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올해 중소기업의 기술창업 지원 예산으로 메이커스페이스 조성사업에 235억원이 신설되고 TIPS사업 예산이 840억원에서 1062억원으로 증액되는 등 전년 대비 13.8% 늘어난 6993억원이라고 2일 밝혔다. 창업지원사업 운용계획에서 첫 번째는 ‘일자리 창출 실적 우수기업’과 ‘일자리 안정자금 수급기업’에 대해서는 최대가점을 부여한다. 창업사업계획서에 ‘직원-기업 간 성과공유제 도입’ 등 사회적 가치 실천계획을 포함하여 평가하고 지원 후 5년 동안 일자리 변화를 추적·관리하여 창업지원사업 개편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메이커 스페이스 조성사업에 235억원, 사내창업 프로그램에 100억원 등을 신설한다. 제조창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창작공간인 메이커 스페이스를 전국에 신규 조성하고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내 유망 사내벤처팀을 발굴하여 아이템 사업화 및 분사창업에 필요한 자금과 서비스를 지원한다. 세 번째로 성공가능성이 높은 창업자를 선발·지원하기 위해 민간 투자자 등이 창업지원 대상을 선정하면 정부가 후속 지원하는 TIPS 방식을 창업지원 사업 전반으로 확산한다. 지원사업별 특성에 맞춰 사업 주관기관의 선투자를 의무화하거나 창업팀 발
쌍용자동차가 신차 Q200의 차명을 확정, 외관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쌍용차가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되는 신차 Q200의 차명을 확정, 외관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는 프로젝트명 ‘Q200’으로 개발해 온 신차명을 렉스턴 스포츠로 확정 발표하고 외관 디자인을 공개하고 2일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신차명에는 쌍용차 SUV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프리미엄 SUV 렉스턴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하고자 하는 의지가 표현되어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렉스턴 스포츠가 열정을 갖고 자신의 일에 프로답게 일하고 가족과 함께 레저를 즐기며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꿈꿔온 스타일과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 고 설명했다. 그러면서"차동기어 잠금장치를 통한 우수한 험로탈출성능과 오픈형 데크가 제공하는 우수한 공간활용성은 렉스턴 스포츠만의 특장점으로 비교할 수 없는 감성적 만족감을 안겨 줄 것" 이라며 기대를 표명했다. 가격은 트림 별로 △와일드 2350~2400만원 △어드벤처 2600~2650만원 △프레스티지 2750~2800만원 △노블레스 3060~3090만원 수준에서 정해질 계획이다. 9일 출시
아시아나항공이 무술년 새해 첫 수출 하늘길을 활짝 열었다. 1일 새벽 1시 5분, 2018년 첫 수출 화물기인 OZ987편이 전자장비와 반도체로 구성된 화물 90여톤을 싣고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했다고 1일 밝혔다. OZ987편은 보잉 747화물기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편성됐으며, 전자장비 및 반도체 관련 화물 30톤 등 총 90여톤의 화물이 탑재됐다. 새해 첫 화물기 운항을 담당하게 된 아시아나 구영희 기장은 "한국을 대표해 새해 첫 수출 화물기를 운항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며 "2018년 새해에도 항공 수출화물이 증대돼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는 지난해 화물부문에서 LCD, 휴대폰, 반도체 등 IT 품목과 신선식품 및 특수화물 수송량 증대에 따라 큰 폭의 매출증대와 성장율를 달성했으며, 이러한 흐름은 새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올해 실적 전망을 밝히고 있다.
