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지난 19일 서울시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제2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 4개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주당 1만1000원(보통주)의 현금 배당을 확정했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20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4개의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정관 변경 승인에는 지난해 11월, 더페이스샵을 흡수합병함에 따라 회사의 목적에 가맹점 사업 및 체인사업을 추가했고, 이사 선임에는 사내이사에 김홍기 LG생활건강 CFO 부사장을, 기타 비상무이사로 하범종 ㈜LG 재경팀장 부사장을 각각 재선임했다. 배당금은 창사 최대실적에도 불구하고 직전연도와 동일하게 보통주 1주당 11,000원, 우선주 1주당 11,05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이는 지난 19일 종가 151만8천원대비 0.7%(시가 배당률)에 불과해 실적에 비해 다소 아쉬워 ‘옥의티’라는 소액주주들 평가도 나온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7조8445억(전년대비 2.1%↑), 영업이익은 3.8% 증가한 1조2209억, 당기순이익은 3.2% 증가한 8131억을 기록,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이너뷰티 바람을 저격하는 과일 음료 ‘오늘 클렌즈’ 4종을 지난 18일 재 출시하고 탐앤탐스몰을 비롯한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오늘 클렌즈’는 농가에서 직접 수급한 과일과 채소만을 착즙한 100% 과채주스로, 재료 본연의 맛을 가득 담아냈고, 또한 콜드프레스 방식으로 착즙해 영양성분 파괴 없이 가장 신선한 상태로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으로, 맛과 신선함 두 마리 토끼를 다잡아 지난 2018년 인기를 끌었지만 단종돼, 많은 고객들의 아쉬움과 재출시 요구가 최근까지 이어진 바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 이러한 고객들의 바람에 힘입어 재출시 된 ‘오늘 클렌즈’는 ▲케일과 밀싹, 사과 등 다섯 가지 과일과 채소가 들어가 달콤한 맛이 일품인 ‘빛나는 오늘 클렌즈’, ▲비트와 사과, 당근, 파인애플 등 과일맛을 살린 ‘탐나는 오늘 클렌즈’, ▲오렌지, 자몽, 사과와 레몬 등 상큼한 과일이 듬뿍 담겨 있는 ‘신나는 오늘 클렌즈’, ▲당근과 오렌지, 사과, 레몬이 담겨 싱그러운 달콤함을 선물하는 ‘힘나는 오늘 클렌즈’까지 총 네 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위 네 가지 맛은 한 세트로써 ‘1일 프로그램’ 패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공익 캠페인 2종을 잇따라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택배기사에게 감사의 마음과 응원을 보내기 위한 이베이코리아의 공익 캠페인 ‘덕분에 스마일’에 동참하는 한편, 자사의 자연주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에서 펼쳐온 자연보호 캠페인 ‘나뚜루 포레스트’를 집콕하는 소비자와 함께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밝힌 것. 이는 국내 대표적인 소비재 기업이자 제과업계 리딩기업에 걸맞게 그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려는 행보여서 우리 사회에 훈훈함을 던져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베이코리아의 가치소비 지원 ‘덕분에 스마일’ 캠페인 동참 롯데제과는 지난 15일 이베이코리아에서 전개중인 ‘덕분에 스마일’ 캠페인에 동참했다. ‘덕분에 스마일’은 G마켓,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후원 브랜드사와 함께 고객들의 가치 소비를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롯데제가 참여한 이번 ‘덕분에 스마일’ 캠페인은 언택트 트랜드로 업무가 갑자기 늘어난 택배기사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롯데제과와 이베이코리아는 자일리톨껌, 초코파이, 가나초콜릿 등이 담긴 과자 선물세트와 함께 온라인으로 받은 고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산업계가 각자의 기업 활동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자는 ‘글로벌 캠페인’인 ‘RE100’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RE100’은 오는 2050년 이전에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기로 한 기업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다국적 비영리 기구 ‘더 클라이밋 그룹’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의 제안으로 2014년부터 시작했다. 현재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전 세계 290여개(2021년 3월 기준)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SK㈜ C&C는 지난해 11월 SK텔레콤, SK하이닉스 등 그룹 관계사들과 ‘RE100’ 가입을 국내 최초로 선언한 바 있다. 이를 이행하기 위해서는 자체 사옥이나 공장에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 자체 생산하거나 또는 한전과 ‘녹색프리미엄’ 계약을 체결해 태양광·풍력 등으로 생산된 전기를 사들임으로써 해당 금액만큼 재생에너지 사용 확인서를 발급받는 방법 등이 있다. 