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건축물의 분양에 따른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분양광고 시 내진 설계에 관한 사항을 공개하고 오피스텔의 경우 사용승인 전 방문 점검이 가능토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10월 19일(목) 공포·시행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을 통해 분양사업자의 의무가 강화됨에 따라 분양 건축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높아지고 분양시장의 투명성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 된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개정되는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 시행령 전문은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www.la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업경제뉴스)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앞선 올해 10월 16일부터 11월 말까지 불법연료 사용 사업장 등 '미세먼지 다량배출 핵심현장'을 특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 9월 26일에 확정된 정부합동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중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단기 응급조치다. 환경부는 산림청 및 지자체 등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불법소각 또는 건설공사장 날림먼지 등 생활주변의 미세먼지 배출원을 촘촘하게 점검하고, 불법연료를 사용하는 대기오염배출 사업장의 감시를 강화할 방침이다. 먼저, 고체·액체 연료를 사용하는 전국 1천여 곳의 대기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연료 및 배출 기준의 준수 여부와 방지시설 적정 운영에 대해 점검한다. 특히, 황 함량이 높은 선박용 면세유(벙커C유) 등을 허가받지 않고 불법으로 사용할 우려가 높은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사업장 스스로가 연료품질 등 인허가 사항을 꾸준히 관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건설공사장, 시멘트 제조업 등 날림(비산)먼지 발생사업장 4만 3천여 곳 중 1만여 곳에 대해 방진막, 세륜·세차시설 등 날림먼지 억제조치를 잘 지키는지에
(산업경제뉴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사전재해영향성검토 협의를 실시한 대규모 개발사업장을 대상으로 16일부터 27일까지 재해예방대책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사전재해영향성검토는 개발 계획 초기 단계에 재해영향성에 대한 검토 절차를 거쳐 재해유발 요인을 예측하고 분석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이다. 점검 대상은 공정률 10%이상 80%미만 사업장 중 국방시설, 택지개발, 도로·철도건설, 에너지개발 등 개발지역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에 재해발생 우려가 있는 대규모 사업장이다. 특히 올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발생 지역의 사업장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협의된 재해예방대책이 시행계획에 반영됐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임시침사지 겸 저류지 등 우수 및 토사유출 저감시설 설치 여부 ▲절토와 성토 사면의 시공 상태 및 관리 실태 ▲하천 및 주변 지역에 미치는 영향 등을 중점 점검한다. 재해예방대책을 소홀히 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해당 부처와 사업시행자를 통해 즉시 시정조치 하도록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아니하는 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5백만 원을 부과하는 등 적극적인 제재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최규봉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은“대규모
(산업경제뉴스) 부산시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시, 구,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공사 중인 재개발 등 정비사업장 24개소에 대하여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정비사업장 내 흙막이 붕괴사고로 인근 주민이 단전·단수 등 불편을 겪은 사례를 계기로, 고지대에 정비사업장 다수가 위치하고 있어 불가피하게 절개지, 사면 등 취약요인 발생함에 따라 사업장에 대한 전반적인 특별점검을 통해 유사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 흙막이, 굴착·절토부, 사면, 옹벽 등 취약시설물 관리상태 △ 타워크레인, 울타리, 낙하물방지망 등 공사 관련시설 관리상태 등 취약요인을 점검하여,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사항은 신속한 시정 조치와 안전대책을 마련 시행토록 하고,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수도권교통본부는 수도권 광역교통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수도권 교통문제의 현안과 전망”을 주제로 선정하여 『2017년 수도권 광역교통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2017년 10월 20일(금) 14:00에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에서 개최한다. 금번 정책토론회는 수도권교통본부가 주최/주관하고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가 공동후원하며, 교통관련 연구원, 학회, 3개 시·도 교통부서 공무원, 국토교통부, 대학교, 연구원, 유관기관 등 교통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수도권 시·도 간으로 통근·통학하는 광역교통 인구는 1일 252만 명 ‘2015. 인구주택 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 인구이동, 통근·통학, 활동제약’(2017.4.19. 보도자료 / 통계청) 을 넘어서는 수준에 이르고 있고, 수도권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통근·통학에 소요되는 시간이 증가하고 있으며, 또한 생활권 확대에 따른 수도권 광역교통량 증가로 인해 수도권 교통문제도 복잡·다양해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수도권 3개 광역자치단체를 대표하여 서울연구원 신성일
(산업경제뉴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10월 17일(화) 15:00 ‘재난 안전사회를 위한 서울지역 자원봉사의 과제와 대안’을 주제로 재난 관련 기관, 자원봉사 단체 및 자원봉사센터 등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사회 포럼’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 도시안전 이태식 명예시장(한국방재안전관리사 중앙회 회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재난현장 및 자원봉사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태식 명예시장은 재난 안전사회를 위한 서울시의 협치, 과제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재난관리에 대한 이해와 함께 협치 하기 어려운 행정의 작동방식에 대해 발제한다. 성기환 교수(서일대 사회복지학과)는 민간분야의 협치, 자원봉사를 중심으로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에 대한 발제를 통해 재난 자원봉사활동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제안한다. 이어 이기백 부장(서울시자원봉사센터)과 김선정 센터장(강릉시자원봉사센터)이 광역단위의 재난 안전 실천전략과 지역거점에서의 실천기능 강화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더불어, 포럼에 참석한 재난 안전 관련 유관 기관, 자원봉사 단체, 자치구 자원봉사센터들은 2018년도의 재난 안전 과제탐색 및 중점 추진방향 설정 등 교류의 기회를 가지며 지속적인 논의 및
(산업경제뉴스) 정부는 10월 13일자로 산림청(청장 김재현) 차장에 류광수(柳光守, 55) 기획조정관을 승진 임명했다. 신임 류 차장은 행정고시(31회) 합격 후 줄곧 29년여간 산림정책과장, 산림보호국장, 해외자원협력관, 기획조정관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산림행정 전문가로서 기획력과 탁월한 업무추진능력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기획조정관으로 재직 시 산림정책·사업의 효율적인 조정·관리를 통해 산림청이 정부업무 및 재정사업 평가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 기여했으며, 평소 일처리가 깔끔하고 역지사지(易地思之)를 실천해 선후배로부터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류광수 신임 산림청 차장은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숲이 새로운 일자리와 국민의 쉼터로 재창조 될 수 있도록 공직자로서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전남도의회 강성휘 의원(국민의당, 목포1)은 공동주택의 주거수준을 높이기 위해‘전라남도 공동주택 관리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지난 11일 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됐다. 조례안에는 공동주택의 관리 및 안전 강화와 공동체 활성화 등의 지원을 목적으로 명시하고, 지원 대상은 150세대 이상의 의무 관리대상 공동주택과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정했다. 또한, 전남도가 매년 공동주택의 안전관리와 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대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도록 했다. 아울러, 공동주택의 관리와 안전사고, 재해방지를 위해 안전관리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고 주민참여형 지역봉사활동과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운영, 주민 온라인 투표 등 공동체 활성화 사업비용을 비롯해 공용시설물 관리비용에 대해서도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와 함께, 공동주택 단지 내 근로자의 인권·복지 증진을 위한 예산 지원과 고용현황 파악 등을 규정하고, 이 같은 사업들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 아파트연합회와 주택관리사협회 등이 참여하는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도록 했다. 공동주택 관리업무에 대한 자문 등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