내년부터 중도금대출의 보증비율이 기존의 90%에서 80%로 줄어든다. 주택금융공사는 내년 1월 1일 이후 게시되는 입주자 모집공고분부터 중도금대출의 보증비율을 현행 90%에서 80%로 축소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10·24 가계부채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조치로 중도금대출 리스크를 관리하고 금융기관의 여신심사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이 28일 최첨단 항공기인 A350 4호기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항공기는 27일(현지시각) 프랑스 툴루즈 에어버스 본사를 출발해 28일 오후 4시 인천공항에 도착했으며, 도착 직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과 번영을 기념하는 도입식 행사를 진행했다. 아시아나는 지난 4월 A350 1호기 도입 이후 4호기까지 도입함에 따라 중장거리 노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현재 A350은 장거리노선으로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에 주 7회 ▲인천~런던 노선에 현재 주3회 투입되던 것을 내년 2월부터는 매일 운항하게 된다. 중단거리 노선은 ▲인천~오사카 ▲인천~후쿠오카 ▲인천~하노이 노선에 투입되고 있다. 이기종은현재 개발된 가장 최첨단 항공기로 ▲동급 중대형 항공기 대비 확대된 객실 공간 ▲뛰어난 연료효율성 ▲소음과 탄소배출이 적은 친환경성 ▲기내 기압, 습도 및 조명 개선으로 쾌적한 기내 환경 제공 등의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나는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A350에 기내 유료 인터넷과 휴대전화 로밍서비스를 실시하고, 기존 이코노미석보다 앞뒤 간격이 7~10cm 넓은 36인치의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을 도입하는 등 동급 항공기 대비
‘공공기관의 채용비리를 근절하자’는 대통령 지시 후속 조치로 지방공공기관의 채용비리를 점검한 결과 1476건(475개 기관)에 달하는 채용비리가 적발되었다고 28일 행정안전부가 밝혔다. 행안부가 채용비리 근절과 재발 방지를 위해 지난달 1일부터 2개월간 824개 지방공공기관 중 최근 5년간 채용실적이 없는 기관 등 165개 기관을 제외한 659개 기관을 대상으로 채용비리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공공기관 330개를 기획재정부가, 지방공공기관 824개를 행정안전부가 각각 주관하여 채용비리 실태 전반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 것이다. 행안부와 시·도에서는 ‘지방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대책본부’를지난달 1일에 설치하고 지방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점검 실시했다다. 지자체 주관으로 824개 지방공공기관 채용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지난달 30일까지 실시했고 이 중 추가 조사가 필요한 40개 기관을 선정,지난 4일부터 행안부와 지자체 합동으로 심층조사 했다. 특별점검 결과 475개 기관 1476건이 적발됐다. 한편 ‘채용비리 신고센터’에 접수된 지방공공기관 대상 채용비리 제보 36건에 대해서는 전수조사와 심층조사 시에 우선적으로 사실관계 확인 등을 실시했다. 적발된
행정안전부는 새해 1월부터 정부청사관리본부를 포함한 행정안전부 본부와 소속기관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3076명이 연차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된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실무원, 기록실무원, 연구원 등 기간제 근로자 191명은 2018년 1월에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고 청소, 시설관리, 특수경비, 통신 등 용역근로자 2885명은 용역업체와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에 맞춰 2018년 1월에 1503명이, 나머지 1382명은 2019년 이후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이와 관련 비정규직 용역근로자 2435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정부청사관리본부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부청사 정규직 출범식을 실시하였다. 출범식에는 청소, 시설관리 등 비정규직 근로자 400여명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하여 고용노동부 등 관련부처 관계자, 한국노총 등 노조 관계자 및 관련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하였다. 청사본부에는 세종, 서울, 대전 등 10개가 있고 청소, 시설관리 등 7개 분야 2435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이는 중앙부처 전체 16079명의 약 15%에 달하는 규모로 정부 내 단일기관으로는 가장 많은 숫자다. 이들은 52개 용역업체에 소속돼 있다. 정규직 전환은 정부청사와 용역
