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KB국민은행이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국민은행은 하반기 정기공채에 415여명에 달하는 신입행원을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KB는 이와 별도로, IT· 신기술 · 디지털 · IB · WM 등 핵심 성장분야 경력직 전문인력 200여명도 올해 말까지 상시채용할 계획이다. KB는 채용과정에서지원자의 역량과 무관한 요소는 평가 시 배제하고, 전형 단계별로 감사부서 또는 내부통제부서의 감사를 통해 원칙과 절차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채용 프로세스 전반에 전문 대행업체를 활용하고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켜 채용의 공정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모집부문은△신입 UB △신입 ICT△전문자격보유자 등 3개 부문이다. ‘신입 UB’ 부문은 개인금융/기업금융 직무 통합 채용을 통해 유니버셜 뱅커 를 양성하고, 지역별 우수인재 선발과 희망 근무지별 채용을 염두에 두고있다. ‘신입 ICT’ 는,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목적으로, IT와 디지털금융, 데이터분석 업무를 수행할 인력이다. ‘전문자격보유자’는 공인회계사, 세무사, 공인노무사, 재무분석사, 보험계리사 등 자격증 보유자가 대상이다.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현대 · 기아자동차가 국내 최고 IT 서비스 전문기업 카카오와 손잡고 차량내부에서 음성으로 뉴스 · 주식 · 음악 · 카카오톡 · 음식주문 등 비서 역할을 수행하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현대·기아차는 30일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아이'의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 스피커 '카카오미니’ 기능을 2019년 이후신차에탑재하는 것을 목표로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밝혔다. 이번 협력은 완성차와 종합 IT 서비스 업체와의 강력한 결합 사례로, 미래 혁신 기술을 선도해 미래 커넥티드 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양사의 의지가 반영됐다. 이 서비스는 최근 ICT 업체 간 개발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스마트 스피커가 차량에 최적화 돼 적용되는 기술이다. 특징은 카카오가 출시한 인공지능 스피커 '카카오미니'에서 서비스되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차량 내에서도 동일하게 대화하듯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카카오미니'는 뉴스, 주식, 환율, 운세 등의 생활 정보형 콘텐츠들과 음악 및 카카오톡, 스포츠 정보, 동화 읽어주기, 음식주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실례로, 스티어링휠에 위치한 음성인식 버튼을 누른 뒤 ‘음악(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대한항공이 하반기 600여명의 신규채용에 나선다. 대한항공은2019년 신입사원 200명을 우선 공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일반직(일반관리/운항관리) △기술직 △전산직 △전문인력 (업무개선/연구개발) 분야로 총 200명 수준이다. 지원 자격은 모집대상 전공자로 기 졸업자 또는 2019년 2월 졸업예정자에 한해 공인 영어자격 소지, 학업성적 우수,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지원서 접수는29일부터 9월 21일까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서류 심사 후 1차 면접(집단토론), 2차 면접(프리젠테이션 및 1:1 영어면접), 3차 면접(임원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의사표현 능력과 창의력, 논리력, 외국어 구사 능력 등 지원자의 개별 역량 검증에 중점을 두고 있다. 최종 합격자는 12월말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금번 신입사원 200명 외에도 객실/운항승무원 250명과 정비 및 현장 인력 150명을 추가로 선발해 올 하반기에만 6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현재 공항서비스,정비, 항공우주 등 현장 부문 인력 채용을 진행 중이며, 기 선발한 신입/경력 객실승무원 등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기아자동차가 2018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기아차는조직 및 직무에 적합한 인재 적시 확보 위해 일부 부문에서는 상시채용제도도도입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내달 9월 3일 14시부터 기아차 채용 홈페이지 통해 2018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번 대졸 신입사원 채용부터 조직과 직무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적시에 확보하기 위해 일부 부문에 상시채용 방식을 도입한다. 상시채용을 진행하는 부문은 △글로벌사업관리 △글로벌고객경험 △국내영업 △기업전략 △경영지원 △재경 △소하리공장 생산운영 △화성공장 생산운영 △광주공장 생산운영 등 총 9개 부문이다. 합격자 발표는 해당 부문의 전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한 경우 기 졸업자는 바로 입사, 졸업예정자는 내년 1월에 입사하게 된다. 