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 헬기사격 및 전투기출격대기 관련 국방부 특별조사위원회’(위원장 이건리, 이하 ‘5·18 특조위’)는 10월 11일 ~ 13일 5·18 민주화운동의 현장인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진상규명을 위한 헬기사격 피해 실태를 직접 조사한다. 특히, ‘5·18 특조위’의 위원장과 헬기사격 조사팀은 광주에 머물면서 5·18 민주화운동 당시 헬기사격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거나, 헬기사격을 목격하였다는 다수의 제보자들을 만나 당시 상황에 대한 상세한 증언도 청취한다. ‘5·18 특조위’는 지난달 20일부터 5·18 민주화운동 당시 헬기사격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全 국민적 제보를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다수의 제보가 접수되고 있다. 추가 제보는 지속적으로 받고 있으며, 필요시 제보자와 만나 직접 면담도 갖는다. 국방부 ‘5·18 특조위’는 헬기사격의 진상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광주시 의사회, 전남대학 병원, 조선대학 병원, 기독 병원, 적십자 병원, 국군의무사령부 등 의료단체에 당시 진료기록부 등 관련 자료와 관련자들의 진술 등을 요청해 놓았다.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헬기사격으로 인한 총상환자(사망자 포함)의 환부(患部) 또는 직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은 인터넷윤리교육 콘텐츠와 각종 교육정보를 한눈에 보고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이하 ‘아인세’) 통합포털(www.아인세.kr) 서비스를 10월 12일부터 개시한다. 그동안 각각 운영되어왔던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바른어린이네티즌 ▲인터넷윤리·문화 ▲스마트정보문화포털 등 4개 홈페이지를 하나로 통합하고, 모바일 및 태블릿PC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 환경에 최적화하여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개편했다. 홈페이지 접속 시 인터넷윤리를 상징하는 바다의 파숫꾼 캐릭터 “웰리(Welly : well+whale 합성어)”의 안내에 따라 메인 페이지로 이동하며, ①아인세 소개(개념/주요사업), ②아인세 소식(공지/동향/일정), ③교육안내·신청(계층별 맟춤형 교육안내/신청), ④한국인터넷드림단(초·중·고·대학생 활동 소개 등), ⑤행사·캠페인(창작동요제·음악제·콘텐츠공모전 등) ⑥교육자료실(전자도서관) 등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강화했다. 각 메뉴 중 이용자 접근이 많은 콘텐츠는 보기 쉽게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고, 전 국민의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아인세 축제(창작동요제/음
백진현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International Tribunal for the Law of the Sea) 재판관(現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이 독일 함부르크 현지시간으로 2017월10월2일(월) 3년(2017년-2020년) 임기로 국제해양법재판소 소장에 선출되었다. 백진현 재판소장은 2009년 3월 故 박춘호 재판관의 별세에 따른 보궐선거(2009.3월~2014.9월 임기)에 당선되어 재판관 직무를 시작하였으며, 2014.6월 9년 임기(2014.10월-2023.10월)의 재판관으로 재선된 바 있다.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International Tribunal for the Law of the Sea)는 유엔해양법협약에 따라 설립된 국제법률기구(독일 함부르크 소재)로, 유엔해양법협약의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분쟁의 사법적 해결을 담당하는 21명의 재판관으로 구성되어있다. 우리 정부는 1996년 국제해양법재판소 출범 당시부터 재판관을 지속 배출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외교적 노력을 경주해왔는바, 동 재판소장직에 우리나라 인사가 선출된 것은 최초로, 이는 백진현 재판소장의 학문적 성과와 전문성이 높게 평가받은 동시에, 우리 정부가 주요 해
12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플파크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애플은 지난 1년 동안 준비해 온 신제품을 야심차게 공개했지만 투자자와 소비자의 시선은 싸늘했다. 혁신적인 신기술도 디자인도 찾아볼 수 없다는 평가가 이어졌고 더욱이 주력제품인 아이폰X(아이폰10)와 이보다 200~300달러 싼 비주력제품을 동시에 출시해 가격경쟁력이 없음을 스스로 시인했다는 비판까지 받고 있다. ■ 164달러 까지 치솟았던 주가, 제품 공개하자 158달러로 하락 아이폰 신제품 공개를 열흘 앞두고 애플 주가는 164.04달러 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초로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핑크빛 전망까지 나왔었다. 하지만 공개일이 다가오고 아이폰X와 아이폰8, 아이폰8 플러스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주가는 꺽이기 시작했고 12일 공개 후에도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여 14일 158.28달러까지 급락했다. 이러한 하락세는 미국서 뿐만 아니라 유럽과 중국 증시에서도 나타나 유럽증시에서는 2.4%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고 중국 증시에서도 애플부품 관련 주가들이 일제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noname01애플의 주가하락에 대해 증시 전문가들은 새로 출시된 아이폰X가
회사의 사업보고서는 회사가 수행한 업무를 회사의 외부 이해관계자에게 보고하는 문서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사업보고서가 이러한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우조선해양이 주주에게 보고한 2016년 재무제표와 감사보고서를 보면서 왜 진작 이렇게 하지 않았을까 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대우조선해양이 수조원의 분식회계를 저지른 사실이 드러나면서 외부회계감사를 맡았던 안진회계법인이 1년 영업정지 징계를 받는 등 사건이 확대되자 재계의 관심이 쏠렸다. 그래서일까? 지난 3월 회사가 공시한 ‘2016년 재무제표’나 대우조선의 감사보고서를 보면 내용이 이전과 많이 다르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부분은 매출채권, 재고자산, 설비현황, 차입금 현황 등 주요 자산과 부채 내용이 상세하게 기재돼있어 회사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는 게 훨씬 편해진 점이다. 일반적으로 회사와 관련을 맺고 있는 주주, 투자자, 은행, 발주처, 납품업체, 근로자 등 이해관계자들은 회사의 상태를 알아야 회사와 제대로 거래를 할 수 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과거 손익계산서에 반드시 첨부됐던 원가명세서나 일반관리비명세서, 각 사업부문별 실적들이 빠지는 등 사업보고서가 부실해졌다.