국토교통부가 6개 업체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하여 판매한 자동차 총 54개 차종 93만86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보다 많은 리콜대상 차량의 결함시정을 위해 교통안전공단, 전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과 자동차 검사 시 리콜안내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하여 판매한 소나타(NF), 그랜저(TG) 2개 차종 91만5283대는 자동차의 미끄러짐 방지를 위해 브레이크와 엔진출력 등을 전자적으로 조절하는 전자장치(ABS/VDC 모듈) 전원공급부분에 이물질 유입 등의 사유로 합선으로 화재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대상차량은 내년 1월 4일부터 현대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BMW 320d 등 31개 차종 7787대, 에프씨에이코리아에서 수입해서 판매한 크라이슬러 300C(LE) 2095대는 에어백(다카타사)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BMW 대상차량은 29일부터, 크라이슬러 대상차량은 내년 1월 5일부터, 해당 서비스센터에서무상 부품 교체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AX(사장 윤풍영)는 31일, 유럽연합(EU)의 공급망 규제 본격화에 대비해 한국 제조 기업을 위한 ‘탄소데이터 대응 통합 지원 서비스’를 내놨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민감정보 보호와 ESG 정합성 확보를 동시에 실현하는 탄소 데이터 전략 수립을 지원함은 물론 공급망 전반을 아우르는 실질적 대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SK AX가 공급망 탄소 데이터 대응 기준을 다시 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즉, 한국 제조기업들이 민감한 데이터를 지키면서도, 글로벌 ESG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과 전략을 모두 갖춘 유일한 파트너로 부상하겠다는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지난해 7월 발효된 EU의 지속가능한 제품 설계 규정(ESPR, Eco-design for Sustainable Products Regulation)’은 제조기업에 새로운 생존 조건을 요구하고 있는데, 유럽시장에 제품을 유통하려면 ▲제품 구성 정보 ▲원자재 출처 ▲탄소배출량 ▲재활용 이력 등 제품 단위 ESG 정보를 ‘디지털제품여권(DPP, Digital Product Passport)’ 형태로 제출해야 한다. 특히 배터리, 철강, 섬유,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유럽연합(EU)의 대표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연계 국토·교통 분야 파트너십 프로그램 중 ‘탄소중립 분야’ 과제를 수행한다. 호라이즌 유럽은 기후변화, 에너지 전환, 스마트 도시 등 글로벌 현안 대응을 위해 유럽연합과 전 세계 연구기관, 기업, 대학 등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 공동연구 플랫폼이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이번 과제는 ‘건축 환경에서의 청정에너지 통합’ 과제로, 건물을 단순히 전기를 소비하는 공간을 넘어 스스로 전기를 생산하고 저장하며 주변과 공유하는 ‘에너지 자립형 공간’으로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 즉, 태양광으로 전기를 직접 생산하고, 이를 저장장치에 보관한 뒤 필요할 때 사용하거나 남는 전력을 다른 건물과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전력 수요 집중 완화로 국가 전력망 안정화와 전력난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1월 사전 제안서를 제출한 뒤, 유럽연합 사무국의 승인 등을 거쳐 올해 7월 최종 선정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덴마크의 남덴마크대학교, 스웨덴 왕립공과대학교, 포르투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글로벌 기업들이 환경 규제 강화와 탄소중립 압박 속에서 생존 전략 모색에 골몰하는 가운데 이차전지 전문 엘앤에프가 친환경 전환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며 지속가능경영의 로드맵 개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2022년 ESG 비전 선포 이후 명확한 목표와 실행 전략에 기반한 친환경 전환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온 엘앤에프는 2035년 RE100,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전환,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스마트팩토리 도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친환경 전환 모델을 제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양극재 업계 최초 폐기물 매립 제로 플래티넘 등급 달성 엘앤에프에 따르면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양극재 업계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의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3년 연속 달성한 것이다. 2022년 9월 대구, 왜관, 구지1공장을 대상으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한 이후 매년 인증을 갱신해 2024년에는 전 사이트 인증 갱신 및 획득을 완료했다. 