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 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라이브 커머스 전문가 과정’을 통한 전문성 있는 쇼호스트 육성을 강화한다. 이는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내추럴 뷰티크리이터’는 경력보유여성과 미취업자가 글로벌 뷰티 유튜버로서 새로운 삶에 도전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현재 4기 과정이 진행 중에 있다. 이는 지난해 약 3조원 규모로 급속성장하고 있는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서 내추럴뷰티크리에이터들이 고객과 소통하며 전문적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재치있는 입담과 함께, 흥미로운 자신만의 컨텐츠 등을 통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경쟁력이 중요하다 판단해 플랫폼을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역량강화 교육에 나선 것. 이번 과정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환경분야 비영리단체인 환경재단과 함께한다. 우선 LG생활건강은 현재까지 진행된 내추럴 뷰티크리에터 과정 중 중 우수 활동자 14명을 선발해 8회에 걸쳐 교육 및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업계에서 최고의 자리에 있는 전문 강사진에게 라이브 방송환경 전반과 방송 기획, 판매 스피치, 소통방법 등 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완연한 날씨로 봄철 춘곤증을 겪는 이들이 늘면서, 이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각종 비타민과 영양이 풍부한 ‘리프레쉬 푸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춘곤증은 나른함, 피로감 등을 유발하는데, 이를 이겨내려면 탄수화물 대사를 돕는 비타민 B와 면역 기능을 돕는 비타민 C 등이 포함된 식품 섭취가 중요하다. 특히 비타민 B1은 보리, 콩, 땅콩, 잡곡류 등 견과류에 많고, 비타민 C는 과일류 등에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재료를 활용한 식품을 섭취해 춘곤증을 건강하게 이겨내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식품 전문가들의 공통된 조언이다. 이에 식품업계에서 선보이고 있는 콩으로 만든 ‘생낫또’와 보리, 곤약쌀과 잡곡을 혼합한 '곤라이스', 과일을 활용한 신선한 주스류 등이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다. ■ 간편하게 즐기는 ‘콩으로 만든 생낫또’와 두부면 ‘낫또’는 콩으로 만들어지며, 콩에 풍부한 비타민 B군은 피로 해소를 돕기 때문에 리프레쉬 푸드로 관심을 받고 있다. 오뚜기는 ‘유기농 콩으로 만든 생낫또’는 ▲제주콩으로 만든 생낫또, ▲유기농콩으로 만든 생낫또, ▲검은콩으로 만든 생낫또, ▲제주콩으로 만든 생감귤낫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송호섭)가 4월 한달을 지구촌 봉사의 달로 정하고 친환경 캠페인과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 ‘텀블러 그림’ 공모전을 전개한다. 먼저 오는 30일까지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함께 전개하고 있는 다회용 컵 사용 확산을 위한 ‘다다익선 캠페인’은 ‘다회용 컵을 많이 쓰면 쓸수록 지구에 좋은 일이 생긴다’는 의미로,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회용 컵 사용이 갖는 환경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보다 많은 고객들이 다회용 컵 사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스타벅스는 다다익선 캠페인의 시작을 기념해 환경재단에 캠페인 지원 기금 2억원을 전달하고 향후 다회용 컵 사용에 대한 인식 전환 및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연중 캠페인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다다익선 캠페인은 총 2가지 형태의 이벤트로 진행되며, 다회용 컵 사용 인증 이벤트와 에코 매장 리유저블 컵 반환 인증 이벤트 중 고객이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중복 참여 가능) 먼저 다회용 컵 사용 인증 이벤트는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인증샷을 이벤트 페이지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지난해 다회용 컵 이용 건수인 2,188만건에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지난 12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회장 서상목)에 자사의 멸균우유와 간편식 제품 전달식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매일유업은 자사 멸균우유 1만 개와 상하키친 2종의 누룽지죽 5만개 등 판매가 기준 약 1.4억 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는데, 이는 코로나19로 푸드뱅크에 우유 등 식품을 구하기가 어려워져, ‘푸드뱅크가 비어간다’는 소식을 접하고 우유 등 제품 후원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전달한 제품들은 450여개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 전달되어, 소외계층의 결식문화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자사 제품을 필요로 하는 분들께 전달되어, 소외계층 분들의 건강과 영양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또 이런 기회를 제공해준 푸드뱅크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생산과 지원홛동,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1% 기부, 다문화 가정 분유 및 이유식 지원 등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가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라 집에 두고 생각날 때마다 조금씩 꺼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정용 멀티 아이스크림시장 공략으로 분주하다. 