 21일 닥터지에 따르면 지난 2.5년간 테라사이클과 공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총 312kg의 공병을 수거하고, 이를 통해 약 730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닥터지가 절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30년생 소나무 약 110그루가 1년간 흡수한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한 수준이다. 닥터지는 2023년부터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협력해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버려지는 플라스틱 공병을 모아 새 자원으로 탄생시키는 공병 수거 캠페인을 전개, 자원 순환과 탄소 저감에 기여해왔다. 아울러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하는 고객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3개년간 상반기 기준 공병 수거 건수는 2023년 44건에서 2024년 74건, 2025년 88건으로 지속 증가해 2023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캠페인 시작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누적 수거될 공병은 약 372kg에 달할 것으로 업체 측은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단순 자원 재활용을 넘어 기부까지 연계한 ‘비우고 채울 시간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올해도 어김없이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인 PKU를 앓고 있는 환아가족들을 위한 캠프를 운영한 것으로 전해져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11일, 올해로 23년째 후원중인 ‘PKU 가족성장캠프’가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쏠비치 양양 리조트에서 성황속에 종료됐다고 밝힌 것인데, PKU(Phenylketonuria, 페닐케툔뇨증)는 선천성대사이상 질환 중 하나로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특정 효소가 선천적으로 부족해 장애를 초래하는 희귀난치성질환이다. 환아들은 모유는 물론 고기와 빵, 쌀밥 등 음식을 자유롭게 섭취하기 어렵고 평생 특수분유를 먹거나 엄격한 식이관리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식이관리를 못할 경우 분해하지 못하는 대사산물이 축적돼 운동발달장애, 성장장애, 뇌세포 손상 등이 발생하거나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국내에서는 5만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PKU 가족성장캠프’는 식생활에 제약이 많은 환아 가족들에게 식이요법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관계를 마련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자연환경국민신탁과 손잡고 오는 7월 11일과 12일 이틀간 더북한강R점(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에서 고객 250명과 함께 하는 환경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환경 클래스는 지난 5월 더북한강R점이 소재한 경기 남양주 일원에 새롭게 준공된 ‘수풀로 금남리’ 수변녹지 조성을 기념해 진행되는 고객 참여 클래스. EM(유용 미생물) 흙공을 직접 제작하는 정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수풀로 금남리’는 지난해 12월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 시범사업’ 협약을 통해 한강 상수원 보호 및 탄소 저감을 목적으로 조성된 공간이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커피박을 업사이클링한 자원순환 산책로, 그리고 시민의 휴식이 함께 어우러진 약 17,953㎡(5430평) 규모의 지속가능한 수변 생태 환경을 자랑한다. 그동안 스타벅스는 수풀로 금남리 조성과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자연환경국민신탁과 협력해 생태 복원지 내 덩굴 고사체 제거, 나무 심기 등 파트너 봉사활동을 통한 환경 정화에 노력해왔으며, 올 6월부터는 수변녹지 조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bhc 치킨,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가 지난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서울·대전·전북서 영케어러(가족돌봄 청소년) 대상 환경 멘토링 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는데, 아이들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일상 속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놀이 중심 체험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점이 눈에 띈다. 먼저 서울에서는 전통 문화와 환경 보호를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북촌 전통공예관에서 매듭팔찌를 만들며 손의 감각과 창의력을 기르고, 서울교육박물관을 방문해 교육의 역사도 함께 배웠다. 이어 북촌 거리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진행하며 환경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 보호 실천을 몸소 경험했다. 또 대전에서는 병뚜껑을 재활용한 놀이로 자원 순환의 개념을 익혔다. 병뚜껑 컬링, 알까기, 쌓기 놀이 등을 함께 하며, 버려지는 물건도 다시 쓸 수 있다는 점을 익힐 수 있도록 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기업 엘앤에프가 지난 27일 발간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자사의 ESG 경영 성과와 향후 전략을 공개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올해로 네 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엘앤에프의 주요 ESG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ESG Journey’ 섹션을 신설했으며,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기준과 생물 다양성 관리 현황 등도 새롭게 반영해 보고서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인 점이 눈에 띈다. 지난 2022년 ESG 비전 발표와 함께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매년 ESG 전략과 실천성과를 정기적으로 공개해 왔는데, 특히 올해 보고서에는 ESG 활동과 주요 성과를 시각적으로 정리한 ‘ESG Journey’ 섹션을 새롭게 도입한 것. 2022년 ESG 비전 선포 이후 진행된 인증 획득, 이사회 산하 위원회 설치, 안전·환경·정보보안 체계 구축 등 핵심 이정표를 연도별로 구성해 ESG 경영의 실행력과 그에 따른 체계적 발전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꾸몄다. 또한 글로벌 공시 기준인 ISSB가 제시한 프레임 워크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구성했다. 특히 기후 정보 공시에 있어서 △물리 리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서울시 지자체 금천구가 탄소중립시대에 대처할 새로운 해법을 시민 리더십에서 찾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세우고 이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일, 금천에코에너지센터에서 ‘에너지 엑스퍼트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한 것. 이번 수료식은 단순한 교육의 종료가 아닌 지역 기반의 탄소중립 실천체계를 구성하는 핵심 주체들이 첫발을 내딛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센터는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실질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실천형 에너지 전문가 양성에 나섰고, 그 결실로 29명의 ‘에너지 엑스퍼트’가 공식 배출됐다. 기후시민 리더, 교육에서 현장으로 에너지 엑스퍼트 양성과정은 금천구 공동체경제 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강의는 생태 감수성과 전환적 인식에서 출발해 탄소중립 정책과 에너지전환의 이론적 기초, 또 재생에너지 기술 이해, 건물 에너지 진단 및 컨설팅 실습까지 이르는 과정으로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참여자 스스로가 ‘지역에서 기후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시민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강사진에는 생태교육 전문가, 에너지기술 실무자, 시민환경단체 활동가 등 다양한 분
[산업경제뉴스] 엔씨소프트가 다섯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ESG PLAYBOOK 2024’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2021년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후, 5년 연속 이해관계자에게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현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있다. ESG PLAYBOOK 2024는 ▲게임성 제고 ▲기술력 강화 ▲글로벌 진출 등 엔씨(NC)의 25년 경영방향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주요 성과 및 전략을 담았다. 엔씨(NC)는 이용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개발 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소개했다. 각 게임별 라이브 방송, 피드백 수렴 및 개선, 해외 테스트 실시 등 이용자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신뢰할 수 있는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강조했다.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해,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글로벌 개인정보보호체계 인증인 CBPR(Cross Border Privacy Rule)을 획득했다. 멀티 데이터 센터 운영과 서버 분산 배치를 통해 서비스 안정성을 강화했다. ESG PLAYBOOK 2024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ASB(Sustainabil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