이는 폐기물 재활용률 100%를 의미하는 것으로, 엘앤에프는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홍기용)가 ‘친환경 연료 화재폭발 안전성 평가 및 화재 대응설비 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해양수산부로부터 국비 197.5억 원을 지원받고 전라남도·목포시·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 등 11개 기관 참여하는 이번 사업(KRISO 주관)은 친환경 연료 기반 선박의 세계적 확대 추세에 발맞춰 선박 내 배터리 화재, 수소·암모니아 연료 폭발 등 위험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안전 기술 확보에 목적이 있다. KRISO는 본 사업을 통해 선박 및 해양에 특화된 실규모 화재 시험평가 인프라를 세계 최초로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배터리 열폭주에 의한 화재 대응 기술 ▲폭발성 연료(수소, 암모니아 등)의 화재 확산 및 진압 기술 ▲폭발성 연료 화재 대응 지침 수립 및 선박용 소화 설비 개발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선박 안전 핵심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화재·방재 분야 전문 기관인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과 공동으로 선박 및 해양구조물 전용 화재 시험장 구축·운영과 연구개발 등을 추진해 시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KRISO는 연구개발을 통해 친환경 선박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2023년부터 진행해 온 공병 수거 운동인 ‘테라사이클 캠페인’의 성과를 공개했다. 21일 닥터지에 따르면 지난 2.5년간 테라사이클과 공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총 312kg의 공병을 수거하고, 이를 통해 약 730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닥터지가 절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30년생 소나무 약 110그루가 1년간 흡수한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한 수준이다. 닥터지는 2023년부터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협력해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버려지는 플라스틱 공병을 모아 새 자원으로 탄생시키는 공병 수거 캠페인을 전개, 자원 순환과 탄소 저감에 기여해왔다. 아울러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하는 고객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3개년간 상반기 기준 공병 수거 건수는 2023년 44건에서 2024년 74건, 2025년 88건으로 지속 증가해 2023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캠페인 시작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누적 수거될 공병은 약 372kg에 달할 것으로 업체 측은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단순 자원 재활용을 넘어 기부까지 연계한 ‘비우고 채울 시간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올해도 어김없이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인 PKU를 앓고 있는 환아가족들을 위한 캠프를 운영한 것으로 전해져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11일, 올해로 23년째 후원중인 ‘PKU 가족성장캠프’가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쏠비치 양양 리조트에서 성황속에 종료됐다고 밝힌 것인데, PKU(Phenylketonuria, 페닐케툔뇨증)는 선천성대사이상 질환 중 하나로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특정 효소가 선천적으로 부족해 장애를 초래하는 희귀난치성질환이다. 환아들은 모유는 물론 고기와 빵, 쌀밥 등 음식을 자유롭게 섭취하기 어렵고 평생 특수분유를 먹거나 엄격한 식이관리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식이관리를 못할 경우 분해하지 못하는 대사산물이 축적돼 운동발달장애, 성장장애, 뇌세포 손상 등이 발생하거나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국내에서는 5만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PKU 가족성장캠프’는 식생활에 제약이 많은 환아 가족들에게 식이요법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관계를 마련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자연환경국민신탁과 손잡고 오는 7월 11일과 12일 이틀간 더북한강R점(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에서 고객 250명과 함께 하는 환경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환경 클래스는 지난 5월 더북한강R점이 소재한 경기 남양주 일원에 새롭게 준공된 ‘수풀로 금남리’ 수변녹지 조성을 기념해 진행되는 고객 참여 클래스. EM(유용 미생물) 흙공을 직접 제작하는 정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수풀로 금남리’는 지난해 12월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 시범사업’ 협약을 통해 한강 상수원 보호 및 탄소 저감을 목적으로 조성된 공간이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커피박을 업사이클링한 자원순환 산책로, 그리고 시민의 휴식이 함께 어우러진 약 17,953㎡(5430평) 규모의 지속가능한 수변 생태 환경을 자랑한다. 그동안 스타벅스는 수풀로 금남리 조성과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자연환경국민신탁과 협력해 생태 복원지 내 덩굴 고사체 제거, 나무 심기 등 파트너 봉사활동을 통한 환경 정화에 노력해왔으며, 올 6월부터는 수변녹지 조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