최근 자사 스테디셀러 제품인 셀렉션, 티코, 조안나바의 멀티형 제품 출시에 이어 지난 13일 ‘찰떡아이스’의 멀티형 제품(9개 들이) ‘찰떡아이스 인절미’를 선보이며 관련 제품 라인업 강화에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찰떡아이스 인절미’는 떡, 아이스믹스, 시럽의 3중 구조가 특징. 3중 포앙 기술을 적용, 쫄깃한 찰떡 안에 인절미 고물, 검은깨 등이 섞인 아이스크림이 들어있으며 그 안에 콩맛 시럽을 첨가하여 리얼한 인절미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제품을 고정하는 트레이도 3개씩 분리가 가능해 필요한 만큼만 먹은 후 버릴 수 있어 보관도 편리하다. 롯데제과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찰떡 아이스 브랜드를 홍보해 나갈 계획이며, 가정용 멀티 아이스크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현 트렌드에 맞춰 관련 제품 라인업 강화에도 적극 나선다는 복안이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K(주) C&C(대표 박성하)가 최근 자사 협력사(BP) 등 중소·중견기업과의 상생 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 (재)서울테크노파크와 서울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13일에는 비즈니스 파트너(BP)사를 위한 맞춤형 ‘ESG 종합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설명회’를 온라인(웨비나)으로 개최한 것. 이는 기술과 자금, 인력 부족 등의 사유로 관련 사업 투자를 망설이는 협력사 및 중소중견기업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경영의 일환이어서 ICT업계 리딩기업다운 행보라는 평가다. 서울형 스마트공장 모델 개발 및 정부 사업 연계 보급…디지털 클러스터 협력도 먼저 SK㈜ C&C는 11일, (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 이하 ‘서울TP’)와 서울 지역 중소중견기업 대상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중소중〮견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 사업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나, 서울 지역의 경우 노후된 시설이 많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의 온라인몰 ‘탐앤탐스몰’이 오는 24일까지 최대 34% 할인해주는 ‘Pick your Daily Coffee_홈카페 특가 주간’ 기획전을 마련하고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이번 기획전은 홈카페를 즐기기 좋은 4월을 맞아 ▲액상커피 마일드 블렌드 ▲페니하우스 아메리카노 ▲꼰대라떼 ▲머신 캡슐커피 4종 ▲핸드드립 커피 ▲카페라떼(스틱) ▲티요 바닐라 라떼(스틱) 등 탐앤탐스 커피 MD 상품(일부 품목 제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전 상품 구매시 무료 배송 혜택은 물론, 최대 34% 할인율이 적용되는 ‘X,900원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베스트셀러 상품인 페니하우스 아메리카노(일반)와 꼰대라떼는 15,900원, 액상커피 마일드 블렌드 세트는 10,900원, 핸드드립 커피 3종(30개입)은 18,900원 등 고물가시대에 대폭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홈카페 마니아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업체 측은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해당 기획전 상품을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에게, 봄나들이로 관람하기 좋은 ‘영국 현대미술의 거장 :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展’ 티켓(1인 2매)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치킨업계 맞수 bhc치킨과 BBQ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원들이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사회봉사 활동 경쟁을 펼쳐 우리 사회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먼저 bhc치킨의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 6기 1조는 지난 8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국제구호개발 NGO 글로벌비전이 주관하는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교육용 환경 팝업북 제작 비대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팝업북을 통해 아이들에게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과 환경의 중요성을 생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행사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준비된 팝업북 제작 키트를 설명서에 따라 정성껏 제작한데 이어 자체 검수를 통해 이상 유무를 확인한 후 해당 기관으로 팝업북을 전달했다. 이날 제작된 팝업북은 글로벌비전을 통해 아동생활시설 및 지역아동센터로 보내져 학습용 교구로 사용될 예정이다. 입체적으로 펼쳐지는 팝업북은 아이들에게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함과 동시에 재미를 더한 교육용 책자로, 아이들에게 지구 온난화의 원인과 심각성을 가르치고 지구를 보호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통해 아이들이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