이중 ‘녹색프리미엄’은 산업통상부와 한국전력이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녹색프리미엄 계약을 맺은 기업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농심, 오뚜기, 팔도 등 주요 라면업체들이 신제품이나 제각각 인기스타를 앞세워 하절기 라면시장 선점을 향한 한판 승부에 돌입했다. 날씨가 조금씩 따뜻해지면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하절기 라면시장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인데, 업계 1위 농심은 지난 4일 인기 스타 유재석을 모델로 발탁, 지난 11일부터 신제품 배홍동 비빔면 판매와 TV CF를 온에어하며 새로운 바람몰이에 나섰고, 팔도는 팔도비빔면 광고 모델로 배우 정우성을 발탁하고 액상스프의 양을 늘린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으며, 오뚜기는 지난해에 이어 진비빔면의 광고모델로 백종원을 내세우는 등 하절기면 마케팅에 시동을 걸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각 사들은 영업 현장에서도 소비자들 눈에 잘 띄는 매대 선점을 위해 대형마트와 협상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매출이 가장 많은 구역인 양쪽 끝 ‘엔드매대’ 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는 것. 그동안 각 사는 매해 봄이 되면 리뉴얼과 한정판 제품, 신제품 등을 출시하는 등 하절기면 시장 선점을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농심이 2월말부터 신제품 출시를 예고하면서 일찌감치 불을 붙였다. 하절기면 경쟁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의 영업실적을 떠받치고 있는 4개 외식 브랜드 중 지난 2019년 말 기준 가맹점수가 제일 많은 곳은 ‘본죽’, 또 1개 가맹점당 평균 매출액이 가장 높은 곳은 ‘본죽&비빔밥카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현재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에 의거해 지난 2017년 이후 2019년까지 각 브랜드별 현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본아이에프는 ‘본죽’과 ‘본죽&비빔밥카페’, ‘본설렁탕’, ‘본도시락’ 등 총 4개 브랜드의 가맹사업을 운영하는 외식전문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다. 2002년 12월 본죽을 시작으로 2006년 9월 본비빔밥(2019년 4월 가맹사업 종료), 2010년 10월 본도시락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였고 지난 2015년엔 본죽&비빔밥카페와 본설렁탕을 잇따라 론칭했다. 이들 4개 브랜드를 합산한 총 가맹점수는 2019년 기준 1854개로 2018년 1801개 대비 53개가 늘었고, 2014년 대비로는 404개가 순증하며 매년 가맹점수가 증가해 지속 성장의 초석을 꾸준히 다져왔다. 전년대비 가맹점수, ‘본죽·본설렁탕은↓, 본죽&비빔밥·본도시락은 ↑’..‘희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자사 건강식품 브랜드 ‘헬스원’에서 출시한 성인용 단백질 ‘초유프로틴365’가 1년 여 만에 누적 매출 2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인기 몰이를 이어가자 싱글벙글 하고 있다. ‘초유프로틴365’는 성인용 단백질 중에서도 초유를 사용한 제품으로, 작년 1월 출시하자마자 ‘초유 프로틴’이라는 카레고리를 시장에 안착시킨 선두 주자.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 트렌드를 감안, 홈쇼핑과 온라인 중심의 판매 전략을 펼쳐 8개월 만에 100억원 판매고를 돌파했다. 이후 대세 배우 이장우를 광고 모델로 발탁, 적극적인 홍보 전략을 통해 꾸준히 인지도를 넓히며 5개월 후 누적 매출 2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1위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최고 품질 프랑스산 초유 및 우유 등 사용, 동물성과 식물성 단백질의 균형 조합" 롯데 헬스원 측은 이 같은 인기 비결로 품질을 최우선으로 꼽고 있다. 낙농강국 프랑스의 유가공 전문업체 ‘인그리디아’의 최고 등급 원료만 사용했고, 게다가 자연 방목한 젖소의 출산 후 5일 동안 분비되는 초유 중에서도 24시간 이내에 착유한 고단백 초유로 만든 분말만 엄선했다는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탐앤탐스가 곧 다가올 벚꽃 시즌을 겨냥한 음료 ‘블라썸 모먼트(Blossom Moment)’의 출시와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하고, 그 행사 자리에 초대했다. 먼저 지난 10일 선보인 ‘블라썸 모먼트’는 봄 특유의 상큼함과 달콤함을 살린 ▲블라썸 탐앤치노 ▲블라썸 스무디 등 2종으로 구성됐으며, 포근한 날씨에 덩달아 즐거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우리네 마음을 대변하는 맛과 비주얼로써 고객의 춘심(春心)을 꼭 잡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이중 블라썸 탐앤치노는 씹히는 크랜베리와 딸기베이스를 블렌딩해 만든 아이스 음료로 부드러운 달콤함이 인상적이다. 곧 다가올 벚꽃 시즌의 풍경과 어우러지는 색감으로 호불호 없는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어 블라썸 스무디는 본연의 맛과 향을 품은 자두와 석류가 한 잔에 담겨 상큼하게 입맛을 자극하며 강렬한 레드톤의 비주얼 역시 눈을 즐겁게 한다고 덧붙였다. 탐앤탐스는 ‘블라썸 모먼트’ 출시 기념으로 세 가지 이벤트도 마련했다. 우선 4월 9일까지 공식 애플리케이션 마이탐(MYTOM)으로 블라썸 모먼트 음료 구매시 앱 리워드인 ‘탐’과 ‘스탬프’가 1개씩 더 추가 적립되는 ‘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