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유통업계가 3월 2주차를 맞아 단돈 100원 판매에 99% 할인, 또한 최대 50% 할인 멥버십 행사 등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는 경기불황 장기화에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원유 등 국제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고물가로 점점 더 얄팍해져만 가는 우리네 주머니 형편을 감안할 때 기왕이면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모처럼 만의 기회여서 관심이 간다. 매일유업 어메이징 오트, 플랫폼 프리즘에서 '100원 딜' 라이브 방송 진행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새로운 식물성 음료 브랜드 어메이징 오트가 리테일미디어 플랫폼 프리즘(PRIZM)에서 1만세트 한정 100원 딜을 오늘(10일) 오후 9시 선보인다. 프리즘을 통해서 ‘지구를 살리는 놀라운 귀리’를 주제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것인데, 환경을 생각하는 귀리의 놀라운 힘과 베타글루칸의 영양, 청정하고 행복한 나라 핀란드의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할 예정이다. 배우 이선빈을 모델로 발탁하고 22년 신규 디지털 캠페인을 온에어한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이다. 당일 방송에서는 1만 세트 한정 수량으로 100원딜을 구성해 어메이징 오트 6입을 100원에 판매한다. 별도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벚꽃의 발랄함을 담아낸 시즌 음료 ‘런 인투 체리블라썸(Run into Cherry Blossom)’ 2종을 한정 출시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전개한다. 먼저 새롭게 선보인 음료는 ▲블라썸 탐앤치노 ▲블라썸 스무디 등 2종으로 구성됐으며, 달콤한 맛과 상큼한 비주얼로, 일찌감치 봄을 느끼고자 하는 고객들의 발걸음을 탐앤탐스로 이끌 전망이다. 이중 블라썸 탐앤치노는 활짝 핀 벚꽃의 비주얼을 감성적으로 연출했는데, 상큼하게 씹히는 크랜베리와 딸기베이스, 연유가 부드럽게 어우러진 은은한 달콤함이 춘심(春心)을 자극한다. 또 블라썸 스무디는 열정 가득한 봄날의 일상을 응원하는 의미로 붉은 비주얼을 강조한 것이 특징으로, 본연의 향기를 품은 자두를 시원한 스무디로 즐길 수 있어 겨우내 잠들어 있던 입맛을 새콤달콤하게 깨워준다. 아울러 탐앤탐스는 ‘런 인투 체리블라썸’ 2종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봄 시즌의 개막을 알리는 동시에, 고객들의 활기찬 일상을 응원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먼저 다음달 3일까지 탐앤탐스 공식 앱 ‘마이탐(MyTOM)’을 통해 신메뉴 ‘런 인투 체리블라썸’ 구매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보험사 최초로 모든 보험 상품에 대해 AI (인공지능) ‘완전판매 모니터링’(해피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종신보험이나 암보험 같은 일반 상품은 물론, 투자성 변액보험까지 AI 완전판매 모니터링을 도입한 것은 미래에셋생명이 업계 최초라고 덧붙였다. 완전판매 모니터링은 고객이 보험에 가입할 때 충분한 설명을 듣고 약관·청약서 등 주요 서류를 받았는지 확인하는 절차로, 지난해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비대면·디지털 모집 규제개선’에 따라 이 과정에서 전자적 상품설명장치(AI 음성봇)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생명은 네이버 클라우드의 클라우드 기반 AI 컨택센터 솔루션 ‘CLOVA Ai Call’을 활용해 완전판매 모니터링을 시행함으로써 상담사의 감정 노동 없이 AI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진행하면서 불완전판매를 줄이고, 고객의 알 권리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야간에도 상담이 가능해 낮에 통화가 어려운 고객도 언제든 원하는 시간에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한 속도 및 음량 조절도 가능하고, 희망할 경우 고객센터 직원과 연결해 대화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정의선 미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치킨업계 라이벌 bhc치킨과 BBQ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원들이 지난달 서울 종로와 마포구 일대에서 사회봉사 활동을 제각각 전개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먼저 BBQ치킨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Olive Us)’는 지난달 설 연휴를 맞아 종로구 창신동 쪽방촌 거주 200가구를 각각 방문해 닭곰탕, 삼계탕 등으로 구성된 자사 HMR제품(간편식)을 전달하고 어르신 말벗 봉사 및 쪽방촌 근방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에 참여한 올리버스 단원은 “어르신들이 환한 미소로 반겨 주시고 많이 좋아해 주셔서 오히려 감사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더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BBQ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이하여 올리버스와 함께 어르신들께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고자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며 “올리버스 뿐 아니라 치킨릴레이, 한부모 가정 지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보이지 않는 곳들까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리버스’는 BBQ의 상징인 황금올리브유의 ‘올리브(Olive)’와 우리를 의미하는 ‘어스(Us)’의 합성어로 ‘BBQ와 함께 하나되어’라는 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라면시장 점유율 2위 