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장애인 마라톤 행사에 참석해 장애인들을 격려했다. 이봉주 선수는 19일 S-OIL(대표 오스만 알 감디)이 개최하는 ‘제12회 장애인 감동의 마라톤’ 발대식에 참석해 장애인마라토너 15명과 동반주자들을 격려하며 용기를 복돋아 줬다. 이번 장애인 마라톤은 오는 22일 토론토에서 열리는 국제 마라톤 대회와 함께 치러지며 21명의 장애인 선수와 동반주자들은 대회의 풀, 하프, 5km 코스에 도전한다. 참가비 등 1억4천만원은 S-OIL이 후원한다. S-OIL은 장애인들의 도전정신과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돕기 위해 2006년부터 장애인 마라톤 선수들의 해외 대회 참가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12년간 그리스, 독일, 호주, 싱가포르, 미국 등 7개국에서 열린 대회에 270여명의 장애인과 동반주자가 참가했다.
보루네오가구가 '환골탈태' 이벤트를 10월 말까지 연장한다. 보루네오가구는 그동안 소비자에게 호평을 받았던 옷장 시리즈를 비롯해 소파, 식탁, 거실장 등 리빙가구를 초특가로 판매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베스트셀러 소파 7종, 식탁 5종, 거실장 2종, 옷장 1종을 보루네오의 온오프라인샵에서 최대 34%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침대 및 매트리스 등도 행사 품목에 포함됐다. 이 회사는 25일 공영홈쇼핑을 통해 보루네오 프리미엄 소파를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보루네오가구는 당초 9월 말까지만 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소비자들의 요청으로 10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제품 문의는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 신청을 남기거나 인근 대리점을 방문하여 전문상담원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세계 최대의 모바일 앱 인텔리전스 플랫폼 업체인 앱애니(App Annie)가 아시아태평양지역 공략에 나섰다. 앱 애니는 19일 미국 DSP사에서 아시아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신디 뎅(Cindy Deng) 총괄 디렉터를 새로 영입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소비자와 파트너들에 대한 지원도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임된 신디 뎅 총괄 디렉터는 (Cindy Deng)는 미국 옥시덴탈 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와튼 스쿨에서 MBA를 수료했으며,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국제 관계학 석사를 취득했다. 전 세계 모바일 앱 스토어는 2021년까지 18% 성장하여 1391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며 특히 아태지역은 2021년까지 다운로드와 매출 모든 면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새로 앱애니에 합류한 신디 뎅 총괄 디렉터는 엔터프라이즈 기술, 디지털 광고, 데이터 분석 및 관리 분야에서 18년 이상의 경력을 쌓았다. 그녀는 그동안 포춘 1000대 기업에 속한 기업들에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며 업계에서 전문적인 능력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 신디 뎅 신임 총괄 디렉터는 “현재 많은 브랜드들이 모바일로
뉴욕타임즈, 로이터, 포브스 등 세계 주요 언론이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독자들의 성향을 분석하고 기사를 작성할 뿐만 아니라 기사를 기획하고 찾아내는 데까지 활용하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 인공지능이 소설을 창작해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음악계에서도 인공지능이 단순 연주에 그치지 않고 교향곡을 작곡한 사례가 보도됐는데, 이제 인공지능의 활용이 미디어 업계에서도 활발하게 늘어나고 있다. 올해 국제뉴스미디어협회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까지 언론사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방식은 챗봇, 타깃 광고, 인공지능 비서 서비스 활용, 로봇에 의한 기사작성(로봇 저널리즘) 등이다. 미디어들은 인공지능을 독자들의 성향을 분석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영국의 가디언은 독자의 체류 시간, 재방문율, 기사 완독률, 공유 정도, 접속 기기의 종류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프로그램 오판(Ophan)을 개발해 뉴스 배포에 활용하고 있다. 쉽스테드(Schibsted)는 독자의 성별을 100% 알아맞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개인화된 콘텐츠와 광고를 제공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미국의 공영라디오방송 NPR도 최근 새로운 버전의 독자 분석 프로그램인 케어봇(Carebot)의 개발 계획을
지난 12일 이탈리아 명품브랜드 구찌(Gucci)가 앞으로 동물 모피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러한 탈모피 선언은 구찌가 처음은 아니다. 2016년 이탈리아 유명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도 모피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으며 캘빈 클라인, 랄프 로렌 등 명품 브랜드도 환경과 동물보호를 위해 모피금지 선언을 한 바 있다.
이탈리아 명품브랜드 구찌(Gucci)가 앞으로 동물 모피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12일 CNN에 따르면 구찌의 마르코 비자리(Marco Bizzarri) CEO는 런던대학의 패션 행사에 참석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구찌의 핵심가치”라며 “환경과 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서 “미국과 이탈리아의 동물보호협회와 함께 동물 보호를 위한 더 적극적인 사업을 찾아 나갈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동물보호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하이패션 산업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러한 정책에 따라 구찌는 앞으로 밍크, 코요태, 라쿤, 여우 등 어떠한 동물도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며 이 정책에는 사육된 동물도 포획된 동물도 모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이에따라 2018년 구찌의 봄-여름 콜렉션에서는 처음으로 모피가 등장하지 않을 예정이고, 현재 남아 있는 구찌의 모피의상은 자선경매에 붙여질 계획이다.탈모피 선언은 구찌가 처음은 아니다. 2016년 이탈리아 유명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도 모피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으며 캘빈 클라인, 랄프 로렌 등 명품 브랜드도 환경과 동물보호를 위해 모피금지 선언
토탈 헤어 코스메틱 브랜드 미쟝센이 오늘부터 10월 21일까지 총 6일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18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백스테이지에 참여하여 런웨이 헤어 스타일링을 책임진다.데무(DEMOO), 참스(CHARM’S), 프리마돈나(FLEAMADONNA), 로우클래식(LOW CLASSIC) 등 국내 다양한 디자이너의 컬렉션을 포함해 총 55개 컬렉션의 헤어스타일을 화려하게 연출할 예정이다.지난 시즌 미쟝센의 뮤즈 배윤영이 선보인 런웨이 헤어스타일이 화제가 된 가운데 이번에는 또 어떤 스타일링으로 트렌드를 주도할지 관심이 집중된다.특히 세럼 효과에 스타일링 기능까지 더한 제품으로 올해 출시 후 미쟝센의 신규 베스트 셀러로 부상하고 있는 ‘퍼펙트 스타일링 세럼’을 활용해 여러 컬렉션의 헤어스타일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줄 예정이다.아울러 이번 패션위크에서는 브랜드만의 뚜렷한 아이덴티티로 많은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 ‘참스(CHARMS)’와 미쟝센의 단독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을 런웨이를 통해 첫 공개할 예정이다.아모레퍼시픽 미쟝센은 지난 두 시즌 동안 선보인 백여개가 넘는 컬렉션의 헤어스타일과 또 다른 이번 시즌만의 다양한 스
삼성전자가 ‘기어 S3 골프 에디션(Gear S3 Golf edition)’을 19일 국내에 출시한다.‘기어 S3 골프 에디션’은 골프존(Golfzon)과 협업해 골프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캐디(Smart Caddie)’가 기본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스마트 캐디’는 전 세계 6만개 이상의 골프 코스 정보를 제공하며, 현재 위치부터 그린까지의 잔여 거리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는 등 골프를 즐기는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기어 S3 골프 에디션’은 ‘기어 S3 프론티어’, ‘기어 S3 클래식’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기존 제품과 동일한 39만9300원이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