(미디어온) 앞으로 도로, 공원 등 도시ㆍ군계획시설에 대하여 해당 지자체가 집행계획을 수립할 때 지방의회 의견을 청취하여야 하고, 도시ㆍ군계획시설 결정 이후 3년 이상 집행되지 않으면 해당 시설 결정의 타당성을 재검토해야 하는 등 도시ㆍ군계획시설의 집행, 정비가 보다 내실 있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17.5.11.~’17.6.21.)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법예고되는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도시ㆍ군계획시설 관련 제도 개선 현재 도시ㆍ군계획시설을 결정 한 후 해당 지자체 장이 2년 이내에 해당 시설에 대한 재원조달계획 등을 포함하는 단계별 집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으나, 단계별 집행계획에 따른 예산확보 등의 실효성을 높이는 등 도시ㆍ군계획시설의 미집행을 예방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집행계획 수립 시 지방의회 의견을 청취하도록 규정하였다. 지자체가 5년 주기로 도시·군관리계획을 재정비하는 경우에 현재는 10년 이상 장기미집행된 도시·군계획시설에 대해서만 그 결정의 타당성 등을 재검토하도록 하고 있으나, 장기미집행시설 발생을 선제적으로
동부대우전자가 남미 가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동부대우전자는 최근 칠레, 볼리비아, 페루,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등 남미 주요 바이어들을 볼리비아 경제도시 산타크루즈(Santa Cruz)로 초청, 신제품 출시 행사 ‘DAEWOO FORUM 2017’ 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볼리비아 라디슨(Radisson)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파리스(Paris), 파라벨라 (Falabella), 리플레이(Ripley) 등 남미 주요 유통업체 관계자 및 현지 언론 등 약 100 여명이 참석하였다. 동부대우전자의 ‘DAEWOO FORUM’ 은 남미 시장에 차별화된 가전제품 라인업과 사업전략을 발표하는 가전제품 공개 행사다. 동부대우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냉장고, 세탁기 20여개 모델, 전자레인지 및 복합오븐 5모델, TV 및 에어컨 10여개 모델 등 총 40여개의 신제품 라인업을 발표하고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커져가는 칠레 프리미엄 가전시장 공략을 위해 프렌치도어 냉장고, 레트로 디자인의 `더 클래식` 냉장고, 대용량 전자레인지, 스마트 TV 등 프리미엄 전략 가전 신제품을 새로이 선보였다. 이와 함께 업계 최초 초미세기포
대한전선이 스웨덴 ‘ELFACK’, 미국 ‘ICC Conference’ 등 유명 글로벌 전력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유럽과 북미 등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5월 9일부터 12일까지 스웨덴 고텐버그에서 열리는 ‘ELFACK’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ELFACK 2017’은 북유럽 최대 규모의 전기산업 전시회로 프랑스 넥상스(Nexans), 이탈리아 프리즈미안(Prysmian), 독일 NKT 등 전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전선업체들이 참여하여 주요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한전선은 초고압케이블과 해저케이블, 증용량가공선 등 주력 제품을 소개하는 동시에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턴키 수행 역량을 강조하여 유럽 지역을 비롯한 글로벌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더불어 유럽 시장에서의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북유럽을 포함해 유럽 전역의 전력 업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세계 각국에 납품된 EHV(Extra High Voltage)급 초고압 케이블의 수행 실적을 선보이며 객관적으로 입증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대한전선은 미국 샌디에고에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