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제과가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 단일 브랜드 기준 부동의 1위 제품 월드콘의 독주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한 2대 승부수를 띄워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면서 스포츠 등의 직접 관람이 줄어들면서 간접 관람이 가능한 e스포츠의 관심이 나날이 증대되고 있는 트렌드를 겨냥, 제품 모델인 프로게이머 ‘페이커’를 앞세운 한정판 출시와 동시에 e스포츠 마케팅에 본격 나선 것. 롯데제과는 지난달 초 ‘월드콘’의 광고모델로 ‘페이커’(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이머)를 발탁, 제품 디자인에 ‘페이커’ 이미지를 적용한 한정판 제품을 선보인데 이어, 지난달 28일 ‘월드콘X페이커’ 컬래버 광고 영상을 공개하고 다양한 경품이 주어지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특히 지난달 28일 공개한 ‘페이커’와 ‘월드콘’의 컬래버 광고 영상에 대한 반응이 주목받고 있는데,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만으로도 게시 1주일만에 10만여 건 이상의 조회수와 500여건의 댓글이 등록되며 ‘월드콘’ 본편 광고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기 때문이다. 또한 한정판 에디션으로 출시된 상큼달콤한 사과맛의 ‘월드콘 애플크럼블’은 윗부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유통업계가 자사 인터넷쇼핑몰에 상품 구색을 확장하고 타 브랜드까지 입점 시키는가하면 온라인 주문 채널 확장까지 요즘 대세 트렌드인 ‘언택트 마케팅’ 강화에 속속 나서고 있다. 4일 유통가에 따르면 2~3년 전부터 소비자 구매 행태가 점차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는 와중에 최근 코로나19사태를 맞아 더욱 가속화되면서 언택트 사회로 본격 돌입하는 모양새다. 이로 인해 이제는 인터넷 쇼핑을 통한 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을 거의 모든 세대가 체험한 이상 향후 온라인 소비 비중은 현재보다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 예상이다. 이에 각종 소비재를 생산·유통하는 업체들도 저마다의 다양한 대응 수단을 마련, 새로운 소비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 콘셉트부터 취급 상품 확장 및 프로모선까지...자사몰 강화 러시 먼저 취급 상품 확장 등 자사몰을 강화하는 브랜드가 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자사 제품의 다양화로 브랜드 철학과 정체성을 드러내면서 브랜드 및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고 충성 고객의 모집도 가능하다. 또한 콘텐츠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할인 및 이벤트 등 자사몰을 통한 프로모션 운용의 폭도 넓어진다. 롯데제과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뷰티업계가 봄 철 메마른 피부에 촉촉함을 더해 줄 수분공급 기능성 미스트 4종을 제안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어느덧 봄기운이 완연해졌지만 피부 건강에는 비상등이 켜졌다. 메마른 논처럼 갈라진 피부에 촉촉한 봄비와 같은 구원의 손길을 내밀 SOS템이 절실한 때다. 봄은 큰 일교차와 건조한 대기가 미세먼지·황사·꽃가루 등의 외부 요인과 함께 피부를 예민하게 만들어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기 쉬운 계절이다. 특히 낮과 밤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가 피부를 건조하게 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기 쉽다. 특히 수분 부족은 건조함과 가려움을 유발하는데, 이때 피부를 방치하면 피부 장벽이 무너져 탄력이 떨어지고 잔주름이 발생하는 등 피부 노화가 심화될 수 있다. 게다가 최근 일상화된 마스크 착용도 피부 컨디션을 저하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틈틈이 수분을 보충하는 습관으로 피부의 기초체력부터 탄탄하게 다지는 것이 좋다. 일상 속에서 피부를 촉촉하게 사수하는 습관을 들이기에는 제형이 손에 묻어나는 마스크팩이나 스킨·크림보다 미스트를 활용하는 것이 좋은데, 최근에는 항균·탈취 효과는 물론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등 ‘안티 폴루션’ 기능을 갖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업계가 이색 먹거리 출시 열기로 뜨겁다. 바나나 파프리카, 파스닙 등 맛과 외모가 따로 노는 반전 과채가 출시되는가하면, 마치 크림 파스타를 연상시키듯 한 우동, 또 계란속 노른자를 연상시키는 치즈를 품은 디저트까지 지금까지 보아왔던 편견을 깨드리는 먹거리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것. 이는 일반적으로 연상되는 맛과 달리 차별화된 맛과 모양으로 새로움을 찾으려는 소비자들의 최신 트렌드 겨냥은 물론,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한 생존전략의 하나라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출시된 이색 먹거리들을 모아봤다. 맛따로 모양따로 반전 과채에 크림소스 우동, 치즈품은 계란 등 다양 ㈜식탁이있는삶이 운영하는 스페셜티푸드 플랫폼 ‘퍼밀(permeal)’은 바나나 모양에 시중 파프리카 당도 보다 2배 이상 높아 무척이나 달콤함을 가진 ‘바나나 파프리카’를 선보였다. 