한편, 기아차는 올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까지 상시채용과 정기공채를 동시에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부터는 상시채용을 전 부문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 정기공채를 진행하는 부문은 △상품 △생산기술 △구매 △품질 △차량지능화 IT △홍보 등이다. 정기공채 접수는 내달 3일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고객의 눈높이를 고려해 최고급 안전사양을 추가하여 2019년형 모델로 새롭게 탄생했다. 현대차는 이 모델에 지능형 안전기술을 전 차량에 기본 적용하고 신규 사양을 탑재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인 ‘2019년형 G80(지에이티)’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럭셔리 대형 세단의 새 지평을 열었던 G80는 한층 높아진 고객의 눈높이와 신기술에 대한 니즈 확대를 고려해 △안전성 △편의성 △엔진 트림별 상품성 강화에 중점 둔 2019년형 모델로 새롭게 탄생했다. 먼저, 고급차에서 더욱 강하게 요구되는 안전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첨단 지능형 안전기술인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 단, 앞좌석 프리액티브 시트벨트는 럭셔리, 프리미엄 럭셔리 트림 제외) 이를 통해 기존 모델 대비 △고속도로 주행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이탈방지 보조 △전방 충돌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 △하이빔 보조 등이 기본 사양으로 추가됐다. 더불어 G80에는 처음으로 최고급 안전 사양인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가 추가로 기본 적용됐다. ■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고품질의 100% 천연 소재로 만들어 피부에 닿는 순간 기분 좋은 감촉을 선사하는 ‘2018 F/W 니트(Knit) 컬렉션’을 선보인다. 최근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편안함과 자연스러움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옷에서도 부드러운 착용감과 유연한 실루엣을 강조한 ‘소프트 패션’이 주목 받고 있다. 대표적인 천연 소재 옷으로는, S/S 시즌에는 리넨 소재가 크게 유행한 데 이어 오는 F/W 시즌에는 포근한 니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유니클로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엑스트라 화인 메리노, 프리미엄 램스울, 캐시미어 등 고품질 천연 소재로 만든 2018 F/W 니트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EFM 니트는 최고급 양모의 일종인 메리노 울 100%로 만들어져 실크 같은 매끄러운 감촉을 느낄 수 있다. 얇으면서도 탄력 있고, 컬러의 발색이 뛰어난 소재로 간절기 시즌부터 산뜻한 착용이 가능하다. 이번 시즌 여성용으로는 반팔 소매 기장과 박시한 실루엣의 보트넥 스웨터를, 남성용으로는 폴로 셔츠 디자인을 새롭게 가미해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또한 그린, 레드, 브라운 등 다채로운 색상으로 개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쌍용자동차의 대형 SUV, G4렉스턴이럭셔리한 스타일로 변신하며 재탄생 했다. 쌍용차는 다양한 편의사양 신규 적용과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플래그십 SUV 2019 G4 렉스턴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출시 직후 압도적인 스타일과 상품성을 선보이며 대형 SUV 시장을 석권해 낸 G4 렉스턴은 이번 2019 모델 출시를 통해 럭셔리한 이미지와 SUV를 뛰어 넘는 편의성으로 더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모델은 배기가스를 대폭 저감하는 선택적촉매환원장치(SCR)를 적용해 오는 내년 9월 시행되는 배기가스규제(유로6d)를 1년 앞서 만족시킴으로써 고객과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자 했다. 외관에서는 18인치 다이아몬드커팅휠을 모던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변경했으며, 국내 SUV 최초로 손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도어를 열고 잠글 수 있는 터치센싱 도어를 적용했다. 헤리티지 모델은 최상위 트림임을 나타내는 전용 엠블럼이 1열 우측 도어에 부착된다. 실내 스타일은 기능 향상은 물론 다양한 부분의 디자인 및 소재 변화를 통해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동승석 워크인(walk-in) 디바이스와 운전석 전동식 요추받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현대자동차가감각적이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돌아온더 뉴 아반떼의 내ㆍ외장 디자인을 23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6일(목) 출시 예정인 이 모델은△혁신적인 디자인 개선 △안전ᆞ편의사양 강화 △차세대 파워트레인 탑재하고, 날렵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해 ‘감각적인 라이프 스타일 세단’으로 재탄생했다. 전면부는 ‘로우 & 와이드 스탠스’를 기반으로 더욱 와이드해진 그릴과 선명한 면을 강조한 볼륨감 있는 후드로 강인하고 스포티한 인상을 연출했으며 날개 형상의 범퍼 하단부와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턴시그널로 안정적이고 탄탄한 자세를 구현했다. 특히 헤드램프는 그릴과 후드 사이를 날카롭게 파고들면서 강렬하고 날렵한 이미지를 준다. 