오뚜기가 이달 들어 인기 볶음면인 ‘콕콕콕’ 3종을 리뉴얼 출시하는가하면 랍스터로 맛을 낸 별첨 비법스프가 일품인 ‘랍스터 라면’을 새로이 선보이며 시장 공세에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 과연 이들 제품의 활약이 최근 2년간 시장점유율 24.1% ~26.8%(시장조사전문기관 닐슨코리아 기준)사이 박스권을 상향 돌파시킬 효자 상품이 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먼저 오뚜기는 지난 3일 대표 볶음면 브랜드인 ‘콕콕콕’을 전면 리뉴얼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새롭게 내세운 ‘콕콕콕’의 브랜드 슬로건은 ‘취향저격 콕콕콕’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100% 만족시킨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즉 이번 리뉴얼을 통해 ‘콕콕콕’ 대표 제품 3종의 패키지 디자인을 볶음면의 주 소비층인 MZ세대에게 소구하기 위해 톡톡 튀는 색감과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패키지 디자인은 ▲새콤달콤한 스파게티와 고소한 치즈가루가 어우러지는 ‘콕콕콕 스파게티’ ▲쫄깃한 라볶이에 매콤하고 달달한 고추장 소스를 더한 ‘콕콕콕 라면볶이’ ▲부드럽고 진한 치즈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콕콕콕 치즈볶이’ 등 인기 볶음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2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유가공부문 최초로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2004년부터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조사·발표하고 있는데, 기업 전반의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이해관계자에게 올바른 이해를 유도하고, 관심을 제고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는 약 1만2천 명의 투자 분석가, 업계 종사자,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7개 분야 모두 유업계 평균 이상의 결과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사 분야는 혁신능력과 주주·직원·고객·사회 가치, 이미지 가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세부 항목 중 환경 친화적 경영, 신뢰도, 제품(서비스)의 질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매일유업은 2018년 처음으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유가공부문에 선정된 이후 2020년에는 유가공부문 최초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으며, 올해까지 5년 연속 1위에 선정되며 유가공 부문 최초의 역사를 쓰고 있다. 매일유업은 업계 최초로 5년 연속 선정된 것을 기념해 수상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막걸리, 맥주, 소주 등 주류업계가 각종 에디션 한정판 출시와 이벤트를 앞세워 애주가 공략에 나서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해 분주한 행보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세븐브로이, FC서울 협업··· 구단 맥주 ‘서울1983’ 출시 국내 수제맥주 대표 기업 세븐브로이맥주㈜(대표 김강삼)는 FC서울과 협업, 최초의 K리그 구단 자체 브랜드 맥주 ‘서울1983’을 출시하고 지난 2일부터 편의점과 대형 마트를 통해 판매에 들어갔다. 콜라보 맛집으로 불리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온 세븐브로이맥주는 지난해 6월 FC서울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K리그 구단과는 최초로 콜라보한 수제맥주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서울1983’은 세븐브로이맥주만의 수제맥주 개발 노하우로 스포츠경기 현장의 짜릿함을 맛으로 재해석하고, 창의적인 레시피를 더했다. 또한 K리그를 즐기는 MZ세대의 입맛을 겨냥하고자 FC서울 관계자들과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치는 등 오랜 준비 끝에 탄생했다. 비엔나 라거 스타일 맥주로, 맥아의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와 날카롭고 깨끗한 홉의 씁쓸한 맛을 조화롭게 믹스한 것이 특징이며 캐러멜 맥아와 플로럴 홉이 만나 라거 특유의 깨끗하고 깔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NK경남은행이 ‘반갑GO·감사하GO·보답하GO’의 세가지 의미를 담은 이벤트를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반갑GO’는 ▲주거래프리미엄적금 ▲주택청약종합저축(청년우대형 포함) ▲행복DREAM적금 ▲마니마니자유적금 ▲적립식 펀드(설계금액 기준)에 1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하고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이나, 또는 경남BC카드(신용·체크) 2022년 미사용 고객 중 신규로 10만원 이상을 이용한 고객들을 지칭한다. 이번 이벤트는 이들 중 총 1800명을 추첨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지급하는 내용이며 당첨자는 2월 300명, 3월부터 5월까지는 매월 500명이 선정되며 추첨일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이다. 이어 반갑GO 대상에 해당하는 고객이 ▲급여 입금(지정된 급여일자 전 5영업일 후 10영업일 이내 50만원 이상 입급) ▲가맹점 대금 입금(BCㆍ삼성ㆍ신한ㆍ현대 카드 인정) ▲아파트 관리비 자동이체 등록(계좌이체, 카드이체 모두 인정) ▲공과금 자동이체 등록 1건 이상(계좌이체만 인정) 등 조건을 한가지 이상 추가 충족하면 총 24명을 추첨해 ‘감사’와 ‘보답’의 마음이 담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1등 1명에게는 세탁기(130만원 상당)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