바나나만큼 큰 사이즈를 자랑하는 바나나 파프리카는 한 입 베었을 때 시원한 과즙과 아삭한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과일처럼 부담 없이 섭취 가능하다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또 ‘방울양배추’는 방울토마토처럼 동전만한 크기로 한입에 쏙 들어가며, 강한 단맛과 부드러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LG생활건강이 올 1분기 생활용품과 음료사업부 선전에 힘입어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뷰티사업의 역 성장을 딛고 전년 동기대비 외형과 손익 공히 성장세를 펼치며 질주를 이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더욱이 3337억 원의 1분기 영업이익을 시현, 분기기준 역대 최대치를 갱신하는 선전을 펼쳐, 상대적으로 실적 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뷰티업계의 부러움과 시샘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아울러 어느 한 사업부에만 치우치지 않고 오랜 기간 잘 구축해 놓은 ‘화장품·생활용품·음료’의 3대 사업부 포트폴리오가 위기의 시대에 위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다. 1Q 매출 1조8964억(1.2%↑), 영업이익 3337억(3.6%↑)..분기 영업익 역대 최대 LG생활건강이 최근 발표한 IR자료에 따르면, 먼저 1분기 전체 외형은 전년 동기 1조8748억 보다 216억 원이 늘어 약 1.2% 성장한 1조8964억 원을, 영업이익 또한 종전 최대치였던 지난해 1분기 3221억을 3.6% 많은 3337억 원을 기록, 분기 영업이익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는 코로나19사태의 장기화로 국내외 사업 환경이 급격히 위축된 상황에서도 역대 최고의 1분기 매출과 창사 최대의 분기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신한금융지주의 증권 자회사인 신한금융투자의 지난해 영업실적이 외형과 손익 증가율 모두 라이벌 하나금융지주의 증권 계열사인 하나금융투자에게 완패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먼저 연결매출(영업수익)의 경우 신한금융투자가 2018년 대비 16.3% 신장한 6조1399억 원을 시현한 반면, 하나금융투자는 전년 대비 약 44.4% 증가한 5조4515억 원의 매출을 기록, 외형 증가율면에서 신한금융투자 보다 약 2.7배나 앞섰다. 아직까지 절대 수치는 신한금융투자가 약 6884억 가량 더 많지만, 2018년도 격차 1조5053억과 비교하면 상당히 축소된 수치다. 이러한 추세가 올해도 이어진다면 하나금융투자에게 외형이 역전당하는 수모(?)를 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까지 내몰린 상태다. 영업이익 증가율 ‘신한 –28.5% vs 하나 77.1%’로 신한 완패...절대 규모까지 뒤져 특히 손익의 경우 두 회사 간 희비가 극명하게 갈렸다. 신한금융투자는 영업이익 증가율은 물론, 그 절대 수치마저 하나금융투자에게 역전 당하는 수모를 당한 것. 신한금융투자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395억으로 전년도 3348억 원보다 28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주류업계가 황금연휴를 맞아 생맥주부터 위스키, 전통주에 이르기까지 집에서 즐길 수 있는 4人 4色 홈술을 제안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에 황금연휴까지 맞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는 지속되어야 하는 아픔(?)이 있다. 하지만 궁하면 통한다는 말이 있듯, 요즘 새롭게 뜨는 라이프스타일이 있으니 바로 홈핑, 홈크닉이다. 집을 뜻하는 홈(Home)과 캠핑(Camping), 홈(Home)과 피크닉(Picnic)이 합쳐진 용어다. 거실, 베란다, 옥상, 앞 마당 등에서나마 야외에 나온 듯한 기분을 만끽하는 것을 가리킨다. 이때 기분을 한껏 살리기 위해서는 술 한잔이 빠질 수 없는 법. 이에 업계에서는 각기 스타일에 어울리는 술을 호젓하게 마시며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에 동참한다는 스스로에 대한 칭찬과 더불어 자신 또는 가족간의 살가운 대화로 마음의 거리를 좁혀볼 것을 제안했다. 안주파라면? “시원한 청량감이 특징인 생맥주가 제격이지” 캠핑, 피크닉에 절대 빠질 수 없는 각종 요리. 요즘엔 간편 사용 주방용품이 많이 출시되었으니 직접 각종 요리를 만들어 먹으면서 분위기를 내보자. 배터리 충전기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현대백화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보인 다채로운 프로모션이 소비자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오랜 기간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의 영향으로 집콕 생활에 지친 가족들을 위해 야외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가활동을 보낼 수 있는 체험형 가족농장을 운영하는가하면, 가정의 달 맞이 선물 상품전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를 마련하고 그 자리로 초대한 것. 현대백화점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들을 정리해 소개한다. 가정의 달 선물 상품전과 전시 행사·체험 프로그램 진행 먼저 현대백화점은 내일(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점에서 가정의 달 선물 상품전 'Show Your Heart'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아동·남성패션·스포츠·잡화 등 각 상품군별로 다양한 선물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각 점포별 행사를 살펴보면, 압구정본점은 다음달 5일까지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를 진행한다. 브레게·바쉐론콘스탄틴·IWC·예거르쿨트르 등 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각 브랜드별로 5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금액대별로 5%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무역센터점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