후면부는 직선으로 곧게 뻗은 강렬한 인상의 리어 콤비램프가 전면부의 헤드램프와 조화를 이루며 더 뉴 아반떼의 스포티한 개성을 드러냈다. 번호판이 있던 자리에는 엠블럼 일체형 트렁크 스위치 및 아반떼 로고를 적용해 하이테크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내장은 신규 스티어링 휠을 기준으로 좌측 에어벤트부터 클러스터 하우징 상단부를 지나 우측 에어벤트까지 이어지며 입체감을 강조하는 운전석 중심의 디자인 요소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글로벌 기업들이 환경 규제 강화와 탄소중립 압박 속에서 생존 전략 모색에 골몰하는 가운데 이차전지 전문 엘앤에프가 친환경 전환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며 지속가능경영의 로드맵 개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2022년 ESG 비전 선포 이후 명확한 목표와 실행 전략에 기반한 친환경 전환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온 엘앤에프는 2035년 RE100,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전환,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스마트팩토리 도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친환경 전환 모델을 제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양극재 업계 최초 폐기물 매립 제로 플래티넘 등급 달성 엘앤에프에 따르면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양극재 업계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의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3년 연속 달성한 것이다. 2022년 9월 대구, 왜관, 구지1공장을 대상으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한 이후 매년 인증을 갱신해 2024년에는 전 사이트 인증 갱신 및 획득을 완료했다. 이는 폐기물 재활용률 100%를 의미하는 것으로, 엘앤에프는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홍기용)가 ‘친환경 연료 화재폭발 안전성 평가 및 화재 대응설비 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해양수산부로부터 국비 197.5억 원을 지원받고 전라남도·목포시·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 등 11개 기관 참여하는 이번 사업(KRISO 주관)은 친환경 연료 기반 선박의 세계적 확대 추세에 발맞춰 선박 내 배터리 화재, 수소·암모니아 연료 폭발 등 위험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안전 기술 확보에 목적이 있다. KRISO는 본 사업을 통해 선박 및 해양에 특화된 실규모 화재 시험평가 인프라를 세계 최초로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배터리 열폭주에 의한 화재 대응 기술 ▲폭발성 연료(수소, 암모니아 등)의 화재 확산 및 진압 기술 ▲폭발성 연료 화재 대응 지침 수립 및 선박용 소화 설비 개발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선박 안전 핵심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화재·방재 분야 전문 기관인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과 공동으로 선박 및 해양구조물 전용 화재 시험장 구축·운영과 연구개발 등을 추진해 시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KRISO는 연구개발을 통해 친환경 선박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2023년부터 진행해 온 공병 수거 운동인 ‘테라사이클 캠페인’의 성과를 공개했다. 21일 닥터지에 따르면 지난 2.5년간 테라사이클과 공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총 312kg의 공병을 수거하고, 이를 통해 약 730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닥터지가 절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30년생 소나무 약 110그루가 1년간 흡수한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한 수준이다. 닥터지는 2023년부터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협력해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버려지는 플라스틱 공병을 모아 새 자원으로 탄생시키는 공병 수거 캠페인을 전개, 자원 순환과 탄소 저감에 기여해왔다. 아울러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하는 고객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3개년간 상반기 기준 공병 수거 건수는 2023년 44건에서 2024년 74건, 2025년 88건으로 지속 증가해 2023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캠페인 시작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누적 수거될 공병은 약 372kg에 달할 것으로 업체 측은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단순 자원 재활용을 넘어 기부까지 연계한 ‘비우고 채울 시간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올해도 어김없이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인 PKU를 앓고 있는 환아가족들을 위한 캠프를 운영한 것으로 전해져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11일, 올해로 23년째 후원중인 ‘PKU 가족성장캠프’가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쏠비치 양양 리조트에서 성황속에 종료됐다고 밝힌 것인데, PKU(Phenylketonuria, 페닐케툔뇨증)는 선천성대사이상 질환 중 하나로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특정 효소가 선천적으로 부족해 장애를 초래하는 희귀난치성질환이다. 환아들은 모유는 물론 고기와 빵, 쌀밥 등 음식을 자유롭게 섭취하기 어렵고 평생 특수분유를 먹거나 엄격한 식이관리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식이관리를 못할 경우 분해하지 못하는 대사산물이 축적돼 운동발달장애, 성장장애, 뇌세포 손상 등이 발생하거나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국내에서는 5만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PKU 가족성장캠프’는 식생활에 제약이 많은 환아 가족들에게 식이요법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관계를 마련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자연환경국민신탁과 손잡고 오는 7월 11일과 12일 이틀간 더북한강R점(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에서 고객 250명과 함께 하는 환경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환경 클래스는 지난 5월 더북한강R점이 소재한 경기 남양주 일원에 새롭게 준공된 ‘수풀로 금남리’ 수변녹지 조성을 기념해 진행되는 고객 참여 클래스. EM(유용 미생물) 흙공을 직접 제작하는 정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수풀로 금남리’는 지난해 12월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 시범사업’ 협약을 통해 한강 상수원 보호 및 탄소 저감을 목적으로 조성된 공간이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커피박을 업사이클링한 자원순환 산책로, 그리고 시민의 휴식이 함께 어우러진 약 17,953㎡(5430평) 규모의 지속가능한 수변 생태 환경을 자랑한다. 그동안 스타벅스는 수풀로 금남리 조성과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자연환경국민신탁과 협력해 생태 복원지 내 덩굴 고사체 제거, 나무 심기 등 파트너 봉사활동을 통한 환경 정화에 노력해왔으며, 올 6월부터는 수변녹지 조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bhc 치킨,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가 지난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서울·대전·전북서 영케어러(가족돌봄 청소년) 대상 환경 멘토링 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는데, 아이들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일상 속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놀이 중심 체험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점이 눈에 띈다. 먼저 서울에서는 전통 문화와 환경 보호를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북촌 전통공예관에서 매듭팔찌를 만들며 손의 감각과 창의력을 기르고, 서울교육박물관을 방문해 교육의 역사도 함께 배웠다. 이어 북촌 거리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진행하며 환경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 보호 실천을 몸소 경험했다. 또 대전에서는 병뚜껑을 재활용한 놀이로 자원 순환의 개념을 익혔다. 병뚜껑 컬링, 알까기, 쌓기 놀이 등을 함께 하며, 버려지는 물건도 다시 쓸 수 있다는 점을 익힐 수 있도록 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기업 엘앤에프가 지난 27일 발간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자사의 ESG 경영 성과와 향후 전략을 공개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올해로 네 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엘앤에프의 주요 ESG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ESG Journey’ 섹션을 신설했으며,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기준과 생물 다양성 관리 현황 등도 새롭게 반영해 보고서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인 점이 눈에 띈다. 지난 2022년 ESG 비전 발표와 함께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매년 ESG 전략과 실천성과를 정기적으로 공개해 왔는데, 특히 올해 보고서에는 ESG 활동과 주요 성과를 시각적으로 정리한 ‘ESG Journey’ 섹션을 새롭게 도입한 것. 2022년 ESG 비전 선포 이후 진행된 인증 획득, 이사회 산하 위원회 설치, 안전·환경·정보보안 체계 구축 등 핵심 이정표를 연도별로 구성해 ESG 경영의 실행력과 그에 따른 체계적 발전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꾸몄다. 또한 글로벌 공시 기준인 ISSB가 제시한 프레임 워크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구성했다. 특히 기후 정보 공시에 있어서 △물리 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